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김철수, 4번 이상훈 ....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4파전

2월 11일(화)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후보등록 마감결과 박영섭, 장영준, 김철수, 이상훈 4파전으로 결정됐다.

기호 1번 박영섭 (전남대)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으로 이상복(서울대),강충규(연세대), 박태근(부산대) 부회장 후보를 선임하고 예스캠프로 이미 후보군단을 가장 먼저 꾸렸다. 회무실무경험 25년 베테랑 회무 협회장으로 불릴 정도로 가히  박 후보의 실무능력은 뛰어나다. 열린치과봉사회 초기 멤버로서도 활동하면서 명실공히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한 베푸는 리더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기호 2번 장영준(연세대) 후보는 김종훈(부산대), 최치원(조선대),김 욱(서울대)부회장 후보로하여 캠프이름을 실천캠프로 명명했다.장 후보는 일찌감치 보험드림팀을 꾸려 문제는 경영 ! 해법은 보험이라는 기치아래  월보험 청구액을 12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올려 회원들의 경영을 책임지고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기호3번 김철수(서울대) 후보는 장동호(전북대),김영만(단국대), 윤정아(경북대)부회장 후보로하여 캠프이름을 든든캠프로 연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기호4번 이상훈(경희대) 후보는 장재완(연세대), 홍수연(서울대), 김홍석(경희대) 부회장 후보로 클린캠프로 명명하고 세 번째 협회장 선거에 나왔다.

한편, 이 날 기호 추첨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반 이상 지연됐다. 또한 4인 후보 선거 사무장들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 이하 선관위)에 선거인명부를 각 캠프에 제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4개 캠프는 “지난 첫 직선제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선거캠프에 선거인명부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깜깜이선거가 재현될 것이 명백하다.”면서“유권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은 직선제 취지와도 맞지 않을 뿐더러 공직선거법상 타당한 결정인지도 반문하고 싶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4개 캠프는 이어 “일부 지부에서의 직선제선거에서는 각 선거캠프에 선거인명부를 제공해 주었음에도 아무런개인정보침해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후보자에게 선거인명부를 제공하지 않는 국내 선거 사례가 있는지 여부와 선거인명부 비공개로 인해 각 선거캥프에서 무분별하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선거권이 없는 회원에 대한 사생활 침해 여부”등을 지적하면서 선거인명부를 각 캠프에 제공해 줄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선거운동은 2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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