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과의원과 치과병원의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표본조사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이번에 조사한 치과 비급여 진료비용 상위 5개 항목은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골드 크라운(금니) △치과 임플란트 △자가 치아 이식술 등이다.먼저, 치과의원 광중합형 레진 충전의 경우 우식 1면의 최저비용은 2만 원, 최고금액은 20만 원, 평균 금액은 89,240 원이었다.광중합형 레진 복합 충전 마모의 경우 최저금액은 2만 원, 최고금액은 25만 원에 달했다. 평균금액은 72,792 원이었다.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파
“작은 병원일수록 환자들은 가격에 대해 의심을 더 많이 하게 되죠”. A 원장의 한숨 섞인 말이다.대형병원의 경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진료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격보다는 진료에 순응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개인 치과의 경우 시스템적인 면이나 장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환자들은 더 저렴한 병원을 가기 마련이다.실제로 최근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이같은 결과는 일치했다.지난 8월 25일 기준 심평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임플란트 가격을 전국적으로 비교해 보면 서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지역의 최고 임플란트 가격은 4,310,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18년 78조9천억 원으로 ’17년(75조580억 원)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제품 강세 지속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는 급성장 추세다.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8년 1조7,288억 원으로 전년 1조4,819억 원 대비 16.7% 증가했다. 홍삼제품 점유율이 39.1%(6,765억 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5,261억 원 대비 28.6% 증가했다.품목별로는 홍삼제품 다음으로 개별 인정형(14.2%), 비타민 및 무기질(12.4%
문재인 케어 비급여 전면 급여화에 대한 치과분야의 대응전략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이른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이후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통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해소를 주요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따라서 치과계에서도 국가의 정책방향에 따라 전개될 수 있는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가 필요함을 언급하고 있다.보험정책의 보장성 강화라는 문재인 캐어시대에 치과 운영의 맥을 파악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개원가에서는 적극적인 보험진료 시행도 필요한 부분이다.보장성 강화라는 측면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과산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고령화 사회로 인해 치과보건의료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따라서 이를 대비한 미래치의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특히, 노인 인구층이 확산됨에 따라 노인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구강질환 극복을 위해서는 기존의 단편적인 치료 중심에서 이제는 예방과 관리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미래치의학 연구 백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과 식품의 섭취상태는 50세~64세에 비해 불량하며 이러한 이유로 구강질환과의 연
# 노인인구 비율 14.2% 시대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빠른 속도의 인구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한국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2%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17년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인이 평균 2.7개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만성질환을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복합이환자도 7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구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만성질환자와 약물 복용자 증가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보건복지부가 2025년까지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일부로써 방문구강관리와 방문치과진료가 제공되는 구강관리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소 등 공공 보건기관(인력)은 물론이고 민간치과의료기관(인력)이 상시 또는 정기적인 방문구강관리 및 방문치과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의 모델을 개발했다.의료법에 따르면 특정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방문치과진료가 가능하나 방문 진료를 지원하는 건강보험수가가 없어 유명무실한 상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해 지역사회(재가)또는 요양시설에서 치과촉탁의나 치과위생사
모든 질환에서 치과의사가 일반 국민에 비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건강실태및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은 치과의사가 일반 국민에 비해 4.08배, 갑상선질환은 3.1배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근골격계질환은 치과의사가 일반국민보다 28.69배, 신장병은 13.07배 높았다.# 치과의사가 암 위험 노출 높다주요 암의 상대위험도 산출에서도 전체 암 이환율의 상대 위험도가 일반 국민과 비교해 볼 때 치과의사가 1.86배 높은 것으로 나
“구인광고를 올린 지 두달이 됐는데도 전화 한통이 없습니다”지방에 있는 A 원장의 한숨 섞인 답변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치과의사는 과잉인데 반해 치과위생사는 부족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국민보건계정자료를 분석해 보면 치과병의원의 의료인력 현황이 2016년에 2.320명, 치과의원에 20,239명의 의료인력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에는 치과병원에 2,459명, 치과의원에 21,677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과병원에는 2016년에는 18명, 2018년에는 21명의 치과의사가 아닌 일반의사
최근 대한치주과학회는 학회 고문들을 모시고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한노년치의학회도 고문들과의 자리를 마련해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 학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유는 치과계 어른들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다. 최근 이철규 원장은 치과의사 윤리라는 책을 번역 출간했다. 지난 APDC 기간에도 김현풍(김현풍 치과) 원장의 윤리강의가 90분간 진행되기도 했다.김현풍 원장은 老子의 도덕경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윤리저서들은 모두 미국 치과의사들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우리의 실정과는 다르다는 지
