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올해 첫 학술대회 포문 열다... 사전등록 5월 8일 오픈 마감은 5월 21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덕·이하 SIDEX 2020)사전등록이 시작된다. 
지난 6일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는 그간 SIDEX 실무위원회-조직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된 안을 최종 승인하고 남은 한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사진>

#부스비 10% 추가 인하 결정
서울지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SIDEX 2020 참가업체 부스비를 10% 인하하기로 최종확정했다. 앞서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 2019 대비 10.3%를 인하에 이어 추가 10% 인하를 결정하고 전시회 종료 후 부스비의 10%를 환급할 계획이다.

이 결정은 코로나19로 치과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을 도모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함이다.

# 상반기 첫 보수교육 이수 기회 사전등록 8일 오픈
SIDEX 2020은 상반기에 개최되는 첫 번째 학술대회다. ‘See more, Know more, Do more’를 대주제로 △SIDEX 2020 Consensus △MTA 포럼 △Master’s Class △공동·통합 강연 등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보완할 수 있는 70여 개의 연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모진 추위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매화와 같아 의미가 더하다. 

70여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강연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간격을 두고 앉도록 하고 별도의 중계 강연장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취소한 해외연자 초청강연은 국내 유명 연자로 채워진다.

# Exhibitor Showcase 신설
전시 참여업체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SIDEX e-SHOP’을 확대 개편하고 ‘Exhibitor Showcase’를 신설해 전시장 내에서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부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간식은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방역패키지(KF94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를 부스당 일정 개수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코엑스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현재 코엑스는 15분마다 환기시스템을 가동하고 2시간 간격 공기질 측정, 1일 2회 이상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열화상 카메라와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출입구에 추가 설치해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나이트는 폐지하고, 집단적 식사를 불허하는 지자체의 방역 지침으로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상품권(2만원)을 토, 일 양일간 각각 제공한다. 단, 학술대회 등록자 중 오후 4시까지 현장 참석자에 한한다. 일일 주차권은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기념품(가방) 외에도 ‘방역패키지(KF94 마스크, 페이스 쉴드, 손소독제, 라텍스 글러브 등)’를 제공해 행사장 내 개인위생관리를 철처히 하고 강의장 내 수시 방역도 진행한다. 

김민겸 회장은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SIDEX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 이수(필수보수교육 2점 가능)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5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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