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의 날’은 4월 9일이다. 치아우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목적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불소의 기호표기가 ‘F’(four, 4)이며, 원자번호가‘9’라는 점에 착안해 4월 9일로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시민연대(공동대표 김형성, 이하 시민연대)가 정했다. 지난 4일 불소의 날 제정 기념식과 함께 기념 강연도 진행됐다. ‘기본부터 돌아보는 임상예방치과, 불소와 예방진료를 다시 생각한다’는 주제로 불소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조남억 박사가 ‘불소를 이용한 임상예방치과’를
이제 치과도 단순한 인테리어 개념을 초월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수 있다.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과 개성 만점 베이커리로 창업 2년 만에 연 매출 60억 원을 달성한 얘기가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그 성공신화의 주인공은 단순히 레스토랑이 아닌 문화를 접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한 한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은 365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곳은 오픈과 동시에 바로 만석 행렬에 2시간 대기는 기본, 끝까지 기다리는 자만이 맛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다. 2년 전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인기로 월 매출
의사를 우선 임용하도록 하는 현행 불합리한 제도하에서 전국 258명 보건소장 중 106명, 41%만이 의사 보건소장이 임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서도 보건의료 행정의 공평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서정숙(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의약 4개 단체가 공동 주관으로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3월 28일(화) 국회의원회관
고령자의 구강건강 저하로 인한 저영양 상태는 쇠약에서 요양이 필요한 의존적 노쇠상태로 진행하게 하는 위험인자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상회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이미 접어들었다. #노화와 노쇠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 진입기준인 2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단순한 노화 (aging)와는 별개의 노쇠 (frailty)의 개념이 중요해지고 있다. 노쇠란 전반적인 신체적 기능저하로 인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생리적인 예비능이 감소돼 외부적
뉴스나 TV에서 보도되는 아동에 대한 학대는 정말 충격적이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의 제정이 이루어지고,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CCTV가 설치됐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충격적인 여러 사건들로 인해 아동 학대와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관련법들의 기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1.6배 정도 증가했다. 신고 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2018년 9,151건(27.3%) 2019년 8,836건(23%),
서울대 보건행정 석사과정을 마친 신상완(전 고대구로병원 보철과) 교수는 “앞으로 미래의 치과계의 파이는 의료보험을 얼마나 확대하느냐 있다” 면서 “치과건강보험 확대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어느 분이 협회장이 선출되더라도 의료보험확대에 꼭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 치과보험 보장률은 36.9%에 불과치협 회장단 선거 4 후보중 박태근 후보만 임플란트 보험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박태근 후보는 임플란트 보험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건강보험 임플란트를 정당한 수가로 4개 확대하고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를 적용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협회장은 정치적인 것을 떠나서 소신껏 일해 줄 협회장이 필요합니다”지방에서 개원하고 있는 A 원장은 지금의 치과계 선거를 기존의 선거와 다를 바 없다고 하소연했다.“4 후보 중 그 줄기는 3명이 같아요. 단 한 후보만이 라인이 다르다고 할 수 있죠. 특별히 사람이 나빠 보이지 않고 현재 의료계와 정부를 상대에 회무에 전념하는 회장이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또다른 임원은 "33대 집행부의 골든타임은 3월 4월 5월이다. 왜냐하면 내년이 총선이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이 복지부에서 3월 4월 5월에 예산을
지난 2월 15일(수)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후보 토론회가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먼저 기호순으로 후보자별 발언이 주어졌다. 본지는 지면을 통해 1 부는 후보별 모두 발언을 그대로 담았다. 2부는 후보별 질의응답을 그대로 담았다. 그대로 담은 것은 회원들의 후보별 변별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다. 독자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편집자주) 기호1번 최치원 (팀캠프) 후보“불의와 함께 싸우는 파이터 회장 될 것”최치원 후보는 “10년 동안 기승전결이 있는 회무가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치과보철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의 삼킴과 흡인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치과 치료는 구강 내의 한정된 공간에서 수행되기 때 문에 치료에 사용되는 기구들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다. 그리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타액이나 혈액과 같이 습윤한 환경은 치과의사가 치료 시에 환자의 구강 내로 기구를 떨어뜨리기 쉬운 조건이 될 수 있다.치과 보철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인상재나 보철물 등도 치료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인상 채득 과정에서 과도한 양의 인상재가 구강의 후방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치과 보철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의 삼킴과
구강검진 파노라마도입을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2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정춘숙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이 꼭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박태근회장은 우리나라 2021년 외래다빈도 질환 통계의 질병별 요양 급여비용 총액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약1조7 천억 원으로 1위에 달한다. 치수및 치근단주위조직의질환은 약 5천9 백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치아 우식은 약 5천 7백억 원으로 7위에 랭크됐다. 구강질환으로만
