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65세 이상의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74.3%)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이들 중 53.4%는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만성질환은 개인적 국가적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매우 크다.한편, 고령소비자들은 동네의원 이용률이 높고(63.7%), 병원을 선택하는 주요 요소로는 전문성과 접근성(거리)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자에 특화된 병·의원이 생긴다면 이를 이용할 의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5.0%).따라서, 고령
지방에 있는 A 지부에 새로운 회원이 가입했다. 지부의 내규와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회원이 됐다.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B 치과가 본격적인 가격파괴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버스 광고부터 심지어 버스 내의 좌석에까지 가격할인을 알리는 광고를 버젓히 게재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A지부 회원들은 지부 사무실에 항의하며 이러한 회원을 왜 지부에서 가만히 두느냐며 강하게 비난했다.A 지부의 고민은 깊어갔다. 하지만, 과장광고가 아닌 가격파괴 광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은 공급자가 정하는 것이기
지난 29일 광주의 A 치과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또 치료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 씨는 몸무게가 28㎏에 불과한 30대 여성으로 치과에서 치아를 뽑는 과정에서 쇼크에 빠져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환자는 이를 뽑는 과정에서 쇼크를 일으키며 호흡 곤란증상을 보였다. 이후 A 치과는 119 구급대를 불러 종합병원 응급실로 B 씨를 긴급 이송했으나 약 2시간 뒤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B 씨는 부모를 여의고 홀로 살면서 선천적으로 근육과 심장이 수축하는 불치병인 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
아직도 여진이 일고 있는 포항시에 대해 치협(회장 김철수)과 경북지부(회장 양성일) 그리고 포항시(회장 서완종)가 지진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지난 23일 포항시청(시장 이강덕)에 전달했다. 치협 500만원, 경북지부 300만원, 포항분회 200만원을 각각 기부해 포항시 측에 전달했다.김철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많은 포항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안고 내려오게 됐다”며, 대피소 중의 한 곳인 흥해 실내체육관에 치과 이동진료버스를 동원해 무료 치과진료를 펼치고 구호물품을 전달
치협은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과 관련, 연명의료결정법상의 담당의사에 치과의사가 배제되어 있는 만큼, 법 개정을 통해 치과의사가 담당의사로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키로 했다.현행 연명의료결정법상의 담당의사란 “의료법에 따른 의사로서 말기환자 등을 직접 진료하는 의사를 말한다”고 명시돼 있어 치과의사는 배제되어 있다.치협은 이 법률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치과의사에게 치료받고 있는 구강암, 치성 감염, 악안면 중증 외상 등 응급을 요하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은 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 지난 21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세종정부청사 연합회 회원들과 세종시민, 그리고 입주 공무원분들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정부 16개 부처 중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등 9개 부처가 있다.김철환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장은 “세종시는 성장세에 있는 도시이기에 치과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세종시민과 입주 공무원분들의 치아건강 증진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양근 회장이 11월 21일부로 공식적으로 회장직에서 사퇴했다.이사회 논의 결과 회장직무대행은 최유성 부회장이 맡고, 회장 선거일은 2018년 1월 19일 금요일로 결정됐다. 32대 임원진은 회원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첫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최양근 회장은 상근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일 회관에 출근하여 회무를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에 귀담아 듣고 마음에 새기고자 노력했다. 쓴 소리 한마디라도 흘려보내지 않고 이를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애썼고, 칭찬 한마디에 마음의
지난달 30일까지 기수련자에 대한 자격검증 접수가 완료됐다. 그 결과 총 2600여명의 회원이 기수련자 자격검증을 신청했고, 이 중에 300여명을 제외한 2300여명이 최종 응시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 걸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러한 자격검증 접수 비용이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A 기수련자 원장은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자격에 관한 사항들을 접수하는 데 무슨 비용이 10만원씩 드냐”며. 볼멘소리를 냈다.B 원장은 “전문의제로 협회가 장사를 하는 모양새로 보인다”며, “게다가 응시료는 50만원이며, 온라인 강의를 듣는 비용은
국내에서 개발된 임상교정 프로토콜인 선수술교정치료법은 기존의 일부에서만 가능했던 선수술이 심한 부정교합 환자들에게도 적용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황현식(전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10월말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두개안면수술학회에서 선수술교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황 교수는 선수술후 불안정 교합을 스플린트로 매니지하는 임상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국내 학회에서도 특별강연을 통해, 수술시 과두변위까지 같이 매니지되는 것과 브라켓 부착없이 얼라이너로 치료할 수 있는 증례를 소개했다.황 교수는 “그동안 선수술
지난 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임플란트센터 김영균 교수팀이 임플란트 시술 환자 3,000명 돌파 기념 행사를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이로써 지난 8월 분당서울대 병원서 식립된 임플란트 개수는 대략 10,000개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김영균 교수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정리가 가장 중요하며,백 명의 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3천명의 환자를 진료한 의사를 이길 수 없다며 이번에 남긴 김 교수의 데이터가 빅데이타가 되길 바란다고 3천명 돌파기념 메시지를 남겼다.덧붙여, 김교수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의
