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의 정원 외 입학생 비율을 현행 10%에서 5%로 줄이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29일 제38회 국무회의에서 의결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2019학년도 학생 모집부터 적용되며,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재외국민·외국인, 전문대 연계과정 대학 편입학자, 기회균형선발 대상자를 뽑을 때 의대만 5% 내에서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었으나 치대·한의대 역시 10%에서 5%로 감축 된다.김영만 부회장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치과대학으로 전환되어 정원 외 입학 정원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정원 외 입학 비율을
지난 달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건정심)에서 2018년도 보험료율을 논의한 결과 최종 2.04%로 결정됐다. 이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지난 30일 발표했다.의협은 정부의 보장성강화 대책 발표에 대해 각계에서 정부방안 자체에 대한 의구심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불신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료율 결정부터 정부가 장담한 3%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면서, 정부주도의 건정심 운영 의혹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국가의 보험료율이라는 중요한 사안을 심의 의결하는 건정심에서 국가의 정책방향과는 무관하게 오직 대표하는 직역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박병주) 황현식, 오희균, 오민희,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UOP 치대 오희수 교수의 선수술 교정 공동연구가 학계 최고권위의 SCI 학술지인 AJODO의 우수 증례로 선정됐다.AJODO 커버로 게재되어 화제를 뿌린 바 있는 선수술 교정 연구가 우수 증례로까지 선정되고 또한 미국교정학회지 웹사이트에 동영상으로도 소개돼 황현식 교수 팀의 선수술교정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황현식 교수는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선수술 내용의 원고는 심사조차 안하고 거절했었다”면서,“이러한 선수술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달 25일(금)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샤인학술위원회 초도 모임이 개최됐다. 이번 초도 모임에서 “개원의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질문사항을 가감 없이 다룰 것”이라면서, “철저히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한 선배나 동료에게 편하게 물어볼 만한 주제를 선정하고 학술위원과 연자가 양방향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학술위원의 전공과 무관한 내용과 전문학회지나 서적에서는 다루지 않는 사소한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학술위원장인 성무경(목동
지난 2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에 최성락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이 임명됐다.최성락 차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 학사를 거쳐 조선대 식품과 박사,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본부 유해물질관리단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정책관, 보건복지부 대변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을 거쳤다.
A 대학 병원은 최근 16명의 간호조무사를 모두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최근에는 4명의 간호조무사에게 문자메시지로 계약해지를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A 대학병원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의한 근무평점과 사전공지, 면담절차 등의 과정은 무시한 채 병원 경영을 이유로 퇴사를 단행해 더욱 문제가 커지고 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 가 지난 19일 A 대학 병원에서 간호조무사의 비인간적 계약해지 및 비정규직을 양산한 A대학병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곽지연(서울시 간무회)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세종시에 분원(세종시 어진동)을 개원하고 지역민과 이주 공무원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시작하게됐다.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세종시에 의료기관이 부족해 의료공백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고 판단, 치과병원 세종분원을 개설하고, 지난 22일(화) 단국빌딩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세종분원의 초대 분원장으로는 김종수 교수가 임명됐다.개설된 진료과로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을 갖추고 있다.세종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복지부의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핵심은 비용효과성이 부족한 3,800개 비급여를 예비급여로 관리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30.6조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보장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면서 정책목표에는 당연히 적극 찬성한다. 하지만 비급여의 예비급여 지정으로 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정책방향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개원의협의회는 예비급여제도는 의료의 국가통제를 위한 제도로 국민들에게 당연히 보장해주여야 하는 필수의료를 지원하는 것을 도외시하고, 비용효과성만을 기준으로 예비급여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치과의료및 구강보건 정책과 치과 병의원 경영관리 분야의 연구과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이 수요조사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www.hpikda.or.kr)에서 추진할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9월21일까지 진행된다.공모주제는△한국 치과의료체계의 개선 방안, △치과 건강보험제도의 개선 방안, △치과의료인력 양성 및 수급 적정화 방안, △치과의원 경영 가이드라인, △치과의사 윤리 및 자율성 강화 방안, △대국민 치과의료(구강보건)정보 전달 방안, △공공 치과의료체계 확충 방안, △미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2(화)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철수 회장은 집행부 출범 100일 간의 활동과정과 성과와 문재인 케어에 따른 철저한 대비, 향후 중점 추진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덧붙여,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당장 내년 치과의원에 지급될 노인틀니·임플란트의 총 진료비는 약 2000억 원 가량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가 협회장 후보시절 19대 대통령선거 선거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했고, 지난 100일간 국회·정부 등에 대
