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에서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진행했다. 경기지부의 공식적인 의견은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적정 전문의 수를 유지하자는 '소수전문의제' 입장이다.하지만, 변화된 환경에 맞춰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 공식입장을 재정립할 취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설문참여 방법은 경기지부 홈페이지(www.ggda.kr) 혹은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http://www.dentist.or.kr)의 메인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지난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4일(토) 라움아트센터에서 2017년 오스템 장학수여식이 진행됐다. 최규옥 회장은 좋은 치과의사가 될 것을 조언했다. “직업과 개인적인 일에 만족하는 치과의사가 바로 좋은 치과의사다. 좋은 치과의사의 의미를 새겨, 마음이 따뜻하고,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 환자에게 사랑받는 따뜻한 치과의사가 되어라 최선의 진료결과로 이어진다.”고 조언했다.뒤이어, “실력이 있는 치과의사가 좋은 의사다. 치과의사로서의 오랜 세월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초와 임상을 더 많이 공부하면서. 실력을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회원사에게 긴급 공지문을 지난 31일 발송했다.공문을 통해 임훈택 회장은 “복지부와 식약처가 현재 의료기법을 개정 중에 있다.”면서 “의료기기법 개정 중에 있는 사항이 치산협 회원사를 위해하는 법안이므로 회원사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임 회장은 공문을 통해 “UDI(고유식별코드) 공급내역보고서를 매월(제조, 수입, 도소매)유통 판매하는 제품들을 공급가내역 보고의무화를 위한 의료기기법 개정은 우리 회원사를 위해하는 법안 일뿐만 아니라 업계는 업무량증가 및 공급가 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Khon Kaen에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제13차 AAPD(아시아예방치과학회) 이사국 회의가 개최됐다.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이번 국제 회의에서 한국의 치과계의 많은 쾌거를 가져왔다. 한국에서는 현 AAPD 이사인 신승철(단국대 치과대학) 명예교수의 당연 참여와 더불어 박용덕(대한예방치과학회 부회장겸 편집위원장, 현 조선대 치과병원) 교수가 차기학회 개최권과 14차 AAPD 회장출마를 위한 옵서버 자격을 얻어서 참석했다.총10개 이사국 대표와 옵서버 5명등 15명이 각국을 대표하여 태국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7일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이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박인임 회장은 “국가치매책임제의 선포로 요양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과촉탁의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슬희 이사는 섭식연하장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폐렴이 4위로 이는 흡인성 폐렴때문이며, 흡인성 폐렴은 치과와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치과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만 65세 이상 노인틀니와 유지관리 본인부담률이 현재의 50%에서 30%로 인하된다. 의료급여 1종 및 차상위(희귀난치)의 경우는 20%에서 5%로, 의료급여 2종 및 차상위(만성질환)의 경우는 30%에서 15%로 인하된다.따라서, 65세 이상 틀니유지 관리비용에 대한 본인 부담률은 틀니시술 비용과 동일하게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가 적용된다.또한, 11월 1일 이전에 틀니 치료를 시작한 경우에는 본인 부담률은 진료종료일에 요양급여비용청구가 이루어지므로 11월 1일 이전에 진료가 시작됐다하더라도 진료종료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과 함께 ‘제1회 사회보장 통계를 활용한 이슈페이퍼 공모전’시상식이 지난 17일(화)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일 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사회보장위원회가 발표하는 사회보장통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보장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 실시됐다. 최우수작으로는 ‘여성이 일하면 달라지는 것들’(정영환 作)이 선정됐다.# 경력단절은 여성 일자리 문제의 핵심최우수작 에 보면 경력단절은 여성 일자리 문제의 핵심이라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임플란트센터 김영균 교수팀은 지난 8월 임플란트 시술 환자 3,000명을 돌파했다. 식립된 임플란트 개수는 대략 10,000개를 넘었다. 치과병원측은 “치주과 및 보철과 교수들이 직접 시술한 증례들은 이번에 제외됐기 때문에 모두 합산한다면 증례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임플란트 환자 3,000명, 식립 갯수 10,000개를 돌파한 것은 결코 드문 것이 아니다. 이미 개원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많은 임상가들 중 이보다 훨씬 많은 증례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개원가의 특성상 자료 정리가
문재인대통령은 보건의료의 핵심정책으로 ‘비급여의 급여화’를 기조로 하는 소위 ‘문재인케어’ 정책을 발표했다.현재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보건의료정책당국에서는 문재인케어의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하고 있고, 치과계에서도 ‘문재인케어’의 기조와 방향을 이해하고 치과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 이하 정책연구원) 은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2시, YESDEX가 개최되는 부산 BEXCO 본관2층 특별강의장에서 “문재인케어와 치과의료”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대표적인 치과의사 공연 단체인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 치과의사 밴드연합회(회장 이의석) 등 3개 단체와 함께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라는 이름으로 공동 홍보를 벌이기로 했다.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허경기)의 제안에 3단체가 적극 호응해 힘을 합쳤다. 