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 이하 위원회)는 적절한 진단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자가 호소한 증상과 영상 검사만으로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하고 고주파 수핵성형술을 시행한 의사에게 과실 책임을 물었다.위원회는 의사가 상세진단을 하지 않은 채 불필요한 시술을 했다고 판단해, 시술 후 발생한 합병증 및 후유 장해에 대해 병원이 4천여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A병원은 소비자가 MRI의 제 4번과 5번 요추사이 추간판탈출 증은 중등도였고, 제 5번 요추와 1번 천추 사이 추간판탈출증은 심한 상태여서 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8일 「2017년도 제2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7명에게 4억3천6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27개 기관에서 거짓·부당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82억 1천만원이며, 이 날 의결 한 건 중 포상금 최고액은 건강검진비용 부당 청구 사항을 신고한 사람으로 1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적발된 내용을 보면,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업체 직원을 수술실에서 수술 보조행위를 하게 하거나, 임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선종 교수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ICP(국제보철치과학회)에 Geriatric session에서 ‘상악동염이 동반된 상악구치부 악골괴사증처치의 후향적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구연발표를 통해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김 교수는 발표를 “상악구치부의 악 골괴사증은 해부학적 위치 때문에 상악동염에 이환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구강상악 동누공의 치료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토콜로 BMP와 PRF를 이용한 골재생 및 협 부지방 이식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지상파 TV 공익광고 편성시간을 노출액으로 환산할 경우 그 금액이 약 92억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온라인광고는 지상파광고 대비 9,5% 인 약 6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태 의원은 “최근 이용자의 미디어 소비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지상파 TV나 신문, 케이블등 기존 광고시장의 재원이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면서, “인터넷, 모바일광고와 같은 온라인 광고시장은 급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기준 전체 광고시장 대비
임플란트, 신경 치료, 잇몸 치료가 암을 비롯한 각종 전신 질환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황정빈(맥스픽스 신세계치과) 원장의 기사가 조선일보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황 원장은 조선일보 기사를 통해 "입속 세균이나 잇몸 질환이 암을 비롯한 전신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각종 의료인에 의해 인정받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황 원장은 잇몸 질환이 있는 치아와 신경(근관) 치료된 치아 그리고 임플란트에서 대량 배양된 혐기성 세균들이 혈관을 타고 전신에 퍼져 암과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혐기성 세균에 의한 감염은 오랜 기간 무증상
지난 11일 (월)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최 양근) 2017 GAMEX (조직위원장 김성철) 기자간담회가 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최양근 회장은 “가맥스 규모가 커지면서 이 패턴을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기존의 패턴을 가지고 준비를 해 왔지만 회원들이 요구하는 흐름을 충분히 감안해서 새로운 트렌드도 충분히 고려해서 프로그램을 구성해 왔다.” 며, “노력을 많이 해서 준비한 가맥스이니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외형적인 성장을 하면서 가맥스 조직이나 회계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주의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신임 치과병원장에 지유진(구강악악면턱얼굴 외과) 교수가 지난 4일자로 임명했다.지유진 신임 치과병원장은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으로 석·박사 과정 및 부속치과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구강암 및 악안면재건수술, 턱교정수술, 치과임플란트 수술이 전문 진료분야인 지유진 신임 병원장은 악안면재건학,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SCI(E)급 논문을 발표한 바있다. 연천보건의료원 치과과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치과과장, 강동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을 거쳐 기획진료부원장을 역
정재헌(조선치대 치과보철과) 교수가 지난 달 31일자로 정년 퇴임했다. 정 교수는 지난 1978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1981년 조선대학교치과보철과 전공의 수료 후 1984년 4월부터 33년 6개월 동안 재직하는 동안 대내적으로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장(제8대,9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임플란트센터장, 대한치과보철학회 대의원장, 대한노년치의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정재헌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내년이면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데 ‘작은개선, 큰 변화!’ 캐치프레이즈와 환자 사랑이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5일 (화) 3층 다산실에서 신형철 (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초청 인문학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문학으로 보는 인간의 삶’을 주제로 Kunio Kato 감독의 단편 애니매이션의 상영과 필립 라킨 시인의 이라는 시를 함께 낭독하면서, 인생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병원측은 “이번 인문학 교육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김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 했다. 조선대병원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인성함양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9월 6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치과병의원 대상으로 '2017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이 시작된다.이번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지난 6월 행전안전부가 치협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한 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치협 주도로 진행된다. 자율점검 서비스 참여는 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방법을 보면 먼저, KDA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한 후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
