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9년 3월 개교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오는 5월 17일 진행된다. 그동안 총 2,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부산대치전원은 40주년 기념 교육 연구동 건립을 위해 기금도 모금 중에 있다.치전원장인 김현철 교수는 지난 아시아태평양 근관치료학회연맹(APEC) 차기회장으로도 선출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김 교수의 활동은 활발하다. 그 이유를 무엇일까?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인 김현철 교수를 봄 향기 그윽한 캠퍼스 원장실에서 만났다. (편집자주)“40년의 의미는 변화를 향한
HUBIT Meeting 2019이 오는 5월 26일(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은 권병인(하얀치과) 원장이다. 그를 만나 휴비트 심포지엄에 대해 물어봤다. (편집자주)현대 교정학의 치료법은 발치와 비발치 논쟁의 역사로 볼 수 있다. 안정된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임상가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논쟁이 있어 왔다.이번 2019년 Hubit Meeting을 통해 발치와 비발치 치료의 장점과 단점, 한계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
지난 4월 7일 (주)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The 1st Korean Carriere Symposium이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메인 연자인 박창석 원장을 통해 강의내용과 캐리어 심포지엄에 대해 물어봤다.(편집자주) 이번에 기획한 세미나는 비발치 케이스에서 치료가 끝났을 때 구치관계가 ClassⅠ으로 끝나야 한다. 그래서 치료시작에서 치료가 끝날 때까지 구치관계와 견치관계를 계속 Class Ⅰ으로 만들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의 주목적은 치료의 시작과 동시에 구치 관계를 먼저 ClassⅠ으로 만들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는 얼굴 해부학에서 김 교수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얼굴에서의 지도를 완성한 사람이 바로 김 교수이기 때문이다.# 몸의 언어가 곧 해부학김 교수는 ‘ㄱ’ 이라는 글자를 보면 낫이 생각나듯이 얼굴이나 몸의 구조를 보고 언어를 파악하는 것이 바로 해부학이라고 말한다. 하악의 경우 상악과 하악의 뼈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몸의 언어인 해부학이다. 언어에서 어떤 단어가 떠오르듯이 얼굴의 부위를 보면 구조가 떠오르게 된다는 논리다.김 교수는 몸의 구조를 알아야 치료가 가능하며 몸의
오는 4월 13일, 14일 aT센터 제5회 KDX가 개최된다. 학술위원장은 김양수 원장이 맡았다.김양수 학술위원장은 완성도 깊은 학술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Q. KDX 2019 학술대회를 설명하면?개원의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최신 트렌드에 관해 심도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이틀 모두 한 강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주제로 가득 채웠다.Q. 개원의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강의가 있다면?토요일은 진료실 ‘스텝과 함께 듣는 치주’, ‘TMD 강의’와 초심자의 눈높이
(주)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오는 3월 24일(일) 서울 COEX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Sinus Surgery? Revisited’를 주제로 특별 연자 Dr. Salama가 내한한다. 그가 내한하기에 앞서 사전인터뷰로 그의 강의요지를 짚어봤다.(편집자주)Q.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에 강의하는 소감은이번 A.T.C Implant Annual Me
세정회는 세브란스에서 교정을 공부한 사람들의 동문 모임으로 지난 1989년 처음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의 증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그 첫 발걸음이 올해로 31회째며 전국의 11개 치과대학에서 전공의 증례발표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바로 세정회다.박영철 교수가 처음 도입한 전공의 증례발표회는 연대 교정과에서 수련을 마친 의국 동문들이 100% 소속되어 있다. 대학원 석박사 마친 외래교수로 위촉받은 10% 미만의 회원까지 포함 270명 정도가 회원으로 활동한다. 세정회의 조재형 회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조재형 회장은 지난
(주)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제4회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오는 3월 24일(일)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Sinus Surgery·Revisited’를 주제로 특별 연자 Dr. Salama와 함께 국내 임플란트 최정상급 연자들이 Sinus 관련 시술과 complication 극복사례 등을 바탕으로 토론과 대담을 나누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에 본 지는 총 2회에 걸쳐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 프리뷰를 진행코자
만 65세 이상 환자들의 보험 임플란트의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듬에 따라 임플란트와 관련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최첨단 장비와 환자중심의 진료로 앞서가는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부근에 위치한 이모든치과 허유진 대표 원장을 만났다. 허유진 대표원장은 현재 임플란트 회사의 임상자문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진료로 보답하고자 끊임없이 임상연구에 노력하는 허 원장은 턱관절 이 불편한 환자와 노인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네비게이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Korean Association of Lingual Orthodontics, 이하 KALO)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아 4월 7일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교정학의 역학은 뉴턴의 제3법칙-action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대한 reaction이 있다. 21세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교정학의 화두는 reaction의 조절 즉 anchorage control이었다. 그런데 20년전 micro implant anchorage를 소개해 이를 해결했다. 100년 동안 해결치 못한 교정학의 난제를 극복한 것이다. 더불어
