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집행부 아젠다 담은 정책제안집 완간.. 취임 후 100일의 성과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 치과의료 정책제안 기자간담회가 지난 7일(월) 서울역 만복림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철수 회장은 “30대 집행부가 중요하게 추진할 정책제안서 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 발간집은 30대 집행부의 정책 아젠다가 될 것이며, 정책 부분에서 100일 만에 사실상 완성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이 정책 제안서를 가지고 3년간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그 결과물을 회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 이 자리에는 김철수 회장 김영만 부회장 김홍석이사 정혁 회장 최성호 (치의학회 부회장) 교수 김광만 교수, 김 욱 위원 , 마경화 부회장, 이성근 치무이사, 정영복 기획이사, 박용덕 부회장 구강보건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영만 위원장은 “4차례 회의와 활발한 논의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조언을 담아 치과계의 주요의제 한목소리로 집약했다.”고 말하면서,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보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만 교수는 “치과대학 정원외 감축과 치과의사 인력 감축 부분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 연구원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현재 치과계에 지원되고 있는 부처의 연구비 지원을 1.5배 이상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파이를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혁 인천 지부장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출범한 김철수 집행부는 매우 특별하다”며, “이것이 치과의료정책을 정부에 제안하고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난 기간의 평가보다 앞으로의 할 일에 대해 현 집행부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박용덕 교수는 “지금은 한 분야의 전문가를 요구하는 시대가 아닌, 융합을 요구하는 시대다.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의 설립은 우리치과계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제안집에서 언급한 5대 우선과제로는 △불법기업형 사무장병원 퇴출과 1인1개소법 유지, △ 구강보건전담부서의 설치, △노인틀니, 임플란트보장성 확대, △국가 구강건강검진제도 개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 연구원의 설치를 꼽았다. 새정부 정책 TF팀은 김영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김홍석 간사를 포함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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