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최근 서울 및 4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60세 이상의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틀니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은 의치성 구내염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틀니 사용자들은 구취(54.8%,190명), 염증(32.9%,114명), 출혈(25%,87명), 심한 잇몸 통증(24.7%, 85명)등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동시에, 또는 각각 경험한다고 답했다.이 같은 증상은 대표적인 의치성 구내염 증상이다. 그러나 대다수는 증상을 경험하고도 의치성구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54억 1천만 달러(6조 1천억원)에 달하고, 일자리는 2016년 말(79만 5천명) 대비 2만 4천명 증가(3.0%)한 81만 9천명에 달한다고 밝혔다.보건산업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2년 50억달러에서 2016년에는 102억달러로 2배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보건산업 무역수지는 2016년 최초로 흑자(연간 1억달러)로 전환하였으며, 2017년 상반기에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반기 5천만달러) 추세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난치성턱뼈질환센터 권용대 교수팀은 최근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MRONJ환자 치료의 재생적 접근을 위한 Teriparatide와 BMP-2의 사용에 대한 논문을 출판했다.노년층 환자에서 MRONJ가 발생했을 때의 재생치료가 어려웠던 임상적 난제를 풀 수 있는 바탕이 되는 연구로 Teriparatide를 단기간 사용한 그룹에서 골재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3차원 영상 분석을 통해 밝히는데 성공했다.이 연구를 통해 MRONJ로 많은 환자들이 근치적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 박람회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매예방과 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건강한 구강관리가 치매와 치매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발표내용 중에는 특히 치매환자가 내과·외과 그리고 치과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함께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치매통합진료수가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치협은 치매극복 박람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다수는 1952년 서구식 칫솔이 국내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치아 세정 중심의 양치법을 고수, 양치질할 때 잇몸까지 함께 관리하는 양치법의 혁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필립스와 대한예방치과학회와 공동으로 ‘2017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8월 25일부터 9월 4일 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의 상당수가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치아 세
선거무효소송에 대해 이상훈 특위위원장의 입장을 본지를 통해 밝혀왔다.이상훈 특위위원장은 함께 후보자로 출마한 후보로서 선거권은 회원의 가장 중요한 권리며 사상최초로 치러진 협회장 직선제선거에서 천여명 정도의 소중한 권리가 박탈된 초유의 상황이 발생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책임소재규명과 재발방지책의 제시없이 유야무야되는 것은 치과계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소송을 제기한 원고 소송단은 선거 관리부실의 책임자처벌, 재발방지대책마련과 재투표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거무효소송이기에 소송
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수리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시간당 공임을 담합한 한성자동차, 더클래스효성, 중앙모터스, 스타자동차, 경남자동차판매, 신성자동차, 진모터스, 모터원과 담합을 하게 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주식회사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7억 8,8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8개 벤츠 딜러사들은 2009년 상반기에 한성자동차 사무실, 벤츠코리아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딜러사의 AS 부문 ROS(매출액 대비 수익률) 향상을 위해 시간당 공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성자동차, 더클래스 효성, 중앙모터스, 스타자동
얼마 전 파장을 일으킨 강남의 먹튀치과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의 글이 청와대에 올려졌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또한번 추락되는 건 자명하다. 청원의 글을 올린 A씨의 요구는 먹튀치과에 대한 철처한 진상규명과 먹튀 치과의사의 면허박탈및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또한, 피해 환자들의 보상과 사무장병원에 대한 철처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병원의 개원이나 폐업에 대한 절차도 까다롭게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청원에 118명이 참가했으며, 이 청원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2017년 6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9개 부당청구 사례를 9월 22일(금)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심평원은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지난 6월 12일(월)부터 28일(수)까지 약 2주간 7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66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6월 정기현지조사 주요 부당청구 사례는 총 9개로 치과의 본인부담금 부당청구한 4곳이 적발됐
지난 1월,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속버스 운전기사를 대신해 사고를 막고 부상을 입은 이재호(용인 뉴욕치과)원장이 의상자(7급)로 인정됐다.복지부는 지난 1일 제5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재호 원장 등 3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 의사상자로 선정되면 국가에서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에 맞는 예우와 지원을 한다.이 원장은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 1월27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38km지점에서 운전기사가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원장은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큰 사고를 막고 중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진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은,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는 배송 근로자들을 착취하는 비도덕적인 기업’이라는 내용의 제3자의 글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사실확인도 없이 위 D사 커뮤니티에 게시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포털사이트 운영자인 피고인들이 인터넷에 제3자의 글을 단순히 퍼온 경우에도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고, 허위의 글을 게시하였다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인터넷 커뮤니
