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의 경우 은퇴나 정년후의 삶을 제2의 인생이라고 할 만큼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시기다.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와 학장과 병원장을 역임한 조인호 교수는 은퇴 후 개원이 아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를 선택했다. 작년 기준 매출 1조 2,083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 오스템의 성장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오스템과 함께하고 있는 조인호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오스템 치의학연구원장으로서 재직하고 있다.그의 특별한 선택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꽃향기 그윽한 금요일 오후 오스템 마곡 사옥에서 조인호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이하 인치) 강정호 회장은 호탕한 웃음과 소탈한 말솜씨가 매력적이다. 강 회장은 무엇보다 인천에 사는 것이 좋고 인천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회장이기 이전에 모두 가족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내년 치협 100주년 행사도 송도 컨벤시아에서 치협과 인치가 함께 개최하게 됐다. 봄날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어느 날 오후 파스타집에서 강정호 회장과 김욱환 공보이사를 만났다. (편집자주)Q. 회장님이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을 말씀 하신다면?A. 먼저 과대광고 불법광고 대처와 보조인력 구인난 그리고 미가입회원에 대한
신흥이 오는 3월 30일~31일 서울 코엑스 3F 300호, 4F 컨퍼런스룸에서 제18회 DV Conference를 비상을 주제로 개최한다. 지난 2월 26일 신흥에서 정현성 DV Conference (서울퍼스트치과) 위원장이 DV Co nference 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편집자주)Q .제18회로 진행하는 DV Conference는 한 해의 첫 대형 컨퍼런스로 치과계의 임상트렌 드를 미리 보여주는 자리로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그렇다면 학술위원장으로서 올해 치과계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A 아무래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는 명실공히 전국 지부중 가장 메머드급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제1 지부다. 치과계 주요 이슈들과 가장 많은 회원들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서울지부의 움직임은 곧 전체 회원의 움직임이 될 정도다.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그런 의미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치협에 전달해 주는 가장 믿음직한 맏형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디테일의 차이가 다르다'를 슬로건으로 회무 경험 15년 차 이상의 회무 베테랑으로 불리는 강현구 회장은 세번째 도전에 서울지부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무경험이 많은 만큼 기자와의 인연도 오
유한양행 덴탈사업부가 야심차게 트윈제로를 출시했다. 트윈제로는 말 그대로 시멘트와 링크(No-Cement, No-Link)가 없다는 의미다. 뿐만 아니라 국내 임플란트 대부분이 호환되는 가장 경제적인 세멘리스로 보철물 세팅이 3분 안에 완성된다. 트윈제로의 유저인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을 만나 트윈제로에 대해 물었다. (편집자주)Q. 트윈 제로가 무엇인가?A.일반적으로 임플란트 크라운이나 지르코니아크라운을 접착제로 붙인다. 하지만 접착제라는 것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 접착제가 새어나오는 경우나 접착제를 제거해도 잇몸 속으로 들어
32대 보궐선거와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으로 당선된 박태근 협회장은 그의 인 생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온 인생이라고 말한다. 어려운 위기라고 생각되는 시기에도 협회장으로서의 길을 걸어 가고 있는 박태근 협회장을 한 해가 기울어가는 어느날 협회장실에서 만났다. (편집자주)Q. 임총 개최가 쉽지는 않았던 걸로 안다A. 회무를 하면서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해 보지도 않고 포기 해서는 안된다. 3분 2 충족이 안돼 총회 성립이 안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대의원은 회원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회원이 해야 하는 책임을 대의원이 하는
“DVmall은 상품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빅데이터 활용 및 치과의사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안하고 적용하는 등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줄 수 있는 치과계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류정근 DVmall 대표이사가 DVmall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지난 5일 지난 5일 신흥 본사에서는 류정근 DVmall 대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포부를 밝혔다. 먼저 류정근 대표는 “기존 DVmall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상호 소통 피드백과 원스톱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
치과계 유일의 공익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으로 박영국 이사장이 12월의 첫날 공식 취임했다. 박영국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이 기후 위기 극복과 사회적 책임을 항상 염두에 둬야하는 ESG경영의 시대에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설립 정신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치의학계 최대의 공익법인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큰 영광과 아울러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과 사회의 가치가 커지고 양자 퀀텀시대가 열리는 문명 대전환기를 맞아 우리 치과의료계의 미래는 어떻게 펼져질 것인가를
서울시 서대문구 치과기공사회 회장으로 권용찬(예스바이오골드 대표) 회장이 임명됐다. 이번에 회장으로 임명된 권용찬 회장은 치과기공사들의 권익과 치과기공소 경영을 위해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권 회장은 그동안의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살려 동네치과기공소의 변화와 함께 기공사들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25개 구 서울회를 중심으로 한 대표회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처음 기공소를 시작할 때의 시작이 10년 후의 모습과 같다”면서 “ 그 출발은 작은 생각의 변화에서 비롯된
교정치과를 개원한 지 올해로 41년차인 김중한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철학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이래안교정연구소 질의 응답회를 오는 12월 9일 저녁 6시 교대역 이래안교정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선착순 15명만 참석가능한 이 질의응답회의 준비물은 환자의 조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자료를 가져오라는 다소 이색적인 준비물이 눈에 띈다. 질의응답회가 무엇인지 궁금해 김중한(좋은얼굴 삼풍치과) 원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환자의 진료 차트를 연구하다보면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원 41년차인 김중한(좋은 얼굴 삼풍치과) 원장은 개원초기부