문재인 정부가 간호·간병통합 병동을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확대하더라도 앞으로 4년간 신규로 배출되는 9만 여명의 간호사 인력으로 간호인력 수급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최근 간호인력 부족을 해결하려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간호보조인력 활용방안과 대치되는 주장이라는 점에서 볼 때 향후 정부의 정책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순례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한 ‘간호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영
오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위한 호텔 예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글로벌(해외) 호텔예약 대행 사이트(이하 ‘호텔예약 사이트’) 4개에 대해 취소‧환불, 요금 등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의 제공 실태 및 소비자피해보상률을 조사했다.조사대상 사이트 대부분* 호텔 검색 시에는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하지 않은 가격을 표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호텔을 선택하여 예약을 진행하는 단계에서야 세금, 봉사료 등이 포함된 ‘총 숙박요금’을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불편과 오인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이하 광주지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지원사업인 핑크박스 나눔 행사에 나섰다지난 8월 한 달 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핑크박스캠페인 결과치과병의원 28개소가 참여해 연간 10,560,000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 기금으로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44가정이 핑크박스를 전달했다.박창헌 회장은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면서, “소외계층 여학생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
시스루테크(대표 홍경재)가 시스루 얼라이너 디지털투명교정시스템을 활용한 도서지역인 백령도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교정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난 달 30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하는 옹진군과 ㈜시스루테크(대표 홍경재) MOU를 체결했다.이로써 시스루테크는 서해 5도 학생들을 위해 무상으로 환자 맞춤형 차세대 교정 장치인 ‘시스루얼라이너’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시스루테크의 교정장치인 시스루얼라이너(See-through Aligner)는 투명한 교정 장치로 기술적 발전을 통해 기존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국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7년 상반기 진료비를 분석하여 ‘진료비 통계지표’ 와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작해 공동으로 발표했다.2017년 상반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진료비는 38조 7,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9.20% 증가했다. 이 중 건강보험 심사 진료비는 34조 1,512억 원으로 전년대비 9.22% 증가했다.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를 진료수가 유형별과 행위별 수가를 살펴보면, 진료비 92.66%(31조 6,458억 원), 정액수가 진료비 7.34%(2조 5,054억 원)로
지난 9월 1일자로 국윤아 (교정과) 교수가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의 11대 대학원장에 취임했다. 이로써 국윤아 임치원장은 앞으로 2년간 가톨릭대 임치원을 이끌게 된다.국윤아 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노력으로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대학원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SCI논문발표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새로운 경향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편하고 학생중심으로 논문작성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상의 교육 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오늘 4일(월)자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에 황의환 교수가 임명됐다.방사선영상진단학이 전문분야인 신임 황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부학장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황 병원장은 미국 Baylor 치과대학 방문교수와 Imaging Science in Dentistry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자로 김선종 교수가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선종 치의학대학원장 은 지난 28일(월)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김 교수는 최근 이화의료원 악안면 초음파센터개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는 치과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초음파 사용에 대해 강조 했다. 즉 악안면부 턱관절진단 (디스크, 주변 근육, 인대) 및 악안면 통증, 사각턱과 턱관절 질환에서 초음파 가이드 보톡스 주사 치료 등에 도움이 되는 최신 악안면 초음파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모든 턱관절 질환, 감염, 종 양 환자 에 적용
오는 2026년이 되면 노인인구의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이같은 사실은 각종 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다.국회 입법조사처가 국회의원들의 국정 감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발간한 2017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통해 노인의학전문의 제도도입과 공공의료인력 양성 체계 방안 마련등을 주요 정책현안으로 꼽았을 만큼 노인치과나 노인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정부는 노인의학전문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종 진료에도 노인환자의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