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드림팀 구성으로 월 보험청구액 2천만원으로 늘려 민생 경영 해결에 역점

오는 3월10일에 실시되는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후보에 등록을 마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의 주요 공약은 월 보험 청구액을 2천만원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매년 10%정도 자연증가되는 부분을 감안해서 올해는 1,400만원 정도로 추정되며 2023년도엔 1,700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치과계만 유독 보험증가추세가 꺾인 상태로 의과와의 차이가 더 벌어지는 추세다.

기호 2번 장영준 후보

그리고 보험청구금액도 양극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일단 적극적인 교육정책으로 평균이하 값을 보이는 회원들의 청구금액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약2천만원정도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2014~2016년 사이에 추가된 보철(틀니,임플란트)항목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협상이 힘든 신설항목 추가나 수가협상보다는 임기 중에 심사기준 합의(발치행위에 봉합사 별도 청구 가능 등)와 적응증 조정(보험임플란트에 오버덴쳐 추가, 보험틀니에 오버덴쳐 추가 등)으로 상대적으로 달성하기 쉬운 쪽으로 접근하면 임기 중 2천만원 청구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보험급여화에 선재적 대응으로 대선때 적절하게 치협의 의견이 대선캠프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여 2014년 임플란트급여화에 필적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장영준 후보는 2002년 치협 기획이사를 시작으로 홍보이사, 1인 1개소법 사수 특위위원장, 직선제 추진위원장, 전문의제 운영위원장, 치협 법제 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회무의 종착역은 바로 경영 마인드였다.

새 집행부는 피 같은 회비를 낭비하는 협회 상황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경영 마인드를 가진 협회장이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참다운 경영 마인드를 가진 협회장이 필요한 시기며 경험 많고 유능한 부회장들과 함께 건강한 협회로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 후보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성공 비결을 적용한 ‘BTS31’ 공약을 내세우고, 3C(Contents, Clear, Communication) 운동을 통해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보험드림팀을 구성해 보험수가 현실화 및 보험청구액 월 평균 2000만원 달성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불합리한 치과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치과와 국민에게 유리한 보험정책 개발과 교육 홍보에 앞장서겠다. 또 열악한 보험수가 현실화와 함께 보험 임플란트 개수를 확대하겠다”며 “현재 치과의원 보험청구액은 월 평균 1200만원이다.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들에게는 월 평균 2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불합리한노무, 회무, 세무 문제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불법네트워크치과 및 사무장치과 요양급여환수,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치과계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공약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투명(T)하고 통합된 회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투명한 재무재표를 통해 유리 지갑 회무를 하겠다.
또 외부회계감사 및 현금사용 불가 등 회원들의 요구가 있으면 따를 것”이라며 “치의신보 편집권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연구기획권을독립시키겠다”고 말했다. 결국 장영준 실천 캠프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부문은 보험정책 파트다.

보험드림팀(팀장 최희수 원장) 조직을 별도로 구성하여,보험 정책과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확언했다.
장 후보는 “현재 치과당 월 보험청구액은 1,200만원 수준”이라며 “임기 내 월 평균 청구액을 2,000만원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은 선거 기간 중 보험드림팀이 설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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