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Preventive and interceptive orthodontic treatment(계속)

지난 호에 이어

다. Preventive and interceptive orthodontic treatment(계속)

그림 191.

상악 우측 제1대구치가 ectopic eruption 상태입니다. 당분간 외국으로 이주하도록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치료하시라고 권유해 드렸었는데, 3년 후에 cervical headgear를 끼고 귀국하였습니다. 아직은 제2소구치의 맹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우측 제1대구치에 aline M tube를 부착하고 나머지 치아에는 19X25 NiTi를 aline tube를 사용하지 않고 간격 없이 직접 접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측 제1 유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에 open coil을 넣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라켓으로 이렇게 하면 절치가 전방 경사 되겠지만 이 상태에서는 우측 제1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에 간격이 전혀 없는 상태, 즉 와이어가 치아에 직접 접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측 제1대구치의 원심 이동에 저항하는 anchor part는 우측 제1대구치를 제외한 상악의 전 치아가 되기 때문에 절치의 전방경사와 같은 고정원 소실은 염려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환자에서는 크라우딩이나 로테이션이 없어서 바로 굵은 각형 와이어를 접착할 수 있었지만 크라우딩이나 로테이션이 있다면 당연히 aline tube를 사용하여 크라우딩이나 로테이션을 먼저 해결한 후에 굵은 각형 와이어를 접착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open coil을 re-activation 할 때에는 새로운 open coil이나 stop을 사 용할 것이 아니라 open coil을 가이더 · 디렉터로 한쪽으로 민 상태에서 와이어에 점도가 높은 레진(alineGlu HV)을 올려주고 경화하면 레진이 stop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와이어를 빼지 않아도 re-activation할 수 있습니다. 보정은 단순하게 제1유구치에서 와이어 자르고 접착해 주었습니다. 우측면 사진을 비교해보 면 end-on 구치 관계에서 class I 으로 구치 관계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협조가 좋지 않은 어린아이들에게 굳이 협조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가철식 장치를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 Use in conjunction with other appliances BFO는 장치자체의 부피나 크기가 매우 작기때문에 다른 장치와 복합적으로 동시에 사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그림 192. Quad helix로 상악골을 확장하는 동시에 전치부를 배열하였습니다.

그림 193. RPE로 상악골을 확장하면서 동시에 배열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호에서 계속 됩니다.

※ 네이버에서 'Bracket-free Orthodontics'로 카페명을 검색하면 'Bracket-free Orthodontics'카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될 만한 자료들을 올려놓았고 궁금하신 점도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김태경 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치의학박사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를 수련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교정과 임상연구조교수를 거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삼성의료원 교정과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전)대한치과교정학회편집이사와 KJO Editorial advisory board WIOA Advisory board를 지냈다. 현재 연세G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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