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ㆍ 존재 ㆍ 구원에 이르는 길, “미학적 자기됨”한 개인이 온전한 인간으로 형성되어 가는 데에는 진 ㆍ 선 ㆍ 미의 세 요소가 골고루 내면화하여야 한다. 그런데 신학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참됨(眞)과 선함(善)에 치중하여 아름다움(美)의 요소는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배타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진 ㆍ 선 ㆍ 미의 근원자인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할 때, 그러한 신학의 반미학적 경향은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신사빈의 저서는 그러한 문제의식 속에 미를 배제해 온 신학의 근본적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이 2023년 매출액이 24억 스위스프랑(약 3조 640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스트라우만은 지난 2월 27일 2023년 연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자사 실적 및 주요 성과, 지역별 매출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 성과가 향상됐다.이에 따라 2023년 스트라우만의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약 32%로,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Sleep-Friendly Pediatric Orthodontics’를 주제로 제6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 ontic Forum(ISOF)을 3월 24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제6회 ISOF는 소아 청소년 교정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하고, 다학제간 통합적 안목을 세워 꼭 필요한 조기 치료의 사명은 다할 수 있는 임상적 기준을 알리는 것이 이번 학술 행사의 목적이다.이번 행사는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 ‘Healthy Mouth, Happy Senior!’'을 주제로 오는 4월 7일 가톨릭대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급증하는 노년 인구에 맞춰 변화하는 치과 치료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지나(산치과) 원장은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경리 (경희대치주과)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 work에 대해, 마쓰오 (동경) 교수의 건신건
치과에서는 예방 진료부터 수복물 관리에 이르기까지 케이스에 따라 장시간 동안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이 경우 환자는 불편함과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치과전문가들은 치료부위의 효과 적인 수분제어 및 시야확보가 힘들어질 수 있다.OptraGate®는 라텍스가 함유되지 않은 마우스 리트랙터로, 환자에게 높은 편안함 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견인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전반적인 치과진료에 모두 사용 가능한 OptraGate®는 라미네이트 비니어와 같은 전치부 심미보철이나 미백치료, 교정치료에서 특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덴티움이 지난 3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 ‘DSC(Dental South China) 2024 Pre-congress’을 진행했다.덴티움은 이어 ‘제29회 DSC 2024’에 참가해 덴티움만의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소개하며 토탈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Precongress에서는 중국치과의사 525명이 참석했으며 연자로는 중국공립병원의 주요 핵심 연자와 정성민 원장, 한승민(서울이촌치과) 원장, 백장현(경희치대) 교수가 참여했다.
에밀 놀데 (Emil Nolde, 1867~1956)에밀 놀데는 독일 표현주의 화가를 대표하는 화가로 판화와 수채화를 포함하여 격정적인 종교화와 불길한 분위기를 담은 풍경화로 유명하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 는 젊은 시절 목각사(木刻師)로 일하며 생활했다. 정식으로 미술공부를 할 수 있었던 때는 그 초기작품 중 몇 점이 엽서로 제작되어 팔렸을 때 뿐이었다. 파리에서 표현주의 화풍과 유사한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던 그는 1906년 ‘다리파’에서 약 1년간을 보냈으나, 지나친 결속을 강조한 그룹의 통제에서 탈퇴하고 독자적인 표현주의
6년 동안 면허도 없이 치과의사 행세를 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6억 9300여만 원을 부과했다.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6년 동안 제주의 단독주택에서 치과의사 면허 없이 임플란트와 교정, 각종 보철치료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환자 대기실, 원장실, 간호사실, 엑스레이(X-RAY) 촬영실,
국내 치과산업의 발달로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과학자수는 아직도 의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치과의사과학자도 부족하지만 정부의 지원도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융합 치과의사 과학자 배출 수는 전국적으로 2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과학자가 대학에 임용된 사례는 10명 수준이다.치과의사 출신 기초의과학자 박사학위 20명 내외에 불과하고, 임상레지던트를 마 치고 기초치의학을 연구하는 수는 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재 보건복지
불법광고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가격을 낮게 책정해 광고하는 경우는 전국적 으로 확산추세다. 하지만 이를 금지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라는 단톡방에는 의료광고 위반에 해당되는지 모호하다는 질문들이 가장 많이 올라온다.잘못된 광고를 지적하는 것보다는 그야말로 불법광고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목적이다. 하지만 보건소나 복지부 그리고 치협에까지 신고나 민원을 제기할 순 있어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며 민원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신동훈(단국 치대) 전 교수가 선정됐다. 신인학술상에는 배꽃별(전남대병원 치과보존과) 전임의를 수 상자로 최종 선정했다.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신동훈 교수는 1990년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로 부임 후, 2011년 단국대 치과대학 학장, 2011년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심사위원회 위원 장을 역임한 바 있다.2013년에는 대한치과 보존학회 회장, 2017년에는 치과의사국가시 험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 발전에 큰 기 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인학술상 수상자인 배꽃별 전임의는 전남대 치의학대학원에서
덴올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가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3월 14일 업로드되는 신규 콘텐츠는 박찬진(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Axial displacements in external and internal implant-abutment connection' 논문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External-Internal system의 외형 차이에 기반해 반복된 하중에 의한 변형 발생과 이를 감안한 임상 적용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논문 리뷰는 Exte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수면장애 진료 인원이 109만 8819명으로, 2018년 85만 5025명에서 4년 새 약 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에 취하지 못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지난 13일(수)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역별로 유치경쟁도 뜨거워 지고 있다. 대만 타이난 치과의사회 Chien Chang, Chen 회장이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 회장에게 보낸 서명서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하고 지지했다.Chen 회장은 지난 3월 9일(토) 개최된 타이난 치과의사회 2024년 연례회의에서 회원들에게 양 지역을 연결하는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발표하고 지지 서명서를 전달했다.박세호 회장은“국립치의학연구
치과 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총 10명의 연자가 개원 정보와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첫 '성공개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강연은 총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눠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첫 섹션에서는 데이터 기반 입지 선정 및 필수 체크사항, 대출, 치과인테리어의 핵심 5요소를 다뤘으며 두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경영과 마케팅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세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경영(디지털, 의약품)에 대한 심도 깊은 세미나가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에서는 보험청구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월 12일(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 누설죄 등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현실에 맞게 추가했다. 또한 의료인 폭행 방지 등 녹음・촬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5일(화)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의 회의를 개최했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 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
신흥이 주최한 ‘DV 보철세미나 in Busan’이 지난 10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DV 보철세미나 in Busan’은 올해 첫 개최로 주대원 원장, 조리라 교수, 박찬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 보철의 기본 개념과 연자만의 알짜배기 테크닉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임상 적용을 공유했다.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열렸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Beautifil Ⅱ LS, PermaCem 2.0 지르코니아 레진 시멘트 등 신흥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특히, DVma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 5일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라즈맵과 임플란트용 표면처리기 ‘액티링크(ACTILINK)’ 공급계약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액티링크(ACTILINK)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표면처리기로, 1분 만에 불순물을 제거해 잇몸에 붙는 임플란트 면적을 넓혀 생체 접착률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의료기기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네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액티링크를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