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다. Preventive and interceptive orthodontic treatment(계속) 그림 191.상악 우측 제1대구치가 ectopic eruption 상태입니다. 당분간 외국으로 이주하도록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치료하시라고 권유해 드렸었는데, 3년 후에 cervical headgear를 끼고 귀국하였습니다. 아직은 제2소구치의 맹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우측 제1대구치에 aline M tube를 부착하고
나. 부분교정(Limited orthodontic treatment) (계속) 다. Preventive and interceptive orthodontic treatment유치열기나 혼합치열기의 환자에서는 주로 가철식 교정장치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환할 유치니까. 정교한 치아 이동이 필요하지 않아서, 어려서 불편한 것을 참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려우니까 정도가 가철식 교정장치를 선택하였던 이유라면 BFO가 더 좋은 대안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설명하였듯이 치아 이동의
가. 재발(Relapse) (계속) 나. 부분교정(Limited orthodontic treatment)요구되는 치아의 이동이 매우 간단하고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부분교정 치료는 매우 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까다로울 수 있는 것이 부분교정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배열만 잘 해주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치부는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종종 매우 세밀한 치아의 이동을 요구 받기도 합니다. 사전에 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명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단순한 배열보다는 좀 더
신환(계속)후에 차차 전체교정도 브라켓 없는 치료를 시도하였고 당시에는 브라켓 포지셔닝 문제를 드디어 완전히 해결하였다고 생각했었습니다.aline tube로 얼라이닝 하고 브라켓을 접착하면 크라우딩, 로테이션이 없고 교합 간섭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매우 쉽고 정확하게 브라켓 접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림 178.) 처음에 저는 그렇게 얼라이닝 후에 브라켓을 접착하였고 점차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모든 환자에서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공간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릴랩스 환자가 가장 간단하고 쉽
Wire change(계속)4. 필요하다면 NiTi가 제거된 이 시점에 IPR(InterProximal Reduction)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그림 55. 그림 56. 참조) 크라우딩 양이 많지 않다면 완전히 로테이션이 해결된 시점에 한꺼번에 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더 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크라우딩이 만만치 않은 경우라면 initial NiTi를 제거한 후에 로테이션이 해결된 부분만이라도 먼저 IPR하는 것이 크라우딩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5. 소구치의 로테이션이 해결되어 정확한 위치에 접착이 가능해졌다고 판단되면 aline M
Rebonding(계속)4. 핀셋이나 탐침으로 와이어를 당기면서 bur가 움직일 공간을 마련하여, 치면에 남아있는 Glu를 제거합니다. (그림 156~159) 5. 통법에 따라 산부식한 후, 프라이머를 바르고 큐어링합니다.(그림 160)6. Glu를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어 위치를 조정해 봅니다.(그림 161)7. Glu를 올립니다. 이 경우에는 와이어가 치아 표면에서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aline Glu HV를 와이어에 올립니다.(그림 162) - 그림 139. 그림 140 그림 141 참조8. Glu가 와
접착의 실패BFO에서 접착에 실패하는 경우란 거의 없지만 떨어졌다면 다음 사항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1. 먼저 프라이머는 충분히 발랐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라이머의 50% 정도는 알코올이나 아세톤 혹은 물과 같은 용제(solvent)입니다.BFO에서는 한번에 6개에서 10개 정도의 치아에 접착하게 되므로 여러 번 묻혀서 충분히 바르지 않았다면 나중에 바르는 치아에는 프라이머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충분히 바르기 위해서는 브러쉬보다 intro kit에 포함된 마이크로 브러쉬(그림 146.
