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K-Opera <라 트라비아타>

● 장소 : 반포심산아트홀
● 일시 : 2021.11.11.
● 출연 : 이 마에스트리
● 가격 : 전석 7,000원

코로나로 공연계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퍼포먼스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뉴노멀 시대 지속가능한 연주형태의 진지한 고민과 함께 가족중심, 자기중심, 온라인 미디어 중심으로 변한 새로운 사회에서 클래식 음악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명제로부터 창의성 높은 K-Opera 시리즈가 그래서 더욱 의미있다.
Galla Concert에서 더 변화해 3S(Small, Simple, Slow)의 적응력을 높여가는 클래식 오페라를 만들어 원곡보다 이해력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K-Opera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격조 높은 오페라를 감상하고 이해하며 클래식 애호가로 자리 잡게 하고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관심을 갖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출연하는 ‘이 마에스트리(I MAESTRI)’는 대한민국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 창단한 연주단체로 최고의 연주기량을 자랑하며 Voice Orchestra로 전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고 있다. 
전문 오페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마에스트리’ 단원들은 모두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유학하고 세계 주요 도시의 오페라극장과 국내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의 혼이 담긴 소리와 하모니를 갖고 있는 ‘이 마에스트리’는 다수의 해외 초청연주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공감과 극찬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02 2021 그레이트 콘서트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일시 : 2021.11.12.~13
● 출연 : LA POEM, RabidAnce
● 가격 : B석 88,000원

11월 12일(금) 오후 7시에는 <Ditto동:감>을 주제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서로 교감하는 공간 속에서 라포엠, 라비던스가 합동으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밤 마음을 뭉클하게 울리는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짙은 감정의 공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11월 13일(토) 오후 2시에는 <falling in LA POEM>을 주제로 라포엠이 가을을 찬란하게 수놓을 단 한 편의 서사를 선사한다. 따뜻한 가을 햇살을 닮은 라포엠의 서정적 보이스와 오케스트라의 감동적 만남이 될 것이다. 웅장한 하모니와 함께 라포엠의 음악 속으로 더 깊게 빠져들기 바란다.
11월 13일(일) 오후 6시 30분에는 <falling in RabidAnce>를 주제로 라비던스가 가을을 물들일 크로스오버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가을빛, 그 색채의 향연을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하는 라비던스와 오케스트라의 뜨거운 만남이 기대된다.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라비던스만의 강렬한 무대는 절대 놓칠 수 없다.

 

03 <다르미가틈>

● 장소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 일시 : 2021.11.24.
● 가격 : 전석 20,000원

“다르미가틈, 다름은 곧 같음이다.” 다른 것들의 만남으로 마음을 연결한다.
‘다르미가틈’은 양악과 국악, 시각과 청각, 고전과 현대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나와 타인의 경계를 허물고 ‘다른 것들의 조화’를 이뤄내고자 한다.
우리 모두는 음악 앞에서 어떠한 신체적, 경제적, 인종적, 사회적 조건 없이 동등하다.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모습들은 나와 다를 뿐 틀린 것이 아니다. 음악 역시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 아닌 그저 들려오는 대로 보이는 대로 편하게 즐기는 예술이라는 것을 실현하고자 한다.
아투즈컴퍼니의 기획과 제작으로 선보여지는 ‘다르미가틈’을 통해 장애인, 외국인, 남녀노소 등 수많은 장벽을 넘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으며 비로소 나와 다른 사람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등과 같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있는 클래식 곡을 국악기로 연주하고 쑥대머리, 태평가를 클래식악기로 재탄생 시키는 색다른 시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음악에 더해진 판토마임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는 무한한 스토리텔링과 몰입감을 높이는 무대구성을 느낄 수 있다.
 

04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가면무도회〉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일시 : 2021.11.25.
● 가격 : B석 30,000원

예술의전당이 선보이는 일곱 번째 콘서트 오페라 <가면무도회>.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3세 암살 사건을 모티브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련된 무대와 최고의 출연진으로 콘서트 오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가 2021년 베르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오페라 <가면무도회>를 선보인다.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신으로 둘러싸인 극적인 스토리와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이 엄선한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격정적인 기교, 농밀한 연기를 통해 예술의전당만이 선보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콘서트 오페라를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 전용홀에서 펼쳐지는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보다 가까이 관객을 만난다.
우아하고 강렬한 소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테너 김재형(리카르도 역), 깊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프라노 서선영(아멜리아 역),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성악가로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리톤 김기훈(레나토 역)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와 지휘자 김광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탄탄한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표현진 연출가의 감각적인 연출로 완성될 이번 <가면무도회>는 보다 세련된 감성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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