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총선을 대비해 발간한 정책제안서에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포함돼 있다. 사무장병원 적발건수도 지난해만 55개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사무장 병원수는 1,721개였다. 뿐만 아니라 사무장병원에 의한 환수 결정액 대비 징수율은 약 7% 수준에 불과해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불법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 환수결정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환수결정금액은 2,333억 4,800만 원이었지만 실제로 징수된 금액은 7.2%인 167억 9
국내 치과산업의 발달로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과학자수는 아직도 의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치과의사과학자도 부족하지만 정부의 지원도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융합 치과의사 과학자 배출 수는 전국적으로 2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과학자가 대학에 임용된 사례는 10명 수준이다.치과의사 출신 기초의과학자 박사학위 20명 내외에 불과하고, 임상레지던트를 마 치고 기초치의학을 연구하는 수는 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재 보건복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월 12일(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 누설죄 등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현실에 맞게 추가했다. 또한 의료인 폭행 방지 등 녹음・촬영
지난 22일 개최된 2024년도 제4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치과 장애인 처치ㆍ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 2024년 4월부터 장애인의 치과 처치ㆍ수술료의 가산 항목이 현재 17개 항목에서 88개로 대폭 늘어나고 가산율도 3배 수준(100%→300%)으로 확대된다. 현재 장애인치과진료 시 행동조절 및 의사소통의 불편함으로 진료기피 등 어려움이 있어 의사업무량 등을 고려, 치과 처치・수술 일부 항목(차1 보통처치 등 17항목)에 가산을 적용 중에 있다. 그동안 치협에서는 장애인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및 진료권
유디 치과그룹 A 전 회장이 유디치과 지점 원장이었던 B 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29일 심리 불속행 기각했다. 심리 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A 회장은 유디치과그룹을 설립해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워 한때 전국에 100개 넘는 치과를 운영했다. 지난 2012년 의료법 개정으로 한 명의 의료인이 두 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경영하는 것이 금지되면서 각 치과에 브랜드 및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변경했다.하지만 2015년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제45조의 2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올해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인 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등이 포함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2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등 모두 12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 체제에서 조직위원회 체재로 전환,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착수키로 했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일임했으며, 치협내 모든 위원회 임직원이 참여해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박태근 협회장은 “치의신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그리고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이 게재되어 있다.또한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분야 중심으로 발췌·정리한 내용을 수록했다.한편, 이 책자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 6일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10년 뒤인 2035년 수급전망을 토대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인력을 전국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약 5천 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급속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경우 2035년에 1만 명 수준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1만 5천 명의 수요 가운데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11일(목)에 시행된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지난 2월 1일 (목)에 발표했다.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7.5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김근우 (전남대 치전원) 씨가 차지했다.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78명의 응시자 중 726명이 합격해 9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나온 50대 여성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A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귀가하던 59살 B 환자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다 갑자기 쓰러졌다.B 환자는 이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환자 가족들은 B환자가 현재 병원의 뇌사 판정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족들은 치과의 미흡한 대처로 이 같은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환자가 쓰러진 뒤 치
현재, 국립대학병원은 교육부가 담당하고 있다.국립대학병원의 주무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김성주(민주당) 의원이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설립 및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발표했다.김성주 의원은 국립대학병원이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각각 분리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며,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위해 보건복지부로의 이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안된 법안은 국립대학병원 관련 법률을 통합해 국립대학병원을 체계적으로 육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13일 치협 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결선투표의 필요성과 함께 회장단 선거 후보자수 , 그리고 선거인단 명부 공개 여부와 선거권 자격에 대한 협회비 면제 요건과 함께 회장 재선 관련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공청회가 잘 마무리돼 선거 이후에 소송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관이나 선거 규정의 개정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패널들의 큰 역할을 당부했다. 최형수 정관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당선된 회장이 회원을 위해 일하는 시간보다 소송과 정쟁으로 소모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치협’)가 제13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3일(금) 18시 도착분까지다.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자는△공적조서 1통 △피추천자의 이력서나 피추천단체의 단체소개서 1통 △피추천자나 피추천단체의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서류를 양식에 따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접수처는 우편(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 대한치과의사협회관 사업국 대회협력위원회)이나 이메일(external@kd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5일 (금)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의 주요성과와 함께 올해의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회원들의 만성적인 보조인력난 해소와 저수가 덤핑치과의 불법 의료광고와 위임진료 근절을 통한 치과경영 개선 사업을 꼽을수 있다.아울러 서울시의사회와 공동으로 면허취소법 공동 대응 TF팀을 구성해 면허취소법 재ㆍ개정을 위한 국회 설득해 왔다. 또한 서울지부는 치과대학 신설 반대입장도 분명히 피력했다. 뿐만아니라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과 서울지부 회원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불법 의료광고를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치과에 대해서는 산하 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사법기관 고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월 16일(화) 새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불법 의료광고’와 관련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응 방안에 따르면 치협 산하 각 지부에서 불법 의료광고를 반복하는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정보와 증거 자료 등을 치협에 송부하면 치협은 제출된 자료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현, 이하‘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의료광고의 주체는 의료인이어야만 한다. 의료법 제56조 제1항에 따라 의료광고는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할 수 없기에, 의료광고에 의료기관 명칭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비의료인이 주체가 되는 불법 의료광고에 해당 될 수 있다. 또한 정상적인 의료광고는 의료기관 명칭과 연락처가 기재돼 있으며, 의료기관 내원 전에 환자 개인 연락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현, 이하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에서는 2024년 1월 9일(화) 회의에서 ‘의식하진정 임플란트’를 ‘수면 임플란트’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기를 허용해 달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 허용치 않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의과의 ‘수면내시경’과 비교하며 같은 약물을 쓰는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임플란트에 대하여 ‘수면 임플란트’ 라는 용어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치과와 의과는 엄연히 다른 영역으로 진료 특성을 고려해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치협의 설명이다.우선 ‘의식하진정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1월 4일자로 ‘치과병·의원 세무노무백서 2024’ 개정판을 제작,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e북 서비스를 제공했다.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개원가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세무노무백서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로 4번째이며, 매년 달라지는 개정 사항을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홍보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보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오고 있다.이번에 제작한 ‘세무노무백서 2024’는 도입부에 출산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등 2024 달라지는 세법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가 직선제로 바뀐 지 3회가 지난 시점에서도 아직도 시행착오는 계속 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선거제도 핵심 개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1월 13일(토)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결선투표의 필요성과 회장단 선거 바이스 숫자 그리고 선거인단 명부 공개 여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선거권 자격에 대한 협회비 면제 요건과 함께 회장 재선 관련 규정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발제자로는 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