오는 2월 8일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선거를 시작으로 이제 치과계의 선거 시즌이 다가왔다. 경기지부 회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기호1번 전성원 회장 후보와 기호 2번 양성현 회장 후보로 2인 양자대결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후보등록 마감은 2월 6일이며 현재 공식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강현구 회장후보(가나다순)와 윤정태 회장 후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선거는 2월 21일(화)이다.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등록 기간은 2월6일과 7일 양일간이다. 현재 회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김민겸, 박태근, 장재완, 최치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 선거가 달포 남짓 남았다.이에 앞서 1월26일(목)부터 2월 9일(목)까지 15일 동안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열람을 실시한다. 선거권이 있는 경우 선거방법 및 선거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 선거인은 본인의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 및 주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동안 선거방법을 선택하지 않은 선거인은 SMS 문자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간주된다.선거방법은 SMS 문자 투표나 이메일을 통한 인터넷 투표 중 선택할 수 있다. 제33대 회장단 선거일은 오는 3월 7일(화) 오전 8시부터 18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치과개원전문박람회 DENTEX 2023이 지난 1월 15일 코엑스 D 홀에서 개최됐다.이 날 전시회에는 75개 업체 282 부스가 참가했다.이번 참가자는 치과의사 개원예정의 677명 (38.18%)로 가장 많았다. 치과의사는 876 명(49.41%), 이였으며 총 1,773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봉직 페이닥터 464명이었으며 공동개원의는 77명이었으며 공동 개원의는 62명, 공중보건의 48명이었으며 군의관 26명이었다.방문 목적은 개원정보 수집 435명이었으며 제품구매및
소음은 ‘원하지 않는 소리’를 의미한다. 199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원하지 않는 전파와 같은 유용한 주파수 대역 내의 부당한 방해’라고 정의했다.치과 진료실 내에는 치과용 핸드피스, 초음파 스케일러, 흡인기 등 여러 장비들이 복합적으로 고주파의 소음을 발생시키게 된다. 치과 진료실 내의 이러한 독특한 소음은 환자들로 하여금 불편감과 공포심을 유발시킬 수 있다.2017년 홍콩에서 20-3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연구에서 치과 장비의 소리가 치과 공포감을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였다고 응답했다.
한의사 A씨는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총 68회 초음파를 이용한 진료행위를 했고,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된 의료법 제27조 제1항과 이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도록 한 제87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기소됐다.#8년 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 행위 ...불법 1심과 2심은 모두 2014년 대법원 판례에 따라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한의사가 '현대 진단기기'인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면허된
해외수련기관에서 수련받은 경력은 국내에서 인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는 외국수련자에 대한 인정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 등에서 2년의 연수기간 중 수백일간 한국에 와 있었던 치과의사를 포함한 수 명의 치과의사에 대해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을 부여했다.이에 대한치과대학병원 전공의 협의회 (회장 박정현, 이하 전공의협의회)가 보건복 지부에 “외국에서 수련한 치과의사들에게 국내 전문의 시험자격 응시 기회를 주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했지만 패소했다. 국내에서 치과의사 면허만 취득한 후 1년
“신규 개원 시장은 어렵죠. 이미 치과가 들어갈 자리에는 기존의 치과들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니까요”실제로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 없는 기존 고객들은 가는 치과에 가게 된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치과의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치과를 바꾸지 않는다.경기도에 위치한 A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수가를 낮추지 않았다. 가격을 조율하면 정중히 다른 치과로 가라고 권한다고 한다. 가격으로 임플란트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면 결국은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B 원장은 “저는 고가의 임플란트를 시술하기
치과를 내원하기 위해 환자들은 어떤 치과를 선택할까?또한 대학병원의 치과를 갈까? 동네소아치과를 내원하게 될까? 이러한 환자의 치과대학병원이나 치과를 찾는 요인을 분석한 논문이 있다. The Distribution of Pediatric Patients According to Accessibility to Dental Facilities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 pital (부산치대 소아치과 박소영, 신종현, 정성태, 2022.6)에 따르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에
내년 2023년 3월 14일~18일까지 세계 치과기자재산업 플랫폼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DS)가 독일 퀄른에서 개최된다.IDS 100주년 IDS의 가장 중요한 이정표들과 그 ‘눈부신’ 성장 스토리, 그리고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무역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독일 IDS는 가장 성공적인 치과기자재 산업 플랫폼이 됐다. 최초의 IDS는 1923년에 개최됐다. 내년은 ‘IDS 100 주년’이 되는 해로 100년의 성공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Shaping The Dental Future’의 성공적 개최
지난해 요양급여와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년대비 모두 상승했으며,1인당 진료비와 보험료도 상승하고 특히 노인 진료비는 1.5배 상승한 41조 3,829억 원에 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이 발간한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95조 4,376억 원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이 금액은 건강보험공단 지급자료인 진료일자 기준 진료비로 공단 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건강보험 급여비인 공단부담금은 71조 5,569억 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노인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1조 3,82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