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 전
장소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자세히)
기간 : 3월 20일까지 
입장권 : 1만 3천원 (어린이), 1만 5천원 (청소년), 2만원 (성인)
관람 시간 : 월~일 10:00~20:00 (휴관일 없음)
단체관람 문의 : 02- 325-1077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상식을 깨부수는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초현실주의 거장이다. 

스폐인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 여간의 공식 협업을 통해 기획된 국내 최대 규모의 원화 작품전인 이번 전시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하는 몽환적이고 화려한 걸작 140여점이 공개된다. 

이번 기획전은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회고전은 스페인 피게레스에 위치한 달리 극장 박물관을 중심으로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미국 플로리다의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다.

살바도르 달리는 190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처에 위치한 도시 피게레스(Figueres)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 다양한 미술 사조와 화풍을 실험하며 독자적인 예술가의 길을 개척해나갔다.상식을 깨부수는 천재 괴짜 화가무의식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초현실주의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1904-1989).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저서를 접한 달리는 무의식으로부터 심상을 끌어내는 환각적 상태를 '편집광적 비판'이라고 부르며 자신만의 화풍을 심도 깊이 발전시킨다. 또한 영화감독 루이스 부뉴엘과 함께 초현실주의 영화를 제작하며 부르주아 계층과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기를 든다.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큰 충격을 받은 달리는 '핵-신비주의' 이론을 발표한다. 달리의 예술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는 그의 아내, 갈라이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모델이자 종교적 역할 또는 관능적 대상으로 종종 묘사됐다. 

그 외에도 연극무대와 실내장식 및 설계, 보석 및 의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달리는 오늘날 현대사회에 끊임없이 영향을 주는 작가이다.

이번 회고전은 전 생애에 걸친 달리의 폭발적인 예술 세계를 연대기 순으로 소개하고, 다방면으로 천재적인 영감을 지녔던 작가의 행적을 좇는다. 회화뿐 아니라 영화와 패션, 광고, 디자인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영향을 끼쳤던 달리의 기발하고 독특한 작업 등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