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불법의료광고ㆍ무면허 치과 등 의료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신고센터는 2024년 4월 1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에서 오픈되며, 홈페이지 초기화면 우측 하단의 배너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신고센터에서는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1인1개소법 위반, 과도한 위임진료, 과잉진료, 환자유인알선 등 의료법을 지나치게 위반한 치과에 대해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고는 크게 불법의료
4) 광자극 발광선량계(OSL;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dosimeter)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dosimeter’, 약자로 ‘OSL’이라 부르는 방사선측정 선량계는 ‘광자극 발광선량계(光刺戟 發光線量計)’를 일컫는다. 이 선량계의 방사선측정 원리는 OSL 크리스탈 소자(Al₂O₃에 C가 함유된 소자)에 방사선을 쪼이면 전자가 크리스탈에 트랩(Trapped)되게 되는데 여기에 형광중심까지 전하를 이동시키는 특정파장의 빛(자극)을 쪼이면 이에 반응하여 감광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이하 보철학회) 제91회 학술대회가 오는 4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33대 곽재영 회장 집행부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고 준비한 첫 학술대회다. 이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19일 진행됐다. 곽재영 회장은 “기존의 보철학회 사업을 성실히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공의 교육과 교육지도의 지원을 통해 GP들의 회원수를 늘려가는 것도 중점과제”
지난 3월 15일(금)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됐다.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로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성실히 진료하고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여 의사는 소신껏 진료하고 환자는 두텁게 보상하기 위함이다. 소송에 대한 부담은 의료인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성안하여 공개하였고, 2월 29일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
수술전 합병증이나 후유증에 대해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턱 교정 수술 이후 감각 이상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 치과의사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수술 전 합병증이나 후유증에 대해 설명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대구지방법원은 지난 18일 A씨가 치과의사 B 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B씨는 위자료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 했다.A씨는 2020년 6월 B 원장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턱 교정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같은 해 11월 수술 부위의 감각 둔화 증상을 호소했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지난 3월 16일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현종)를 개최했다.‘ConceptsandMisconceptionsofImplantDentistry’을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임플란트학에 대한 많은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 또는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개념이 바뀐 부분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임상가들과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인 변화의 개념도 수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주제에 맞춰 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제16회 잇몸의 날`주간을 맞아 지난 3월 15일(금)에 한양여대에서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대 치위생과,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 행사의 하나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 스케일링 같은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대한치주과학회 회원 24명과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평소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성분도 복지관`의 대학
경상북도 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는 지난 3월 16일(토) 오후 7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염도섭 회장은 “경북 간호조무사회와 함께 간호조무사 대상 진료 스텝 직무교육 등을 진행해 회원께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2023년 사업 성과를 설명하며 인사말을 전했다.전용현 사회소통공헌단 이사장이 경북도내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자 경상북도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김정아(경북치대) 학생에게 우수인재 장학금을 수여했다.2부 순서로 유정수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는 재적 대의원 81명 중 50명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의 수상자가 지난 3월 8일 제4회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선정됐다.대상에는 윤형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교수가 선정됐다. 연송상은 권재성 (연세치대) 교수 치의학상은 임현창 (경희치대)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2)유리선량계 유리선량계는 일반적으로 유리가 방사선 조사에 의해 색 중심을 만드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코발트유리, 은 유리 등을 사용해서 선량을 측정한다. 감도 에너지 의존성에서 난점이 있는데 소형, 염가, 고점도인 점에서 고선량의 측정에 사용된다. 또 은 유리는 방사선 조사에 의해 안정된 형광중심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경우 장기보존이 가능하고 축적선량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개인모니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FGD-650 유리선량계 측정시스템은 레이저에서 나온 자외선을 이용하여 단시간에 유리소자를 반복 여기시킴으로
치협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총선을 대비해 발간한 정책제안서에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포함돼 있다. 사무장병원 적발건수도 지난해만 55개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사무장 병원수는 1,721개였다. 뿐만 아니라 사무장병원에 의한 환수 결정액 대비 징수율은 약 7% 수준에 불과해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불법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 환수결정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환수결정금액은 2,333억 4,800만 원이었지만 실제로 징수된 금액은 7.2%인 167억 9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33대 집행부가 역점 추진할 ‘2024년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정책 제안서’가 발간됐다.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이 최근 제작 배포한 정책제안서는 4월10일 총선 이후 구성될 차기국회와 정부에 제안될 33대 치협집행부의 핵심정책 추진 과제로 평가된다.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과 비용부담개선과 관련한 추진 과제로 치협은 65세 이상 국민들에게 2개만 적용 되고 있는 현행 건강 보험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4개로 확대하고, 본인부담률은 현행과 같이 30%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 ‘Healthy Mouth, Happy Senior!’'을 주제로 오는 4월 7일 가톨릭대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급증하는 노년 인구에 맞춰 변화하는 치과 치료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지나(산치과) 원장은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경리 (경희대치주과)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 work에 대해, 마쓰오 (동경) 교수의 건신건
6년 동안 면허도 없이 치과의사 행세를 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6억 9300여만 원을 부과했다.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6년 동안 제주의 단독주택에서 치과의사 면허 없이 임플란트와 교정, 각종 보철치료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환자 대기실, 원장실, 간호사실, 엑스레이(X-RAY) 촬영실,
국내 치과산업의 발달로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과학자수는 아직도 의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치과의사과학자도 부족하지만 정부의 지원도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융합 치과의사 과학자 배출 수는 전국적으로 2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과학자가 대학에 임용된 사례는 10명 수준이다.치과의사 출신 기초의과학자 박사학위 20명 내외에 불과하고, 임상레지던트를 마 치고 기초치의학을 연구하는 수는 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재 보건복지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신동훈(단국 치대) 전 교수가 선정됐다. 신인학술상에는 배꽃별(전남대병원 치과보존과) 전임의를 수 상자로 최종 선정했다.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신동훈 교수는 1990년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로 부임 후, 2011년 단국대 치과대학 학장, 2011년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심사위원회 위원 장을 역임한 바 있다.2013년에는 대한치과 보존학회 회장, 2017년에는 치과의사국가시 험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 발전에 큰 기 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인학술상 수상자인 배꽃별 전임의는 전남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수면장애 진료 인원이 109만 8819명으로, 2018년 85만 5025명에서 4년 새 약 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에 취하지 못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지난 13일(수)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역별로 유치경쟁도 뜨거워 지고 있다. 대만 타이난 치과의사회 Chien Chang, Chen 회장이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 회장에게 보낸 서명서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하고 지지했다.Chen 회장은 지난 3월 9일(토) 개최된 타이난 치과의사회 2024년 연례회의에서 회원들에게 양 지역을 연결하는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발표하고 지지 서명서를 전달했다.박세호 회장은“국립치의학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월 12일(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 누설죄 등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현실에 맞게 추가했다. 또한 의료인 폭행 방지 등 녹음・촬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5일(화)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의 회의를 개최했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 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