Initial bonding(계속)32. 하악 좌측은 이미 접착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Glu의 두께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여 제1소구치와 견치에 Glu를 덧붙이고 큐어링하였습니다.(그림 130.)33. 동일한 요령으로 반대편 접착을 마무리 합니다.(그림 131.) 34. 엔드 커터로 후방의 와이어를 자릅니다.(그림 132.)35. 양쪽 모두 자른 후에는 NiTi cinch back plier를 이용하여 끝을 구부려 줍니다.(그림 133.)36. 이제 다시 한 번 교합을 확인하고, 손가락으로 만져서 경화된 Glu
Initial bonding(계속)16.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와이어를 누르면서 Glu를 올리고 있습니다.(그림 114)17. 핀셋과 디렉터를 이용하여 위치를 조정하여 큐어링합니다.(그림 115) 24. 이번에는 와이어를 누르지 않고, 와이어에만 Glu를 올리고 있습니다.(그림 122)25. 디렉터로 와이어를 누르면서 와이어의 위치를 조정합니다. 이때 와이어에 올린 Glu가 치면에 닿게 됩니다.(그림 123)
Armamentarium(계속)토오크를 부여하기 위해 따로 고안된 기구(aline torquer)가 있지만 BFO의 배열 단계에서는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림 96.은 배열 과정에 필요한 기구들입니다. aline torquer는 차후에 토오크에 관하여 설명할 때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inch back plier배열 과정에 필요한 기구는(그림 96.) 일반적인 교정 치료 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구들이기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cinch back plier(그
aline hookaline M tube에는 파워 체인을 걸 수 있는 훅이 없습니다. 훅이 있으면 더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훅이 달린 튜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자유롭게 조절하기가 매우 불편합니다.(그림 81. 참조) 따라서 aline M tube에는 훅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훅이 필요한 경우에는 aline hook(그림 82.)을 따로 접착하여 사용합니다.(그림 83.) 상악에서는 그림 83.과 같이 최후방 구치 원심의 와이어에 파워 체인을 거는 것이 편리한 경우도 많지만 하악에서는 대부분 교합되기 때문에 따로 a
지금까지 BFO의 기초가 되는 개념과 특징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BFO를 구성하는 실체적 요소에 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그림 70) 그 내경(internal diameter)에 따라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그림 71, 그림 72) 내경에 따라 수용 할 수 있는 와이어의 굵기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와이어 굵기에 따라 aline tube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그림 73) 배열 과정에는 017”의 내경을 가진 aline
어떤 점이 좋은가요?지금까지는 기존 장치와 구분되는 BFO의 특징을 주로 기능적인 관점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임상적인 측면에서 BFO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BFO에서는 와이어와 접착제만 사용하기 때문에 (그림 57~60) 다음의 특징을 가집니다.1) 매우 심미적입니다. (그림 61. 그림 62.)그 어떤 장치보다도 심미적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설측 교정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Bracket-free Orthodontics(BFO)에서의 배열 과정을 도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그림46) 일반적으로 014 나이타이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아이나 통증에 민감한 성인 그리고 크라우딩이 심한경우에는 012 나이타이부터 배열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와이어를 접착하고 한 달 후에 다음 단계의 와이어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크라우딩이 펴졌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만약 다음 와이어로 교체가 가능할 정도로 크라우딩이 펴졌다면 와이어를 교체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아직 가장 펴지지 않은 치아 하나를 선정하여 re-bo
어디에 어떻게 붙여야 할까요? (계속)BFO에서는 치아의 로테이션을 반영하여 접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림 34.와 같이 로테이션을 잘 반영하여 접착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BFO에서의 접착은 브라켓의 접착이 아닙니다. 브라켓처럼 결정된 수직적 위치(버티칼)에 로테이션과 tip(팁)을 잘 반영하여 한 번에 정확하게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한 번에 정확하게 붙이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정확하게 붙이는 것이 어렵다기 보다는 한 번에 정확하게 붙이는 것이 어렵다고
지난 호까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고정식 교정 장치에 필수적인 세 가지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필수적인 기능 이외의 기타 부수적인 기능들은 어떻게 구현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bonding브라켓을 붙이고 나이타이를 넣으면 크라우딩이 어느 정도 펴진 상태로 다음 약속에 내원하게 됩니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은 상태에 따라 와이어를 교체해 주거나 필요한 부위의 와이어를 더 조여서(activation) 다시 힘을 주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그림 20) Bracket-f
치아를 움직이는 힘은 와이어나 파워 체인 같은 탄성체가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을 유지하는 것은 세라믹이나 플라스틱 혹은 쇠로 된 그 무엇이 아니라 그저 접착(bonding)일 뿐입니다. 따라서 와이어를 치아에 접착하면 치아에 힘이 가해지고 유지되는 상태가 됩니다. 간격(Clearance)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하지만 이렇게 단순 접착만 하여서는 효과적인 치아 이동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림 6) 힘을 주고 유지하면 치아는 움직이지만 교정 치료는 하나의 치아를 움직이는 것이 아
수년 전부터 저는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발치를 포함한 모든 교정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것에 관한 ‘Bracket-free Orthodontics’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제가 일반적인 bracketless라는 표현보다 굳이 bracket-free라는 용어를 선택한 이유는 브라켓이라는 창(窓)을 통해서만 치아 이동을 바라보는 사고의 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치아도 힘을 주고 유지하면 움직이는 물체일 뿐입니다. 반드시 브라켓을 붙여야만 치아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기본으로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