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가 사용하고 계신 OOO치과의원은 본인이 특허청에 등록한 서비스표입니다. 상표(서비스 사용)침해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침해 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적법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알려 드립니다’ 치과를 개원하여 이와 같은 경고장을 받을 수 있다.치과이름의 상표분쟁이 발생하여 패소하면 간판,명함 등 다양하게 활용하던 ‘OOO’을 교체하는 비용도 만만찮을 뿐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도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 사건이 확대될 경우 손해배상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네임은 몸, 디자인은 패션환자 대하는 정성과 태도는 마음협의의 브랜딩 관점으로 9회에 걸쳐 네이밍과 CI디자인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제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브랜딩’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브랜딩은 치과의원의 포지셔닝,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이다.성공적인 치과의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이미지, 행위는 브랜딩의 범주에 포함된다. 따라서 사인, 홍보물, 간호사 유니폼등 시각물 뿐 아니라 환자 대기실의 분위기, 환자에 대한 응대, 통화 등등 감성적 영역에서도 치과의원이 지향하는 바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배려해야 진정
최근 3년간 (2013년 이후) 디자인을 완료하여 출원한 치과의 원은 총 140개이다. 어떤 스타일의 CI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심볼 결합형이 거의 대다수라는 점이 다. 90%이상의 치과의원이 어떤 형태로든지 심볼을 결합한 CI 를 전개한다. 이는 일반 제조사, 서비스회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왜 그럴까?치과의원은 서비스 특성상 한글 로고 중심으로 CI디자인을 전개해야 한다. 그런데 한글은 영어에 비해 독특한 로고를 만들기가 극히 어려운 구조이다. 캘리그라피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으나, CI에
타겟팅 정확히 설정 후 운영철학 담아야치과의원의 CI 디자인은 어떤 이미지, 어떤 감성을 담아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원하고자 하는 원장의 병.의원 운영철학을 담는 것이다.환자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아니면 저렴하면서도 튼튼한 임플란트 시술을 강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명확한 타겟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원하고자 하는 동네의 특성을 살려 실버 혹은 어린이 타겟을 목표로 할 수도 있다. 고른 치아를 원하는 젊은 층도 타겟팅이 될 수 있다.이처럼 개원 목표,
CI디자인은 기본 디자인과 응용 디자인으로 나누어진다. 기본 디자인은 심볼, 로고, 칼라, 조합형 및 그래픽 모티브 등으로 구성되고, 응용 디자인은 명함, 편전지 등의 서식류, 각종 사인류, 차량류, 홍보물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디자인은 목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Creative를 중시하며, 다양한 매체로의 적용을 위한 응용 디자인은 통합적 관점의 통일성을 중시한다. 응용 디자인에서는 다양한 매체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치과의원’처럼 보이게 하는 시스템 관점의 Creative가 필요하다. CI디자인의 중심
내가 운영할 치과이기에 네임은 내가만든다!치과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원이 개원할 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네이밍을 하고있다. 개업을 준비하면서 그에 맞는 네임을 선택해 놓았을 가능성도 크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가정하면서 좋은 네임을 지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개원하고자 하는 지역 내의 병원, 치과 등의 네임을 조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환자가 되는고객이 겹치는 경우가 많기에 지역 내에 유사한 네임이 있을 경우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 막 개업하는 상황임으로 기존 의원 대비 차별화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전국에서 개업 중인 치과 병.의원은 16,000개 내외 있다고 한다. 기존 치과의원이 많음으로 이와 유사하지 않는 치과의원 네임을 찾는 것도 다소간의 노력이 필요하다.상표등록 하고자 하는 병,의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분류 44류(병원업 소속)에는 2012년 3,187건 /2013년 3,797건 / 2014년 4,589건 그리고 2015년 10월 말까지는 4,036건의 상표가 출원되었다. 좋은 네임을 확보하고자 하는 경쟁이 높아지는 중이라고 보아야 한다.이에 2014년 1월 이후 특허청에 출원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데도 등록되는 네임이 필요한가 묻는 분들이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반드시”이다.특허청에 등록되지 못하는 의원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들어 ‘화이트치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White’는 치과와 관련하여 일종의 성질표시어로 볼 수 있다. 누런 이를 하얗게 만들어 드린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이트치과’로 오랜 동안 명성을 쌓아왔는데... 건너편에 ’더화이트치과‘가 개업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이 때 ’화이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요하거나 금지시킬 수 있을까?
구구치과, 다나아치과의원, 더올바른치과, 보스톤치과, 사람그리고치과, 아이조은치과, 이닥터치과, 자연교합치과, 탑플란트, 투명퍼스트치과…상기 네임의 공통점은? 2014년 특허청에 출원한 서비스표라는 것이다. (치과업 - 44류)그럼 또 다른 공통점은? 등록 거절되었다는 것이다. 상표등록이 거절되는 이유는 기존에 유사한 상표가 있었거나 누구나 사용가능한 보통명사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좋은 네임의 첫번째 조건이자 필수조건은 ‘특허청에 등록 가능한 네임’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조건이 있다. 디자인을 통한 등록이 아니라 네임 그 자체만
브랜딩은 개업 중인 치과, 개업을 준비 중인 예비 치과 모두에게 필요하다. 네임 개발에서 디자인(CI)을 거쳐 사인, 홍보물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협의의 브랜딩’이라고 한다.광의적 개념의 브랜딩은 고객이 되는 환자와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포함한다. 따라서 넓은 의미의 브랜딩은 현재진행형이며, 특정 기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만을 지칭하지는 않는다.브랜딩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것이다. 최근에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브랜드인 ‘I.Seoul.U’를 생각해 보자.지난 2015년 10월 28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