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 前 부회장, 최대 공약은 민생해결....“치과계 변화 리드할 경험과 열정 있다”

지난 12월 20일(금)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장영준 前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장영준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장영준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선거공약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해야 하며 시기에 맞고 시대에 맞는 공약이 바로 민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것이 분열된 치과계를 하나로 모으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키워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열심히 일하는 것이 나의 색이며 그것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새벽안개처럼 가시거리 제로인 현 치과계를 번영의 신기원으로 이룰 유일한 후보며 이를 위한 실천 공약으로‘장영준의 BTS 약속’을 내세웠다. 한국의 BTS가 해외에서 성공했듯이 BTS의 성공비결을 배워야 치협도 발전할 수 있다며 발로 뛰고, 투명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정직하고 실천하는 협회장으로서의 적임자가 바로 장영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통합되어 하나 되는 치협을 만들어 치과계 외연 확대를 꼭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체어 2대의 작은 치과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치과를 운영해 오면서 치과의사로서의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다. 그 고민의 결론은 직접 나서 치과계의 변화를 이끌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치과계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경험과 의지와 열정이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장 前 부회장이 강조하는 것은 민생해결 곧 치과경영이며 그 해결은 바로 실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치과계는 지금 진료 이외에 세금탈루 의혹과 부당 청구 의혹, 과잉진료 그리고 감염관리 문제와 각종 직원들 대상의 예방 교육들과 수많은 행정 업무들로 인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3만 회원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치협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장 前 부회장은 현 집행부를 불통의 집행부로 표현했다. 

“임원과 직원들이 몇 명이나 사퇴를 하고 사직을 하고 교체가 됐으며 29대 집행부의 일부 임원들은 불명예스러운 고소고발을 당해 법적인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며“통합하고 하나로 움직이기 보다는 편을 가르고 나누어 내부에서 서로 싸우고 비방하며 치과계 전체가 법적 소송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만이 더불어 조화롭게 협력하며 대화와 소통과 이해 그리고 끈기를 장점으로 화합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현재의 치과계 분열을 잠재우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며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집행부 간 이전투구 형식의 소송전을 중간자적 입장에서 한 올의 엉킴도 없이 깨끗하게 매듭을 풀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젊은 세대와 여성인력을 적극 발굴하고, 과감한 인적 혁신을 통해서, 통합된 치과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협회의 재정 투명을 위해 외부 감사의 필요성도 언급하면서 “협회의 재무관계는 투명해야 하며 밝힐 것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준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장영준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한편, 장  前 부회장은 2002년도 대한치과의사협회 기획이사를 시작으로 홍보이사와 1인1개소 의료법사수 특위 위원장, 직선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 위원장 외 다수의 위원장을 역임해 왔다. 
특히 제29대 부회장 재임시설 당시 협회장과 뜻이 달라 소신을 굽히지 않고 일을 추진하다 보직 박탈을 당하기까지 했다. 
소신을 굽히지 않고 옳다고 생각한 일들을 추진했으며 부회장직에서 사퇴한 이후에도 백의종군으로 1인 1개소법 헌법소원 시위를 계속 주도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예의성 고문은 “최근 고문단 모임에서 모든 힘을 모아서 장  前 부회장을 밀어주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영준 前 부회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약속이며 지켜질 때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협회장으로서의 신뢰와 실천하는 협회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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