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15일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2018년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를 개최,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의 발족을 승인했다.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게 되는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는 의료기기 전략품목별 총 11개(초음파, x-선, 재활복지, 광레이저, MRI, 스텐트, 의료융합빅데이터, 신기술치과기기, 척추치료기기, 헬스케어 앱)의 명품화 연구회에 이은 12번째 명품화 연구회다.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신
대한의사협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신생아 중환자실 조수진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3명을 구속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시스템의 잘못으로 생긴 문제의 책임을 실무진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위축을 초래할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의협은 이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 5명을 입건한 이후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대한 진료기피 현상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중환자실의 운영은 교수·전공의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의 상호관계를 바탕으로 한 시스
치과 보조인력의 위임진료가 또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최근 전** 원장(성동구)이 성동구치과의사회가 고발한 ‘치과기공사 불법 위임진료’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에 따라 치과기공사나 치과위생사의 위임진료 범위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지난달 29일 서울동부지법은 전** 원장에 대해 ‘불법 위임진료’를 유죄로 인정하고 해당 치과기공사에게도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 제기됐던 사무장치과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하지만 치과기공사 불법위임진료에 대한 벌금형은 상당한 처벌이다. 자칫하면 치과기
김선종(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교수가 몽골 도르노드 아이막 주지사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1년 9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시행된 몽골 보건인력 및 IT 시스템 강화사업의 사업수행단장과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실장으로서 보직을 수행하면서 몽골국립 모자병원 등 IT 시스템 활용 교육과 몽골 보건의료 인력교육과 IT시스템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수차례 교육과 행사를 총괄한 공로가 인정돼 훈장을 수여받았다.김 교수는 몽골 내 거점 의료시설을 구축해 의료소외지역에 IT 시스템 활용 사업을 지난 2년간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
박재현(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 교수가 지난달 21일 한인 최초로 2018년 미국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 ADA) 정기 총회의 미국치과교정학회(AAO) 대표 연자로 선정됐다.이로써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치과의사협회 정기총회 기간 동안 미국교정학회의 추천을 받은 박 교수가 강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충치는 나이가 어릴 때 많이 발생하고, 반대로 흔히 풍치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환자가 많다. 치주질환은 주로 성인이 된 이후 증상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노화와 더불어 서서히 진행돼 치과 질환 중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불린다. 그러나 최근 치주질환이 젊은 층에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치과 조기검진이 크게 늘어났고 흡연, 스트레스, 식습관·음주 문화의 변화가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치주병은 염증으로 시작되지만,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주병 20-3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꽃놀이를 앞두고 있는 계절이다.하지만 큰 일교차와 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지는데 이것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미세먼지 속의 유해물질은 입 속의 유해세균 농도를 높여 치주염, 치주 질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공기가 건조한 요즘, 우리 입 속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우리의 입 속에는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을 비롯해 감기부터 염증성 질병의 원인이 되는 700여
제39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화규 전 부회장을 선정했다.김화규 전 부회장은 서울 중구치과의사회에서 약 10여 년간 임원으로 봉사하며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중구치과의사회관 매입을 주도했다.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재임시절 일반표준형 X-Ray 방어벽 설치 의무화 제외 등 치과의사 권익향상은 물론, 치과계 발전에 공헌해 왔다.김화규 전 부회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중구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한편 공적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이기택, 정재규 등
경희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 권긍록 교수가 2018년 3월 20일부로 신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권긍록 학장은 치과대학 보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금)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재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11명을 선임했다. 지난 11일 임시대의원총회 직후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동기 위원장은 각 지부로부터 위원 복수 추천을 받아 위원 11명으로 꾸려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을 치협 이사회에 요청했다.김동기 위원장은 재선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임시대의원총회의 요청사항대로 지부 추천 위주로 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에는 치협 정관상 산하 단체인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추천 1명도 포함됐다.