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환자 심리적 접근에 대한 특강도 마련... 오는 6월 30일 고대 유광사홀

(사)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30일(일) 고려대 의과 대학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턱관절질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놓치지 말아야 노하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세션1은 놓칠수 없는 턱관절 질환 초기 진단과 치료의 노하우에 대해, 세션 2는 놓치지 않은 턱관절 질환 계속 치료를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부규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대표적인 심인성 만성질환의 하나인 턱관절 장애에 대한 효과적이고 경쟁력있는 치료법은 치과의사가 가장 잘할 수있는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환자와 진료의 번거로움과 치과 경영에 도움이 안된다는 편견으로 등한시 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 결과 이제는 타 영역에서 턱관절치료를 넘보고 있으며 일부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또“ 통계에 의하면 중증의 턱관절 환자의 숫자는 당뇨 환자의 숫자보다 많고 경증의 턱관절환자는 전 인구의 삼분의 일에 육박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치과의사들은 턱관절치료의 주인임을 되새기고 턱관절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 치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조은 (서울대 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는 TMJ 진단에서 영상활용에 대해,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이해를 주제로 유재식(조선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강의한다.

스플린트 치료의 유용성과 임상노하우에 대해서는 안형준(연세대 구강내과) 교수가 강의한다. 턱관절 세척술에 대해서는 김철훈(동아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보톡스를 이용한 턱관절 운동요법에 대해서는 이의석(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가 강의한다.
턱관절환자의 심리적 접근에 대한 특강은 최용현(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진행한다.
한편, 학술대회에 참가하면 턱관절보험청구 자격 신청을 위한 수료증을 수여한다.
(등록문의 02-958-9440)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