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병원 안전한 의료환경 만들기 우수사례 입상

단국대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안전한 의료환경 만들기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복지부는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된 故 정종현군의 안타까운 사망을 기리고,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환자안전일인 5월 29일에 맞춰 공모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기관 내 폭언 및 폭행 근절’과 ‘보건의료인과 환자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다양한 시각적 포스터를 활용한 보건의료인과 환자간의 신뢰증진 사례」를 주제로 그간의 민원사례를 분석해 보건의료인과 환자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진료에 대한 사전설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각적 포스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환자안전일(5월 29일)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의 우수사례를 포함한 수상작은 전국 보건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제도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우수사례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온라인 발표회 발표작으로 선정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 학습시스템 유투브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