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플란트 최고가는 4백3십만 원 최저는 충북 경북이 2백5십만 원으로 가장 낮아

“작은 병원일수록 환자들은 가격에 대해 의심을 더 많이 하게 되죠”. A 원장의 한숨 섞인 말이다.
대형병원의 경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진료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격보다는 진료에 순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 치과의 경우 시스템적인 면이나 장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환자들은 더 저렴한 병원을 가기 마련이다.
실제로 최근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이같은 결과는 일치했다.

지난 8월 25일 기준 심평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임플란트 가격을 전국적으로 비교해 보면 서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역의 최고 임플란트 가격은 4,310,829 원이다.
뒤를 이어 강원지역은 380만 원이다.
경남지역은 3위로 3,749,370 원, 경기 350만 원, 충남지역은 3,462,000 원, 세종지역은 3,412,000 원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부산은 330만 원, 대구는 310만 원, 인천은 3,066,000 원이었다.
뒤를 이어 제주는 305만 원, 울산과 전남지역은 동일하게 최고값이 300만 원이었다.
전북은 285만 원, 충북과 경북은 25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낮았다.


# 세종이 임플란트 가격 2백3십만 원으로 가장 높아
임플란트 최저 가격은 인천과 경기지역이 5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광주는 55만 원, 경남은 58만 원, 부산은 69만 원, 전남은 70만 원, 대구 79만 원, 충남은 80만 원, 강원 90만 원, 대전과 제주는 90만 원, 전북 100만 원, 세종 110만 원, 울산 120만 원으로 최저 임플란트 시술 가격이 가장 높았다.

# 세종이 임플란트 ‘가장 높아’
평균 임플란트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지역으로 2,308,933 원 이었다.
두 번째로 평균값이 높은 지역은 전북으로 1,983,553 원에 달했다.
3위는 서울지역으로 1,905,482 원으로 나타났다.
4위는 경기지역으로 1,745,197 원, 5위는 대전으로 173만 원이었다.
대구는 1,645,797 원, 울산은 1,644,444 원, 경남은 1,640,249 원, 충북은 1,580606 원, 충남은 1,577,333 원, 제주는 1,591,667 원이었다.
인천은 1,573054원, 강원은 1,555,882원, 부산은 1,536,909 원이었다.
전남지역은 1,487,294 원이었으며 광주지역은 1,485,344 원으로 낮았다.
임플란트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으로 1,398,182 원 이었다.

# 골드크라운도 서울이 최고 높아
골드크라운의 경우 최고가는 서울지역으로 1,099,000 원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888,000 원, 대구 872만 원이었다.
광주는 80만 원, 경기 78만 원, 강원지역은 766,200 원, 경북지역은 75만 원, 세종과 충남, 인천지역은 70만 원이었다.
전북지역은 69만 원, 울산은 677,000 원, 제주지역은 64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골드크라운의 평균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538,000 원이었다.
2위는 서울로 536,802 원이며, 3위는 제주로 523,095 원이었다.
그 뒤를 이어 울산은 523,083 원이었다.
부산은 508,863 원, 광주는 501,827 원이었다.
전북은 499,394 원, 경기는 493,117 원, 대구는 488,095 원, 인천은 487,826 원, 충남은 486,511 원이었다.
가장 가격이 낮은 지역은 충북으로 448,696 원으로 나타났다.
골드크라운의 최저가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와 부산시, 제주도가 40만 원으로 최저가 평균 중 가장 높았다.
경기지역과 인천, 경북, 전남, 광주지역은 35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남은 34만 원, 강원지역은 32만 원, 충북 30만 원, 대전 25만 원, 대구 238,000 원, 서울은 골드크라운의 최저가가 가장 낮은 20만 원이었다.

# 잇몸교정술은 충남이 ‘가장 비싸’
잇몸웃음교정술의 전국 최고값은 204만 원으로 충남지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지역은 200만 원, 서울은 1,764,790원, 광주지역은 110만 원, 충북지역은 70만 원, 경기지역은 60만 원, 대전은 30만 원으로 드러났다.
최고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3만 원이었다.
그 외 인천, 강원, 세종, 경북, 대구, 울산, 부산, 제주는 통계화된 수치가 없었다.
잇몸교정술의 최저값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80만 원이었다.
충북은 30만 원, 광주는 22만 원, 경남 20만 원, 전남 13만 원, 서울 101,000 원, 대전은 10만 원이었다.
가장 금액이 낮은 지역은 경기지역으로 5만 원이었다.
잇몸웃음 교정술의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1,446,667 원이었다.
그 뒤를 이어 경남 1,097,450 원, 광주지역은 623,333 원, 충북지역은 50만원이었다.
서울은 481,650 원이었다.
경기지역은 255,333 원이었으며 잇몸웃음 교정술의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3만 원이었다.

B 원장은 “치과운영을 하는데 있어 가격에 민감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너무 낮은 금액으로 진료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의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서로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보험진료도 함께 진행하면서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진료를 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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