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은 교합이다' 는 책이 정대연 원장에 의해 출간됐다. 이 책은 턱관절장애치료법을 교합이라는 관점에서 명확하게 제시해 준다. 턱관절장애 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합이다.

정대연 원장은 치과의사 관점에서 교합과 턱관절장애를 간결하고 선명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동안 턱관절분야가 당연히 치과영역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턱관절은 치과의사만 치료하는 분야가 아니고, 의사와 한의사도 턱관절치료를 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의료분야에서 턱관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게 됐다.

물론 턱관절은 의사나 한의사도 관심을 가질수 있고, 의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도 있고 한의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턱관절치료를 의사나 한의사가 아니라 치과의사가 주로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교합 때문이다.

턱관절장애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교합이기 때문에 교합을 다루는 치과의사가 턱관절을 치료해야한다. 의사, 한의사와 협진을 하되 치과의사가 주가 되어 교합을 중심에 놓고 턱관절을 치료 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요 관점이다.

그러므로 치과의사들은 턱관절과 교합과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해 턱관절장애를 일으키는 교합을 수정함으로써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문의 02-922-7080)

 

▲ 턱관절은 교합이다 / 정대연 著 / 2020년 8월 10일 발행 / 대한나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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