최근 사무국 직원의 횡령과 관련하여 회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전 회원 회비납부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경기지부가 지난 13일 경기도 30개 시·군분회에 도회비 납부여부 전수조사에 따른 분회 협조 요청공문을 발송하고, 14일부터 전수조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이번 전수조사는 각 회원의 입회시점부터 모든 납부내역을 분회자료와 대조하여 오류를 찾아내는 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회원 한 사람의 회비라도 누락이 없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을 거치게 된다.또한, 전수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유사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콘도회원권은 정식 ‘콘도회원권’ 과는 달리 입회금 반환이 보장되지 않으며, 휴양콘도미니엄이 아닌 일반 숙박시설(펜션 등)과 연계·제휴된 일종의 장기 숙박이용권이다.소비자는 사업자의 무료숙박권 제공, 1년 후 대금 전액 환급 등 약속을 믿고 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 체결 이후에는 사업자가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거나 계약해지 거부, 과다한 해지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
경희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 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아시아계 최초이자 국내 치과계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현재까지,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했고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해 김성훈 교수팀이 수상했다. 이에 본지는 여러회에 걸쳐 수상논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주)1991년 제정된 The Edward H.Angle Resea
이르면 26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3억원이상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자금조달계획과 입주계획을 꼼꼼히 신고 해야 한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내용은 지난 8·2 대책에서 투기수요 억제책으로 발표된 내용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주택 실거래 신고를 할 때 ‘자금조달 및 입주 계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만약, 이러한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거래 신고필증이 나오지 않는다. 자
의료기관에서 많이 발급되는 진단서,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의 항목 및 금액 기준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마련, 21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있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영문진단서의 경우 최저 1,000원에서 최고 200,000원으로 200배 가격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조사,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고시안을 마련하고 지난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로드맵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확충으로 치매 조기진단과 조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매안심요양병원을 설립하며, 치매환자에 대한 제대로 된 치료와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 등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에 치매정책과도 신설했다.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서도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를 통해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먼저 치매예방과 관리에 있어 치과계의 입장과 역할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내달 1일부터 초기 예방효과가 뛰어나 18세 이하에 보험적용 중인 치면열구전색술인 치아홈메우기에 대해 외래 본인부담금이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09년 12월 급여 도입당시 만6세 이상 14세 이하의 어린이 중 충치가 없거나, 충치 치료가 되지 않은 건강한 제1대구치를 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2010년에는 교합면이 우식증 등 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치아로 급여기준이 완화됐었다.2013년에는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제1대구치(제1큰어금니) 및 제2대구치(제2큰어금니)로 연령과 대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회장 여환호)와 본 지 세미나비즈가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위치한 학회사무실에서 '제25회 KAOMI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및 iAO 2018' 의 홍보방안에 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인해 본 지 세미나비즈와 KAOMI는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따라서, 본 지는 앞으로 KAOMI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게 된다.한편, KAOMI춘계종합학술대회 및 iAO 2018은 내년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제5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최성호)이 지난 달 26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분과 조직인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임원과 회원 외에 치과연구 분야의 연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3D 프린팅, 조직공학, 재생치의학 분야에 대한 심도 있고 열정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세 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첫 번째 세션은 ‘New Approach to Tissue Re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