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스포츠와 레저 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기치 않은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얼굴 부위와 치아쪽 외상이 많다. 얼굴은 신체 중 완전히 노출된 부위로 심각한 타격을 입기 쉬운 데다 한번 손상된 치아는 자연 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과거에는 얼굴 및 치아 쪽 외상이 주로 교통사고, 폭력, 추락 등에 의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레저를 즐기다 다치는 경우가 더 잦아지고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지난 7년간치아 외상 환자 693명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 활동 중 손상(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를 비롯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정부내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강력히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를 오늘(17일) 발표했다.치과 4개 단체는 성명서에서 “한국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료 영역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 내 구강보건 업무가 전담부서도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되고 있는 현실에 좌절감을 느낀다”며 정부의 치과의료 영역에 대한 태도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치과 4개단체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의 필수적인 구성
경상남도 3개 의약단체인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조길환) 경상남도약사회 (회장 이원일)가 지난 6일(목) 도청에서 1인1개소법 사수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3개 의약단체는 이 자리에서 의료법 제33조 8항에 명시된 ‘의료인은 어떤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료법, 1인1개소법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 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1인 1개소법은 본연의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미수련 회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치협은 전문의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회원들에게 전국적으로 쌍방향 온라인교육 시스템이 활성화돼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교육영상제작 시설 및 원격 영상 강의실 등 온라인교육연수 편의를 위해 MOU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오는 21일(금) 오전10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리는 체결식에는 치협 김철수 회장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가 참석할 예정
수면무호흡은 중장년층에서 많고 어린이나 청소년층에서는 잘 없는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녀가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무호흡이 있어도 '피곤해서 그러겠지' 하며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학업 뒷바라지도 중요하지만 한 번쯤 자녀의 수면 양상을 유심히 살펴 이상이 보이면 즉시 진료를 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년간(2012~2016년) 자료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질병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5일(수)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정책 TF’(위원장 김영만, 이하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회의를 열고 이달 열릴 국회토론회에 대한 내용을 점검했다.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는 지난 이사회에서 의결되어 김영만 부회장이 위원장, 김홍석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는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는 최우선적으로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국회토론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15‧16대 협회장을 지낸 지헌택 고문의 영결식(장의집행위원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이 오늘(11일) 오전 6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으로 치러졌다.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제30대 치협 집행부 임직원과 안성모 고문,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영결식은 고인의 약력소개, 조사, 추도사에 이어 영락교회의 고별예배 순으로 진행됐다.김철수 협회장은 조사에서 “오늘 우리는 치과계 큰 어르신인 지헌택 고문과의 마지막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가 지난 달 24일 25일 양일간 임원 워크샵을 다녀왔다.이 자리에서 봉사자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며, 봉사자들의 삶을 얘기하는 귀한 자리가 됐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와 함께 1일(토)~2일(일) 장애인복지단체(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은의 집)를 방문해 바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 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진료가 매우 제한적인 장애인들이 많았다.하은의 집(전북 무주)은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로 인해 구강관리와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봉사가 진행됐다.양일간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과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 지원이 병행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와 지난달 26일(월) 2층 로비 전시관에서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기획전 ‘함께하는 공간, 다가가는 전시’ 를 오픈했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를 벗어나 병원 로비를 ‘함께하는 공간’으로 문화 예술을 친근하게 접할수 있는 '다가가는 전시’ 를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이번 전시회는 사진대전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 있는 사진대전인‘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의 수상작으로 꾸며졌다.허성주 병원장은 “사진 속에는 현실이 있고, 마음을 움직이는 한
의협 회관 신축 220억원 예상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대한의사협회가 회관을 새롭게 신축한다.현 회관 부지(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46길 33)에 대지면적 1,788.8㎡(541.11평), 건폐율 50% , 용적율 230%에 지하 4층 지상5층 규모로 신축하게 된다. 신축 비용으로220억원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건상)는 최근 회관 신축기금 모금을 위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 대한개원의협의회(노만희) 단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는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10명의 교수를 올해 1학기 서울대 학술연구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치의학대학원에서는 최초로 김홍희 교수가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우리 몸의 뼈의 대사 과정을 탐구하는 골대사 학문 분야에 전념했다. 특히 담당 세포의 분화, 활성, 생존의 분자적 기전 관련 기초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뼈 생물학 연구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또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네이처메디슨 등의 국제적 유수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탁월한 학술적 성취를 거둔 바 있고, 학
오는 14일(금)과 15일(토)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1회 연송장학캠프’가 개최된다.연송장학캠프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지급해 온 연송장학금의 연장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국내 치과계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들이 서로 함께 미래를 공유하고 계획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연송장학캠프에 참여하는 학생은 2016년 2학기 및 2017년도 1학기에 각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 태도로 연송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다.연송장학캠프는 신흥의 후원 하에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
김명진(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지난달 8일 선정됐다. 그때 받은 상금 중 1천만원을 장애인 및 구순구개열환자 등 의료소외계층환자에 대한 치과의료봉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김명진 교수는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한 구순구개열 수술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봉사활동을 위해 귀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김 교수는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총 3000여 만원을 대학발전을 위해 기
틀니의 보험적용으로, 현재 우리나라 틀니 사용 인구는 630만명에 이른다. 틀니는 치아가 상실되어 저작기능이 저하되거나, 심미적인 요소가 악화된 환자에게서 기능적, 심미적으로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치료법이다.잘못 만들어진 틀니를 사용하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구내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따라서, 틀니는 꼭 치과의사와 상담해 제작해야 하고 그 사용법 및 관리법을 잘 알려줘야 한다. 이규복(경북대 치과병원) 교수의 지도 아래 경북치대 진료 동아리 ‘초석’이 진료 봉사에 나섰다.‘초석’은 1974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설립과 함께 만들어져
대한치과의사협회 제15대 16대 협회장을 지낸 지헌택 박사가 향년 95세로 별세 했다.지헌택 박사는 지난 1923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미시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특별시 치과의사회장(1976~1978)을 거쳐 대한치과의사협회(1978~1982)회장,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회장(1989~1992)을 역임했다. 국민훈장 목련장(1972), 협회대상 공로상(1982)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지헌택 고문의 영결식은 오는 11일(화) 오전 6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층에서 협회장으로 치러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31.7명(DID)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다. 이는 OECD 평균 23.7명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필요 없는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등 급성상기도 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73%에서 2016년 43%로 감소됐으나, 최근 5년간 43~45%로 정체되고 있다.특히, 의원의 경우 하루 1,000명당 21.8명이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 10.3명, 병원 9.8명에 비해 월등히 사용량이 높다.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필요 없는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 등 급성상기도 감염
분만 산부인과의사 태아사망 사건과 관련, 의사 8,035명이 29일 인천지법 항소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지난 2014년 11월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만을 위해 입원한 산모의 분만을 진행하던 중, 태아가 급저하증상으로 자궁내 사망했다.인천지방법원은 지난 4월 6일 해당 산부인과의사에게 업무상과실치사로 금고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이 사건의 책임을 의사에게 돌리는 것에 대해 반발해 항소심 재판부에 1심 재판결과의 부당함을 알리고, 회원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펼쳤다.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어컨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설치 및 A/S 관련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44건 접수됐다.2014년 107건, 2015년 127건, 2016년 21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65.4%(8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유형별로는 냉방불량·작동오류 등 ‘품질·A/S’ 관련이 215건(48.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