오는 4월이면 헌법재판소 서기석 주심재판관의 임기가 끝난다. 따라서 퇴임전인 3월에 선고가 돼야 한다.지난 3년간 기록을 봤고 자료로 어마어마하게 봤다. 그것을 두고 놓고 간다면 새로운 분들이 그만한 시간을 또 투자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심재판관의 선고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음성적으로 영리병원을 운영해 왔던 의료인들이 헌법재판소를 통해 영리병원을 허용해 달라는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다. 김준래 변호사는 영리병원이 허용될려면 사회적인 정서와 국민들의 정서가 허용될 때 가능하다. 왜냐면 그 진료의 수혜자가 국민들이기 때
IBS 임플란트 왕제원 대표는 치과의사로서 1998년부터 16년간 숱한 밤을 지새며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개발을 위해 연구해 왔다. 그 연구의 결과물이 바로 혁신적이고 생체친화적인 수술방법인 IBS 임플란트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과 다르다. 그렇기에 다른 시스템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임플란트 교육을 꼭 받아야 한다는 의식의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것도 그의 목표중의 하나다. 제대로 교육받고 제대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왕제원 대표의 특별함을 만나보자.(편집자주)“IBS는 명품입니다. 굳이 가격을 낮추지 않
Dr. Theodore Belfor가 지난 19일 20일 정수창(오클라호마 자연주의 치과) 원장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숨길교정과 얼굴교정 세미나에서 강의했다. 그는 호흡개선과 코골이 개선만으로 안면얼굴의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그 장치가 바로 그가 개발한 호미오블락 숨길교정장치다. 이 장치는 호흡을 개선하면 자연히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미용적으로 예쁘게만 하는 치료가 아니라 건강하게 예뻐지는 치료라고 말한다. 정 원장의 통역으로 벨퍼 박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주) Dr. Theodore Bel
박일윤 후보는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정상화와 은폐축소에만 연연하고 사건 해결에는 지지부진하고 있는 사무국장의 횡령과 관계 되어 지나간 집행부들 간의 반목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다음 집행부부터는 반목과 갈등이 없이 즐겁고 유익한 마음으로 회무에 열중할 수 있는 집행부가 되도록 정통성을 회복하고 회무를 정상화 시키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짧은 기간이지만 반드시 비리횡령사건만큼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겠다”며 “진실을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 를 슬로건으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치협중앙회와 마찬가지로 경기지부의 직선제가 그 숭고한 취지가 자리 잡기도 전에 선거불복과 소송남발로 직선제 자체에 대한 회의감과 거부감이 발생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서 치과계 직선제의 불신감 해소와 회칙 및 선거관리 규정이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리고 경기지부의 발전적 방향을 확립하고, 혼란의 또 하나의 축인 횡령사건의 근원적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지부의 횡령사건에 대해서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정했다. 최근 심평원의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환자가 최근 24%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턱관절 환자의 치료가 그만큼 중요시되는 시대다. 최근 턱관절 치료에서의 치과의사들의 역할과 국민들의 턱관절 치료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전양현(경희치대 구강내과) 회장에게 물었다. (편집자주) 턱관절의 날을 제정하면서 전양현 회장 은 턱관절의 날 선서문을 만들었다.이 선서문에는 턱관절 건강을 책임지는 치과의사로서의 사명이나 소명을 그대로 담았다고 했다. 소명과 함께 턱관절연구와
엄상호 원장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치과공기의 문제점은 치과장비인 석션과 콤프레샤가 있으며 환자 입안에서 나오는 공기가 깨끗한 가에서부터 얘기가 시작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앤디워홀과 김창렬 화백의 그림을 치과에 소장하고 있는 그를 가을이 깊어가는 강남의 치과에서 만났다. (편집자주) “치과 차별화의 기준은 깨끗한 공기입니다.”엄상호 원장은 지난 몇 년간 치과의 차별화 부분에 대해 고민해 왔다.치과에서 콤프레샤를 사용할 때 석션에서 토출된 오염된 공기와 기계실의 수분, 중금속과 유분 등이 콤프
한국MEAW연구회는 故 김영호 교수의 철학을 이어받아 정운남 선생과 최낙준 회장이 김 교수의 철학의 이념을 전파하는 것이 사명이라는 신념으로 이론코스는 최낙준 회장이 어드밴스드코스는 정운남 선생이 각각 강의한다. 이 강의를 듣고서야 비로소 치과의사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는 MEAW연구회 멤버들이 꾸준히 자기희생을 기반으로 김 교수의 교정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자원 봉사자들이라는 것이 연구회의 특징이라고 최낙준 회장은 말한다. 최 회장을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봤다. (편집자주) 한국MEAW연구회 최낙준 회장은 故 김영
지난 10월 1일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울회) 송현기 회장의 사퇴로 제29대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으로 송영주 회장이 보궐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됐다. 1년 2개월의 임기기간은 짧다면 짧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결코 짧지는 않은 시간이다.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송 회장을 만나 그의 포부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서울회는 회원 관리가 회무의 주목적이며 지방분권주의에서 정책도 펴야 할 곳이 바로 서울회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했다.그래서 그는 많은 변화와 함께 개혁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했다.송영주 회장은
치과계가 치과자체기술로 개발한 바이오 프로덕트가 그동안 하나도 없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인체 동종골로 자가이식을 한 것은 엄인웅 박사가 처음이다.해외에서조차 자가치아 이식의 원조를 국내로 밝히고 있다.자가치아 골이식이라는 단일 주제를 가지고 가장 많은 논문을 낸 것도 엄 박사다. 그 논문의 인용지수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그는 2004년도 발의되고 2005년도 발효된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의 제정 당시에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법을 번역해서 우리에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줬고 식약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