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은 지난 20일(화)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 날 치협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헌법소원 제기 관련, 법적 논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헌소 대응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지난 2017년 12월 4일 신설된 통합치의학과 수련에 대한 위헌확인 청구가 제기됨에 따라 미수련자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로 인해 발생될 직역 간 갈등 및 분쟁 등의 위기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는 지난 2월 26일부터 2주간 ‘전 회원 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부별 회원 516명 중 152명 회원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따라서 KDA 오피스 등록 회원 수는 2월 28일 기준 3만 316명에 달한다.이중 지부 가입 회원 수 21,214명이며, 이 중 010번호가 아닌 지부소속 회원은 516명, 010 번호가 아닌 치과의사 516명에 대해 휴대폰 및 근무처에 직접 전화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사용번호로 확인된 회원 수는 211명, 전화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기준 214개소로 이중 치과대학병원 및 기타 국공립치과병원, 종합병원 부속치과병원은 24개소를 제외한 치과병원은 88.8%를 차지한다.치과병원은 1995년 6개소에 불과하였던 것이 2015년에는 190개소로 20년간 32배로 증가하였다. 이는 같은 기간 치과의원 7,870개소에서 16,508개소로 2,1배가 증가한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비율이다.치과병원은 의료법상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분되나 병원과 시설규모, 인력규모 및 업무분담 체계 등의 차이가 있다.병원은 개설시 입원환
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18)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용진)는 지난 10일(토) 목포에서 HODEX 2018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이 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회가 주축이 된 전남지부 임원진과 정태술 전남대의원총회의장, 김정배 부의장, 전북지부 임원진, 광주지부 임원진이 참석했다. 최용진 조직위원장은 지난 가을 출범식 이후 6개월간 차질 없이 진행해 온 준비상황을 호남권 3개 지부 지부장과 임원진에게 보고하고 HODEX 2018을 회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평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3월 1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2일 새롭게 오픈했다.심평원은 모바일 앱 메인화면을 두 개의 탭(국민서비스, 기관소개)으로 분리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개선했다.‘국민서비스’ 탭에는 손쉬운 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국민이 자주 찾는 서비스로 화면이 구성됐으며‘, 기관소개’ 탭에는 심사평가원 공지사항, 고객의 소리, HIRA e-book 등이 있다.본인인증 방법을 확대하여 비회원도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
최진영(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가 지난 2월 6일 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 이하 TSDI)에서 최초로 외국인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이번 명예교수 위촉은 TSDI의 전체 교수의 회의를 거치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명예 교수 직위를 수여한 것으로 외국인으로는 최초 명예교수다.최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Tashkent medical Academy에서 현지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학생 및 현지 의사들을
일부 치과에서 핸드피스를 소독도 하지 않고 그대로 환자에게 재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핸드피스의 재사용은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의 피와 침이 내입 안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신경치료용 파일 비위생과 재사용만큼 심각한 문제다.지난달 28일 한 포털사이트의 치위생사 카페에는 ‘멸균 궁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치위생사는 “버릴 물로만 헹구고 통에 담아뒀다가 다시 쓴다. 핸드피스 세척하는 것도 못 봤다”고 주장했다.B 간호사는 “핸드피스나 버는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소독하는 곳이 많다”고
‘치과 개원의를 위한 임플란트 이야기’ 가 지난 달 5일 출간됐다.이광훈 원장과 라성호 원장이 공동 저자인 이 책은 임플란트를 처음 배우는 초심자가 기본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아스트라 타입 임플란트 증례와 함께 쉽게 풀어 다룬 책이다.이 책은 서평에서 대부분의 치과임상은 ‘아프지 않고, 쉽고 빠르며, 뒤탈이 없는’ 세 가지를 목표로 하게 되는데 두 저자는 지난 2000년 이후 아스트라 타입 임플란트를 임상에 사용하고 있으며 임플란트를 처음 배우던 시절‘ 이 정도는 알고 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생각한 내용들을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팀이 임플란트와 관련하여 발생된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Jaw)의 효과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후향적 임상연구를 국제학회에 발표했다.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이란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들이 치아 발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골 노출이 생긴 후에 2달이 지난 후에도 치유가 안 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을 말한다.김 교수는 이화 난치성 턱뼈괴사질환연구센터에서 그동안 발생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이하 구보협)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일(토)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용덕 부회장은 기부금 지정 단체 신청을 위한 정관 개정의 건에 대해 의견을 개진됐다. 박 부회장은 “향후 기부금을 지원 받는다면 협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이에 정 회장은 “기부금은 월 핵심 사업으로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회원이 사망을 하거나 회를 떠날 때 기부하는 것이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우리도 이처럼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기부하는 흐름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