중앙치과 신덕재 박사가 북한 이탈 주민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에 1억을 기부하는 전달식이 지난 21일 남북하나재단 5층 사무실에서개최됐다.신덕재 원장은 “15년 동안 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치아를 치료해 왔으나 하나원을 나온 북한이탈주민에 대해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됐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싶은 생각에 기부금을 내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신덕재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외래교수와 열린치과 봉사회 초대회장
(사)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가 주최한 시상식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UCC 및 애니메이션, 사진 등 총 2개의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하고 구강보건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과 각계각층의 공모자들이 재능을 발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통합대상 1팀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단체상 1팀,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 13작품, 사진 부문 13작품이 최종 입선됐다.정문환 회장은 “국민의 건
국립대병원 14곳 중 감사가 공석인 2곳과 서울대병원과 경북대 치과병원을 제외한 10개병원의 감사들이 모두 감사의 전문성과 상관없는 과거 새누리당 인사들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사실은 지난 국정감사기간에 드러났다. 더불어 민주당 박경미 국회의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원대 병원감사는 새누리당 강원도당 비례대표 공정관리위원, 경북대병원 감사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 경상대 병원 감사는 새누리당으로 도의원 3선에 도의회의장을 지냈을 뿐만아니라, 감사 임기 중에도 무궁화 포럼을 통해 홍준표 후보지지선언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1일(수)부터 25일(토)까지 병원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프랑스 화가 쥘레게시(gilles ghersi) 초대전 ‘행복한 프랑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도 ‘치유(齒-YOU)’ 갤러리의 일환으로 프랑스 화가 쥘레게시의 작품 30여점을 ‘행복한 프랑스’를 주제로전시한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혜령 (디렉터) 작가는 “쥘레게시의 작품은 남프랑스 특유의 화사한 색감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지만,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묘하고 독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쥘레게시
이 글은 오늘 14일(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정춘숙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국회정책 토론회인 ‘건강한 삶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방안’에 서덕규 교수가 발표할 내용을 미리 공개한다.(편집자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서덕규 교수 1. 시대적 요구건강과 삶의 질이 중요하다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657만명으로 처음으로 고령인구 (65세 이상)가 유소년인구 (0-14세) 를 초과하여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으며, 노령화 지수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철환 병원장 이 지난 2일(목) 단국대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총장공로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철환 병원장은 의료진 및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치과병원의 발전과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다. 치과병원 세종분원 개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세종지역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철환 병원장은 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010년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 풀디지털 방식의 디오나비 ‘가장 많이 사용’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김진철,김진백)에서 지난 2014년 론칭한 Full Digitalized Computer Guided Surgery System 인 ‘디오나비’가 지난 7월 출시 3년여만에 도입치과 1천곳을 넘어섰고, 지난 8월에는 누적 식립 10만여 홀을 돌파했다.이번 1천곳 치과병원 사용과 10만 홀 식립 돌파로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필수 요소인 정확성과 안정성과 편의성을 차별화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
지난 1일(수)에 개최된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이하 건정심)에서 노인외래정액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외래정액제의 단기·중장기 개선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단기 개선안에 따르면 정액구간으로 인한 본인부담 급증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이용에 대한 ‘최소한의 본인부담’을 정액구간으로 설정하고, 정액구간을 초과하는 경우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정률 구간을 정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결정은 내년 2018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 단기 개선안을 보면, 현행 본인부담 30%에서
제27회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3일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성남에 위치한 안나의 집 건립을 돕기 위한 연주회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하다.안나의 집은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귀화한 김하종 신부의 사랑으로 IMF에 직장을 잃은 수많은 노숙인들의 한 끼 식사를 위해 1998년부터 나눔을 시작했다.지금은 그들의 자립을 돕고 더 나아가 길거리를 방황하던 청소년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덴탈코러스 측은 “매일 500명의 노숙자 실직인 그리고 독거노인
전라남도 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는 지난달 27일 (금) 목포시 도사무국에서 HODEX 2018(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성공기원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체제에 돌입했다. 홍국선 회장은 조직위원장에 최용진 원장을, 사무총장에 윤헌식 원장을, 부위원장 및 본부장에 이태환, 표민영, 정용환, 임현철, 진형국 원장을 위촉했다.이 날 출범식에서 홍국선 대회장은 “HODEX 2018은 WeDEX 2015를 성공으로 이뤄낸 전남치과의사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기회” 라며, 조직위원들을 격려하였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