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선거 2월 8일, 서치선거 2월 21일, 대치선거 1차 3월 7일 결선 3월 9일

오는 2월 8일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선거를 시작으로 이제 치과계의 선거 시즌이 다가왔다. 

경기지부 회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기호1번 전성원 회장 후보와  기호 2번 양성현 회장 후보로 2인 양자대결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후보등록 마감은 2월 6일이며 현재  공식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강현구 회장후보(가나다순)와 윤정태 회장 후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선거는 2월 21일(화)이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등록 기간은 2월6일과 7일 양일간이다. 현재 회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김민겸, 박태근, 장재완, 최치원 (가나다순) 후보로 4자 구도다.
하지만  후보등록이 완료돼야 정확한 구도를 알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 1차 투표일은 3월7일(화)이며 2차 결선 투표는 3월 9일(목)이다. 
3월 9일이면 치협의 운명이 달라지는 인물이 탄생캐 된다.

그렇다면 선거에서 회장 후보들에게 회원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협회장은 그 무엇보다 선공후사(先公後事) 할 수 있는 분이 당선돼야 합니다.” 
동작구에 위치한 A 회장은 회무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선공후사라고 강조했다. 
“협회장이 마치 권력을 가진 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 시작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시작이 좋지 않으면 결과도 좋지 않습니다. 무조건 봉사한다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서초구에 개원하고 있는 B 원장은 “동네치과의 아픔을 이해하는 회장이 당선돼야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원하는 것은 치과경영이 잘되고 살맛 나는 치과계를 만들어 갈 선공 후사할 협회장을 바라는 열망은 한결같다. 

본 지가 지난 9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회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뚜렷이 알 수 있다.  이 당시 박태근 협회장의 취임 1주년 시즌이라  이번 선거와 상관 없이 협회장이 해야할 일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 중 1위는 ‘회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37.8%) ‘미래의 치과계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25.2%)’, ‘치과계를 위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13.4%)’ 순이었다. 
치협이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질문에는 거의 비율이 비슷했다. 
1위가 ‘치과의사 인력수 조절(28%)’, ‘치과의 파이를 키우는 문제(27.1%)’, ‘인터넷 광고규제와 과대광고규제와 징계(22.9%) ’순이었다.
 

어떤 협회장을 원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일을 잘하는 사람(56.3%)’, 소신있고 자신의 일을 끝까지 추진하는 사람(46.2%),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13.4%) 순이었다. 

회장 선거에서 회장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어디에서 얻는 지 묻는 질문에 신문기사(58.6%), 지인의 추천(32.8%)였다. 시의적절한 좋은 기사를 읽었다면 ? 카톡으로 기사를 공유한다(60.2%), 적극적으로 좋아요 눌러준다(19.5%), 스크랩해 둔다(19.5%) 순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치과계 언론을 묻는 질문(주관식)에는  치의신보(27.9%), 세미나비즈(26.7%) 순이었다.

선거시즌을 맞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  더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매의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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