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조사 ... KDA 오피스 등록수 3만 3백여명 미확인 153명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는 지난 2월 26일부터 2주간 ‘전 회원 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부별 회원 516명 중 152명 회원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KDA 오피스 등록 회원 수는 2월 28일 기준 3만 316명에 달한다.

이중 지부 가입 회원 수 21,214명이며, 이 중 010번호가 아닌 지부소속 회원은 516명, 010 번호가 아닌 치과의사 516명에 대해 휴대폰 및 근무처에 직접 전화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사용번호로 확인된 회원 수는 211명, 전화번호를 수정한 회원 수는 152명이며 △최종 미확인된 회원 수는 153명으로 확인됐다.

치협은 미확인 회원정보 갱신 등 추가 회원신상 확인을 위해 조사기간을 4월 7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번에 진행된 전회원 신상정보 갱신 특별신고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약 10일간 치협 총무위원회와 재무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와 전국 시도 지부와 함께 진행했다.

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조사에서 미확인 회원 153명은 지부 및 분회 협조를 받아 협회에서 직접 개별 연락을 취해 본인 확인된 후에 회원정보를 수정키로 했다.

부정확한 주소 파악을 위해 각 지부에서 취합하고 있는 회원신상 자료를 정리한 후 지부 및 분회의 확인 절차를 통해 최종 수정할 예정이다.

치협은 “휴대폰 번호 변경회원은 반드시 지부나 협회로 변경사항을 오는 4월 7일까지 반드시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상 초유의 회장선거 무효 사태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의한 인터넷투표와 문자투표방법을 혼용하여 문자 투표만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번호오류와 번호이동한 회원 천여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회원신상정보 갱신은 회장 선거전에 가장 중요한 선결 요건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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