BPS (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생체 기능적 보철 시스템은 이보클라 의치 시스템을 사용한 보철물 제작 방법으로, 경험에 크게 좌우되지 않도록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어 의치 제작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들도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의치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 10월 28일 제8회 이보클라 심포지엄 강의연자로 나선 이훈재(이다듬 치과) 원장에게 강의내용과 함께 BPS에 대해 물었다. (편집자주)Q. 왜 BPS를 해야 하는 지? 기존에 덴처를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너무 많은 개념과 너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보이사와 서울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를 역임했던 양영태 박사는 서울대 신문학과 신문대학원을 최초로 석사과정을 수료한 언론인이라 할 수 있다. 서울치대 재직시절 3년 6개월을 대학신문기자로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국언론학회의 정회원이기도 하다. 본지는 창간 8주년을 맞아 언론의 역할과 치과계 원로로서 현재 시점을 바라보는 치과계 발전을 위한 혜안을 물었다.(편집자주) “We feeling의 개념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양영태 박사는 과거에는 치과계의 권익을 위해 치과의사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해 스스로 자재하고
포인트임플란트는 자외선임플란트로 특허받은 지외선 광활성 임플란트가 특징이다. 지난해 광명역 본사로 이전한 포인트임플란트 국내 영업 정춘환 상무이사를 만나 최근에 UV임플란트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S.S.T키트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지게 됐다. 그 이유를 물었다.(편집자주)(주)포인트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UV 임플란트인 자외선 임플란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자외선 처리와 UV 조사방식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유기물들을 제거하고 물에 대한 초친수성을 가져 젖음성을 좋게 해 골융합을 최대한 초기부터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골융합속도가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제14회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 이하 제14회 SID 2023)’이 9월 3일(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Guided Decision Making’을 주제로 임플란트 임상 시 고민되는 부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김현종 SID 2023 조직위원장이 있다.(편집자주)Q. 이번 제14회 SID 2023의 주요 내용은?임상 과정은 치료 방향에 대한 결정을 할 때 항상 고민한다. 그리고 그 고민과 결정의 순간들이 매번
(주)리뉴메디칼 김성호 대표는 훤칠한 키에 미소를 머금은 작은 눈이 매력적인 CEO다.큰 키 만큼이나 김 대표의 행보는 굵직굵직하다. 최근에 사옥을 새로 매입하고 대구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까지 준비하고 있는 김성호 대표를 사옥 1층 커피숍에서 만났다.(편집자주)김성호 대표는 지난 7월 18일 청소년,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일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에 1천 750만 원 상당의 의료 보건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물품 후원은 꾸미루미의 자립지원 대상자인 청년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정의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 건강한 여름 나기를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3)가 오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asy Clinical Practice’를 테마로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진료실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임상 술식과 치료 노하우를 배울수 있도록 했다.Trouble Shooting 등을 포함한 강의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대 6만 원의 전시장 상품권 혜택으로 회원들에게 더욱 알찬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위현철(일미치과) 조직위원장이 있다. 그를 만나 GAME
최근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이라는 책을 펴낸 이정우 원장.그는 왜 경영학인가? 라는 물음을 먼저 던진다. 바로 치과 분야는 가장 경쟁이 심하기 때문이다. 매년 배출되는 의사수가 3천 명인데 반해 치과의사는 천 명 가까이 배출되고 있다. 치과경영이 필요한 이유는 경기가 어려워도 환자가 붐비는 병원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흐르고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고객들이 원하는 치과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즉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경영학 수업이라는 책 제목은 ‘정석’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치과의사이자 개
경남 진주시 중안동에 위치한 김법환 치과는 전국에서 멸균시스템이 철처한 치과로 유명하다. 홈페이지도 없고 광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법환 치과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하며 한 달을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김법환 치과 김법환 원장은 치과의사이기 이전에 환자의 입장에서 좋은 진료 좋은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장 존경하는 치과계 선생님 중 한 분인 김법환 원장을 직접 만나봤다. (편집자주)김법환 치과에 들어서면 우선 입구부터 다르다. 김법환 치과는 1인 1 기구 사용을 원칙으로
[신간] 『메타 임플란트, 그리고 메타』 는 전인성 원장의 세 번째 책이다. 전인성 원장이 20년간 강의를 하며 받아 온 수천 개의 질문에 대해 전 원장이 만들어 놓은 데이터로부터 나온 또 다른 메타-전인성이 대답하는 독특한 형식의 책이다. 이 책은 임플란트에 대한 답을 구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가르쳐준다.이 책의 원래 제목은 ‘천문 천답’이었다. 전인성 원장은 20년간 강의를 하면서 받은 질문들에 단순히 대답하는 형식이 아닌, 저자가 만들어 놓은 데이터로부터 나온 또 다른 메타-전인성이 대답하는 것처럼 이 책을 저술하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30주년기념 학술대회 김종엽 조직위원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오는 6월 17일(토),18일(일) 양일간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대하게 준비하고 있다.‘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만큼이나 행사도 성대하게 마련하고 있다.지나간 과거를 나누고 미래를 정의한다는 다소 광의적이고 과감한 타이틀을 내건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