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구강건강정책 TF.....치매 예방 토론회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5일(수)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정책 TF’(위원장 김영만, 이하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회의를 열고 이달 열릴 국회토론회에 대한 내용을 점검했다. <사진>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는 지난 이사회에서 의결되어 김영만 부회장이 위원장, 김홍석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는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는 최우선적으로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국회토론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치매관리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김상희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기조발제는 한동헌 (서울치대,노년치의학회이사) 교수가 ‘치매관리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 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 이순이(한국치매가족협회) 고양지 회장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구강보건서비스’ △ 손미경(조선치대) 교수의 ‘치매와 치과의 역할 –일본의 사례’ △ 김준현(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의 ‘치매 대응 정책, 정부와 치과계에 바라는 점’ △치협 이성근 치무이사의 ‘치매 대응 정책에서 치과계의 역할과 과제’ △ 이재용(보건복지부 노인정책) 과장의 ‘치매국가책임제와 구강보건분야’가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김영만 위원장은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관리를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새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대비하여 치매와 구강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을 알리고, 치과계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 했다.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는 이번 국회토론회 이후에도 치매환자의 예방, 관리를 위한 토론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