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의 수상자가 지난 3월 8일 제4회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선정됐다.대상에는 윤형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교수가 선정됐다. 연송상은 권재성 (연세치대) 교수 치의학상은 임현창 (경희치대)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2)유리선량계 유리선량계는 일반적으로 유리가 방사선 조사에 의해 색 중심을 만드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코발트유리, 은 유리 등을 사용해서 선량을 측정한다. 감도 에너지 의존성에서 난점이 있는데 소형, 염가, 고점도인 점에서 고선량의 측정에 사용된다. 또 은 유리는 방사선 조사에 의해 안정된 형광중심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경우 장기보존이 가능하고 축적선량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개인모니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FGD-650 유리선량계 측정시스템은 레이저에서 나온 자외선을 이용하여 단시간에 유리소자를 반복 여기시킴으로
치협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총선을 대비해 발간한 정책제안서에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포함돼 있다. 사무장병원 적발건수도 지난해만 55개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사무장 병원수는 1,721개였다. 뿐만 아니라 사무장병원에 의한 환수 결정액 대비 징수율은 약 7% 수준에 불과해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불법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 환수결정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환수결정금액은 2,333억 4,800만 원이었지만 실제로 징수된 금액은 7.2%인 167억 9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33대 집행부가 역점 추진할 ‘2024년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정책 제안서’가 발간됐다.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이 최근 제작 배포한 정책제안서는 4월10일 총선 이후 구성될 차기국회와 정부에 제안될 33대 치협집행부의 핵심정책 추진 과제로 평가된다.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과 비용부담개선과 관련한 추진 과제로 치협은 65세 이상 국민들에게 2개만 적용 되고 있는 현행 건강 보험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4개로 확대하고, 본인부담률은 현행과 같이 30%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 ‘Healthy Mouth, Happy Senior!’'을 주제로 오는 4월 7일 가톨릭대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급증하는 노년 인구에 맞춰 변화하는 치과 치료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지나(산치과) 원장은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경리 (경희대치주과)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 work에 대해, 마쓰오 (동경) 교수의 건신건
6년 동안 면허도 없이 치과의사 행세를 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6억 9300여만 원을 부과했다.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6년 동안 제주의 단독주택에서 치과의사 면허 없이 임플란트와 교정, 각종 보철치료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환자 대기실, 원장실, 간호사실, 엑스레이(X-RAY) 촬영실,
국내 치과산업의 발달로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과학자수는 아직도 의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치과의사과학자도 부족하지만 정부의 지원도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융합 치과의사 과학자 배출 수는 전국적으로 2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과학자가 대학에 임용된 사례는 10명 수준이다.치과의사 출신 기초의과학자 박사학위 20명 내외에 불과하고, 임상레지던트를 마 치고 기초치의학을 연구하는 수는 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재 보건복지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신동훈(단국 치대) 전 교수가 선정됐다. 신인학술상에는 배꽃별(전남대병원 치과보존과) 전임의를 수 상자로 최종 선정했다.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신동훈 교수는 1990년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로 부임 후, 2011년 단국대 치과대학 학장, 2011년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심사위원회 위원 장을 역임한 바 있다.2013년에는 대한치과 보존학회 회장, 2017년에는 치과의사국가시 험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 발전에 큰 기 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인학술상 수상자인 배꽃별 전임의는 전남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수면장애 진료 인원이 109만 8819명으로, 2018년 85만 5025명에서 4년 새 약 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에 취하지 못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지난 13일(수)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역별로 유치경쟁도 뜨거워 지고 있다. 대만 타이난 치과의사회 Chien Chang, Chen 회장이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 회장에게 보낸 서명서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하고 지지했다.Chen 회장은 지난 3월 9일(토) 개최된 타이난 치과의사회 2024년 연례회의에서 회원들에게 양 지역을 연결하는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발표하고 지지 서명서를 전달했다.박세호 회장은“국립치의학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월 12일(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 누설죄 등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현실에 맞게 추가했다. 또한 의료인 폭행 방지 등 녹음・촬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5일(화)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의 회의를 개최했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 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올해 3월부로 김동운 (구강해부학교실) 교수와 최진영(치과교정학교실) 교수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동운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서 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충남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번에 경희대 치대 구강해부학 교실 교수로 임용됐다.최진영 교수는 원광대 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은 후 경희대 치과교정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부터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임상강사, 임상조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이번에 경희대 치대 치과교
지난 22일 개최된 2024년도 제4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치과 장애인 처치ㆍ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 2024년 4월부터 장애인의 치과 처치ㆍ수술료의 가산 항목이 현재 17개 항목에서 88개로 대폭 늘어나고 가산율도 3배 수준(100%→300%)으로 확대된다. 현재 장애인치과진료 시 행동조절 및 의사소통의 불편함으로 진료기피 등 어려움이 있어 의사업무량 등을 고려, 치과 처치・수술 일부 항목(차1 보통처치 등 17항목)에 가산을 적용 중에 있다. 그동안 치협에서는 장애인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및 진료권
2015년 3월 9일 문을 연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은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교육 분야에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105명의 치의학대학원생과 111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참관 중심이었던 임상교육에 2023년 9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원내생 진료 도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진료 분야에서는 환자들이 관내에서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3월 7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1차 학술집담회(2를 개최했다.먼저 안정섭(서울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는 ‘투명교정치료 기대와 현실’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투명교정치료(CAT: Clear aligner treatment)에 대한 Work flow 과정과 치료전략(interproximal reduction, attachments, shape molding, power ridge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또한, 투명교정장치가 기존 교정치료의 불편감을 감소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재경 동창회(회장 정경철)는 지난 2월 24일 ㈜포인트임플란트(대표 정좌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서울과 부산의 공장 및 일본, 중국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UV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용 체어, 구강스캐너, CT, 포인트애니빔 레이저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정경철(7기) 회장은 “전북대 치과대학 동문들에게도 기쁨을 전하며 후배들의 동문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좌락 (전북치대 89학번) 대표는 “전북대 치대 출신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함과 동시에 모교와의 협력을 통해
피폭선량을 측정하기 위한 필름배지나 TLD배지와 같은 개인선량계는 의료방사선 피폭가능성이 있는 작업수행 시 반드시 지정된 방식으로 착용하게 돼 있다. 과거에 시행된 조사에 따르면 필름배지를 사용하여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는 경우가 68.8%. TLD배지(열형광선량계)를 사용하는 경우는 32.1%로 통계되었다.선량계는 통상적으로 왼쪽가슴 등 가슴상위에 착용하면 되는데 사용자의 이름이나 선량계의 창이 있는 앞면이 전방을 향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작업의 성격에 따라 허리에 착용할 수도 있으며, 임신을 한 임산부가 작업 중 방사선 노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이하 치병협) 제12대 회장에 정영수 (연세대 치과대 학) 병원장이 선출됐다.치병협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당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정총에서 정영수 병원장을 제12대 치병협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로는 이상 필 필치과 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 병원장이 선출됐다.제12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봉혜(부산대치과병원) 교수가 수상했다. 조봉혜 교수는 “점점 협회의 위상이 높아 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밝은 미
유디 치과그룹 A 전 회장이 유디치과 지점 원장이었던 B 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29일 심리 불속행 기각했다. 심리 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A 회장은 유디치과그룹을 설립해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워 한때 전국에 100개 넘는 치과를 운영했다. 지난 2012년 의료법 개정으로 한 명의 의료인이 두 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경영하는 것이 금지되면서 각 치과에 브랜드 및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변경했다.하지만 2015년 보건복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