보건의약단체와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가 지난 20일(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김철수 치협 회장은 “치과계에서는 그동안 자본력을 바탕으로 의료인 1명이 동료 의료인을 고용해 100여개가 넘는 의료기관을 소유하고, 값싼 서민치과를 앞세우면서 환자를 유인하여 과잉진료를 하는 등의 ‘의료 부조리’를 일삼는 영리병원의 폐해를 직접 체험했다”며 “1인 1개소법은 영리병원의 폐해인 의료의 과도한 영리추구를 막아 국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영리추구보다 환자 생명
A시 치과의사회가 그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과병·의원 홈페이지와 블로그 운영, 인터넷 포털사이트 파워랭킹 등을 금지해 의료광고를 못하게 하는 등 공정한 거래행위를 차단해 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조사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은 물론 형사 고발까지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또한, 임플란트 수가 담합과 의료광고 규제 등 불공정거래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소속치과 5곳의 원장들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건조물침입교사, 업무방해교사, 강요 등으로 지난 3일 검찰에 고소된 것으로 알려졌다.5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에서는 국가 新성장동력 산업인 보건산업을 이끌어 가는 바이오헬스분야 CEO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보건산업 육성전략 및 정책을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이번 과정은 △문재인 정부 보건산업 정책과 지원방향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산업 허가 정책방향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보건산업발전 △해외 바이오제약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건강보험 확대에 따른 보건산업 발전전략 △4차 산업 바이오 생태계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진흥원에서는 오는 8월 30일(수)부터 10월 25(수)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장계봉 위원장을 포함한 총 13인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22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는 선거관리규정과 관련, 기존 위원 수를 11인에서 13인(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위원 11인 이내)으로 증원하고 간사를 부위원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또, 치협 조영식 총무이사는 선거관리위원장을 대신해 위원회 구성 배경에 대해 “지난 이사회에서 장계봉 선거관리위원장을 위촉했고 이전 집행부에서는 11개 치대 동창회 추천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며 “신임 위원장 입장은 동창회는 임의 조직이기 때문에 지부, 지
허중보(부산치대) 교수와 심진형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연구팀이 ㈜티앤알바이오팹과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치과용 흡수성 멤브레인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성과는 기존의 흡수성 멤브레인의 단점은 보완하고 비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은 취한 환자 맞춤형 치료기술이다.허중보 교수는 “기존의 비흡수성 멤브레인은 잇몸뼈 형성을 위한 충분한 공간 유지가 가능한 반면, 골형성이 완료된 이후 멤브레인 제거를 위해, 광범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하고 환자 결손부위와 동일한 형태가 아니어서 실패율도 높은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경기 군포에 사는 55세 윤씨(가명)는 심실성빈맥*과 심율동전환제세동기 거치술*** 등 4차례의 수술을 받고, 비급여 비용을 제외한 본인부담의료비가 5,925만원 나왔다.윤씨는 2016년도에 본인부담상한제 사전적용을 받아 지난해 최고 본인부담상한액인 509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이를 초과한 5,416만원은 공단이 부담했다.최근 윤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88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이는 윤씨의 작년 건강보험료가 전체 가입자 중 소득 1분위에 해당되어 본인부담상한액이 121만원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결과
한국의료분쟁 조정중재원이 2017년 상반기 지역별 ․ 의료기관 종별 개시 현황을 발표 했다. 이 통계 자료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접수된 사건 중 절차 참여 여부 확인까지 완료된 사건을 기준으로 했다.각 통계표상 표시된 지역은 의료기관의 소재지 기준이며,‘일반 사건’은 피신청인에 대해 조정에 응하고자 하는 의사를 묻는 사건에 대한 통계(「의료분쟁조정법」 제27조제8항)이며, ‘전체 사건’은 일반 사건과 조정신청의 대상이 일부 요건인 사망 또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등의 조건을 갖출시 절차가 바로 개시되는 사건(「
지난 5월 심평원의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1개 부당청구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5월 15일(월)부터 31일(수)까지 약 2주간 84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78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이 중 서면조사의 경우 20개 기관 모두 부당청구 내역이 확인됐다. 이번에 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5월 정기 현지조사 주요 부당청구 사례는 치과병의원 3개소 포함 총 11개(종합병원 1개소, 병원 21개소, 요양병원 8개소, 의원 35개소, 한의원 16개소)였다.현장조사는 64개소 중 58개소 부당사실을 확인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 치과의료 정책제안 기자간담회가 지난 7일(월) 서울역 만복림에서 개최됐다. 김철수 회장은 “30대 집행부가 중요하게 추진할 정책제안서 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 발간집은 30대 집행부의 정책 아젠다가 될 것이며, 정책 부분에서 100일 만에 사실상 완성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이 정책 제안서를 가지고 3년간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그 결과물을 회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김영만 위원장은 “4차례 회의와 활발한 논의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조언을 담아 치과계의 주요의제 한목
문재인 정부는 국민 의료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급여 진료를 획기적으로 줄여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한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지난 9일 발표했다.이날 대국민 정책발표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과 서울성모병원장 등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참석했다.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취약계층 대상별 의료비의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노인 틀니‧임플란트의 본인부담률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