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 노년인구에 변화하는 치료환경에 대한 패러다임 제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 ‘Healthy Mouth, Happy Senior!’'을 주제로  오는 4월 7일 가톨릭대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증하는 노년 인구에 맞춰 변화하는 치과 치료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나(산치과) 원장은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경리 (경희대치주과)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 work에 대해, 마쓰오 (동경) 교수의 건신건강과 구강 노쇠강의가 진행된다.

정희원(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느리게 나이 들기’ 에 대해 강의하며  강정현(아주대) 교수가 근거중심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중재방안 개발에 대해 강의한다.

히데오 교수는 치과의료에 대한 대응을 강의하고, 김우현(서울치과) 원장과  박광범(대구미르치과) 원장 그리고 변수환(한림대 성심병원) 교수는 임상적인 치료에 대해서 강의한다. 

노년 인구 증가는 구강 건강 문제의 양상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치아 상실, 구강 건조증, 삼킴 장애 등 노년층 특유의 구강 문제는 단순히 치료를 넘어 사회적 책임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노년층의 구강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석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치과의료의 변화와 노쇠 또는 의존형 노인의 구강건강향상, 건강한 노인의 구강건강 유지라는 3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학술대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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