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와 진정한 리더쉽
치과의사와 진정한 리더쉽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6.2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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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는 아무리 많아도 가격은 공개 안해...회원들 자정작용과 감시 역할도 필요

최근 대한치주과학회는 학회 고문들을 모시고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도 고문들과의 자리를 마련해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 학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치과계 어른들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다. 최근 이철규 원장은 치과의사 윤리라는 책을 번역 출간했다. 지난 APDC 기간에도 김현풍(김현풍 치과) 원장의 윤리강의가 90분간 진행되기도 했다.
김현풍 원장은 老子의 도덕경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윤리저서들은 모두 미국 치과의사들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우리의 실정과는 다르다는 지적이 있었다.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지도자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달리 보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 원장은“ 치과의사 모두는 지도자에 속한다. 일을 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고 자기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그런 강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 자신을 바로 보는 법 그리고 세상을 바로 보는 법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존재 심리학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아브라함 레슬러는 그의 존재의 심리학을 통해 생존,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는 법, 그리고 자아 실현하는 법, 세상을 위해 나아가는 법을 통해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에대해 논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는 구도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한다. 원효 스님도 결국은 구도의 길을 향했다. 자아를 넘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길이 바로 구도의 길이다. 이 구도의 길은 많은 사람을 생각하는 길이며 이것이 치과의사가 가야 할 길이다. 2,400 여 년 전의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되새겨야한다.

김현풍 원장은“ 치과의사들의 윤리 문제가 임플란트 때문에 땅에 떨어졌다. 치과의사의 위상이 많이 변화가 와서 이제는 치과의사가 존경받는 직업이 아니다. 우리 스스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지도자들은 지도자 데로 현재의 나의 위치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나의 처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며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하철을 타면 임플란트 가격이 공개된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과연 이것이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인가?

그는 이어 “결국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자정 능력이 없어서 저런 상황에 까지 왔다. 성형외과는 그렇게 많아도 가격을 써 놓는 의사는 없다. 왜 우리만 그렇게 되어 있는 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치과계의 고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만의 브랜드와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치과를 운영하며 살아야 한다"면서 리더로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것이 결국 리더쉽이라고 언급했다.

A 원장은“ 지금 이 혼란의 시대에 필요한 은 훌륭한 지도자”라면서, “훌륭한 선장은 몰하는 상황에서도 선원을 구조할 지혜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탁한 치과계를 구할 수 있는 리더를 볼 줄 아는 지혜는 바로 회원들에게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 각각의 자정작용과 감시 역할도 필요하다.한편, 복지부 최근에 발표한 구강정책추진 정책방향에서 치과전문가 평가제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명치과 유사 피해 사례 방지하고 비윤리적 진료행위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울산과 광주지역에 도입된 치과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해, 시범사업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문가 평가제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 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시범사업 시행 후 성과평가 등을 통해 치과의사에게 치과 의료기관 조사 및 자율 규제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갈수록 심화되는 치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활동도 절실하다.

B 원장은 “치과업체들도 국민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TV 광고를 진행 중에 있다. 치협도 이제는 나서서 치과의사들을 위한 TV광고도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감시기능이다.

 

김선영 기자 julia504@seminar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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