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
(Mischa Maisky Cello Recital)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기간  5월 1일    
시간  100분(인터미션 15분)
가격  R석 130,000원,  
         S석 100,000원,
         A석 70,000원
          B석 50,000원

 

 



#PROGRAM

클라라 슈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op. 22>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 78> 브리튼 <첼로 소나타 C장조 Op.65> 피아졸라 <르 그랑 탱고>

"심장과 영혼에 관한 것, 그것이 마이스키의 음악이다" (theguardian)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피아니스트 릴리 마이스키가 오는 5월 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부녀 사이인 이들 듀오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것으로 서울 외에도 군산(4월 29일)과 광주 (5월 3일)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1985년부터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아티스트로 35장이 넘는 앨범을 녹음한 마이스키는 2019년 새 앨범 <20세기 클래식>을 발매했다. 메시앙, 피아졸라, 브리튼, 바르톡, 프로코피예프 등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담은 이 앨범은 격변의 시기에 작곡된 곡들의 특성과 첼로의 방대한 음역과 폭넓은 음색, 풍부한 연주 기법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내한 리사이틀에서는 앨범 수록곡 중 브리튼 첼로 소나타와 피아졸라 르 그랑 탱고를 연주한다. 두 곡은 모두 마이스키의 스승이었던 로스트로 포비치에게 헌정된 곡이기도 하다.

이 두 곡 외에도 클라라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이 연주된다. 두 곡 모두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곡을 첼로를 위해 편곡한 버전이다.
한편, 이번 리사이틀 무대에서도 마이스키의 딸인 릴리 마이스키가 반주를 맡는다. 미샤 마이스키와 릴리 마이스키는 이미 15년 이상 함께 연주하며 서로에게 가장 편안한 파트너가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의 디 벨트가 “완벽한 호흡이 빚어내는 가장 이상적인 소리의 마법”이라 평한 마이스키 부녀의 연주를 클라라 슈만에서 피아졸라까지 각기 다른 개성이 두드러지는 곡들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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