치과질환이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 절반 이상이 만성질환인 치아우식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기준 치주질환과 치아상실의 위험인자인 치아우식증의 경험율을 연령대별로 따져 보면 만 5세의 68.5%가 유치를 경험했으며 만 12세까지 영구치 56.4%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만 12세 우식경험 영구치지수는 ’03년 3.25개에서 ’12년까지 1.84개로 감소하다가, 이후 정체되는 경향을 보였다. 청소년 60.1% 가 최근 1년간 치아 통증과 출
지난 5월29일 김철수 회장은 나** 부회장에게 공문을 전달했다.공문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협회 APDC국제행사를 앞두고 ** 사*총장이 공개적인 카톡방에서 수차례에 걸쳐 인격살인인 언어폭력과 명예훼손 피해를 당함으로써 그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회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회장은 이것이 개인적으로 일대일 카톡을 통한 갈등표현 차원이 아니고 전체임원이 포함되어 있는 공개 카톡방에서 특정개인을 상대로 지나친 감정표현에 의한 문자라고 주장했다.당사자인 조**사무총장이 협회장 차원의 공개적이고 적절한 조
지난 5월 30일 대법원 특별1부와 3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중개설 의료기관을 상대로 낸 상고소송에 대해‘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에 대한 건보공단의 요양급여 환수처분은 부당하다’고 판결한 원심 판결을 확정하고 건보공단의 상고를 기각했다.1인1 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은 사무장병원과 다르며 이중개설을 했더라도 의료인이 정당한 진료를 했다면 건보공단은 의료기관에 대해 요양급여를 환수 할 수 없다고 대법원은 결론 지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법을 명백히 구분했다.의료법은 제33조 제2항 위반의 경우, 의료기관 개설
치협 김철수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지난 4월 18일(사건 번호 2018카조 1990) 시정명령을 내렸다.치협은 2018년 제11회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회원들에게 시험응시를 위해서는 치협은 회비를 완납했다는 회비완납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당초 치협이 승인요청한 시험시행(안)에는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가 응시원서 접수 시 치협에 소속된 해당지부에서 회비완납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온라인 등록을 요하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보건복지부장관은 2017. 12. 11. 치협이 제출한 치과전문의시험 시행계획(안)을
다른 보충역과 달리 공중보건의사 군사훈련기간 4주를 복무기간인 3년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은 평등원칙을 위반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신정수, 이하 대공협)는 병역법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이하 ‘농어촌의료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지난 17일(금)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대공협에 따르면 병역법 제4조는 ‘군사교육소집기간은 복무기간에 산입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농어촌의료법 제조제항은 ‘공중보건의사의 의무 복무기간은 군사교육 소집 기간외에 3년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가장 많은 환자들이 볼 수 있는 곳이 지하철이죠”A 원장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 지하철 광고를 안할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다른 치과들이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 금액은 상당하다. 디자인 과 함께 출력까지해서 빈자리에 게시하는 비용도 별도로 지급하는 곳이 많다. 또한 대부분 지하철 대형광고 자리는 성형외과나 정형외과들 비보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요즘 새롭게 많이 진행하는 광고가 바로 이벤트성 광고다.어버이날을 맞아 혹은 어린이날을 맞아 교정이벤트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으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미리 대비하고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 심평원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연령대별 주의·대비해야 할 질병으로 60대에는 치아 집중관리 시작이 필요한 시기로 임플란트에 주목됐다. 임플란트 환자를 나이대별로 보면 65∼69세 환자 수 26만 5830명으로 나타났으며 70세부터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였다.70세 이상은 급격히 증가하는 치매와 틀니환자수의 증가를 꼽을 수 있었다.70세 이상 치매 환자 수 47만 1929명이다. 이는 60대 대비 1208.8% 증가한 수치다. 70대 틀니 환자 수 14만 26
지난해 2018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6조 5,111억원으로 2017년(5조 8,232억원) 대비 11.8%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0%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14년 생산실적은 46,048억원, 2015년에는 50,016억원, 2016년에는 56,031억원 2017에는 58,232억원, 2018년에는 65,111억원으로 나타났다.2018년 의료기기 수출은 3조 9,723억원으로 2017년 3조 5,782억원 대비 11.0% 늘어났다. 수입은 4조 2,791억원으로 전년 3조 9,529억원
성동구에서 강남구로 이전하는 A 원장의 고민은 바로 치과의 네이밍이라고 한다.“좋은 이름들은 이미 특허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고민입니다. 부르기 쉽고 조금 더 부드러운 이미지의 이름을 짓고 싶은데 쉽지가 않습니다.”치과를 이전하거나 개원할 경우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치과이름이다. 치과이름을 지어야 간판을 내걸고 인테리어 컨셉과 인쇄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치과이름의 추세가 변하고 있다. ‘같은 생각치과’, ‘우리 샘치과’ 등은 감성을 자극하며 의미를 부여하는 네이밍이다. ‘서울이 싫어서 내려온 치과’는 아
“치과가 어려워지고 있는 이유는 아이를 낳지 않기 때문입니다.”대구에서 개원하고 있는 A 원장은 치과의사수가 많은 것도 원인이기도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저출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비단 지방의 현상만이 아니다.압구정에 위치한 B 치과 원장은 특히 교정환자가 급격히 즐어든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아이를 낳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3월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846만명이었던 학령인구(6~21세)가 2067년 364만명으로 줄어 50년동안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지난해 100만명 선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