치과 각 단체의 공연 일시와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동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는 오는 11월 11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15일(일) 개원기념일을 맞이해 13일(금)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3주년 기념식’과 ‘우리 모습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13주년 기념식 후에는 갤러리 ‘치유’에서 진행 중인 미술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기념식에 앞서 1층 로비에서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입원및 내원환자, 교직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자선음악회도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2층 ‘치유(齒-YOU) 갤러리 (한자어 齒(이 치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무효소송단이 지난 1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효소송단은 성명서를 통해, 63년 만에 시행된 첫 직선제는 회원의 참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씻을수 없는 주홍글씨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에 소송단은 4가지 요구사항을 성명서에 밝혔다.먼저, △엉터리 선거를 인정할 수 없으며, 재선거를 실시할 것, △중립적인 진상 조사위를 구성하고 책임자를 처벌 할 것, △ 선관위 선거책임을 회원에게 전가한 점, 진실은 외면하고 자리만 연연하는 협회는 각성할 것을 요구했다.무효소송단은 “그동안 협회가 진상조사나 책임자 처벌
김광철(경희치대 소아치과) 교수가 ‘서울의 얼굴 ’7인 중 한명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사랑의복지관 장애인치과진료실에서 장애인 치과진료 봉사활동과 스마일재단 운영위원으로서 헌신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왔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후보자 58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인을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했다.한편, 서울의 얼굴에는 김광철 교수 외 초인종 의인 故 안치범 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숨은 실천가 故 이혜경 씨, 동작의 푸른 신호등 이필준 씨, 자격루를 복원한 남문현 씨, 사랑의 가위손 단
지난 3월에 실시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대한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에 대해, 치협회장 선거를 두고, 전국 지부장협의회에 이어 총회 의장단까지 나서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총회의장단인 김종환 의장과 예의성 부의장이 입장을 밝혔다.의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단 하루의 회무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지금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문재인 케어‘라는 대변혁기로 하루하루가 치과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따라서, “직선제를 처음 시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미숙한 점들은 이해할 수 있지만 회원들
지난 10월 11일(수)에 광주지역 대학병원(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와 광주지역 생체의료 3D융합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이 주최한 이날 협약식을 통해 5개 기관은 광주지역 생체의료 3D융합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해 △환자 맞춤형 의료용품 제작 등을 위한 관련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생체의료 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컨설팅 △생체의료분야 3D콘텐츠(VR/AR) 및 3D프린팅, 고부가가치 의료 소재 등 공동기술개발 △생체의료 관련 지역 중소기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9월 29일(금),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개원 기념식은 △2017년 경희의료원 주요 추진 사업 소개 △기념사 △축사 △경희의학상, 우수교직원상 등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지난 46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교직원이 맡은 바 책무를 다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더 큰 미래를 개척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구논문분야의 경희의학상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분야의
간호조무사가 한의원에서 시행한 물리치료는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방법원은 최근 간호조무사에게 물리치료를 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A 한의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6고정1850).A 한의사의 지시로 환자들에게 저출력광선조사기를 이용한 물리치료를 하여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C 간호조무사에게도 각각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광주지법은 A한의사의 지시를 받아 물리치료를 한 B·C 간호조무사에 대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경과조치에 따른 전문의시험 응시를 위한 수련경력 및 자격검증 홈페이지를 치협이 오픈했다.신청기간은 지난 9월 30일(토)부터 10월 30일(월)까지 한달간 신청을 받게 된다. 자격검증은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와 기수련자, 그리고 해외수련자, 및 군전공의수련기관 수련지도의가 해당된다.이번에 오픈한 홈페이지에는 자격검증 관련규정 및 자격검증 진행 절차와 전문의시험 자격인증 경과조치 기준 관련 법령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치협의 자격 검증 진행 절차에는 검증의 신중을 기하기 위해 관련 학회의 검증을 받고 검증위원회를 개최한 후 복지부의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치협 회장 선거 무효소송에 대한 입장을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지부장협의회는 “첫 직선제를 통해 탄생한 제30대 김철수 집행부가 일부 회원들에 의한 선거무효소송제기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는 “현 집행부의 회무동력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이며, “선거과정 상 여러 가지 문제점이 인정되더라도 선거 자체의 무효를 주장하는 것은 현 집행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소송이 지속된다면 현 집행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정책과 치과계
잠을 너무 많이 자는 여성이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수면과 당뇨, 유방암, 심장질환 등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선행연구는 있으나, 치주질환과 상관관계 연구는 국내 처음이다.여성은 수면시간이 길수록 치주염의 빈도가 높아졌다.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여성과 비교 시, 수면시간이 6-8시간의 경우 치주염이 발병할 확률비는 1.29배였다.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일 경우 치주염이 발병할 확률비는 1.45배였다. 남성은 수면시간과 치주염의 상관관계가 없었다.이 결과는 박준범(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