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렘키 저 김두완 역 흐름출판 2022년 03월 21일 발행 도파민네이션(dopamine nation)이란? 과학자들은 중독 가능성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척도로서 도파민을 사용한다. 뇌의 보상 경로에 도파민이 많을수록 중독성은 더 커진다. 과거에는 도파민을 자극하는 대상을 구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인간이 세상을 결핍의 공간에서 풍요가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면서 중독의 법칙이 바뀌었다.중독성 물질, 음식, 뉴스, 도박, 쇼핑, 게임, 채팅, 음란 문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오늘날 큰 보상을 약속하는 자극들은 양,
안인모 저 위즈덤하우스 2022년 08월 03일 발행대중들에게 바로크 고전 시대 음악가들에 대해 물으면 보통 ‘어렵고 고루하다’는 평이 많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안인모 저자는 바로크 고전 음악과 당시 음악가들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2권 ‘고전의 전당 편’을 썼다.사제이기에 제약된 삶을 살았지만 음악에서만큼은 솔직하고 자유로웠던 비발디, '음악의 아버지'라 평가받지만 실은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힘겹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바흐, 대중의 취향을 정확하게 꿰뚫은 타고난 흥행사이자 비즈니스 전략가 헨델, 빈
이호건 저 정민미디어 출판사 2016년 08월 20일 발행인문학에서 리더십의 진수를 맛보다!『리더를 위한 인문학』은 열심히 노력해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의 리더들을 위해 인문학을 통해 삶과 인생에 대한 혜안을 얻고 조직에서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도와주고자 한 책이다. 저자는 인문학이라는 것이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 일상에서도 충분히 적용하여 조금은 더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여러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그렇다면 우리는 왜 인문학을 통해
한의상 저 경향신문사 2022년 06월 30일 발행 한고조 유방은 시골 건달 출신에 학식과 지식이 부족했으며 집안도 부유하지 않았다. 반면에 그의 적수였던 항우는 초나라 명문가 출신이었으며 백전백승의 뛰어난 무략(武略)을 자랑했다.이렇게 모든 면에서 항우에게 미치지 못하던 유방이 어떻게 천하를 통일하고 한나라의 기틀을 세울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 한의상 회장은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은 지점을 ‘용인술’에서 찾으며, 유방이 가진 사람이라는 무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여기에 더해 저자는 경영학 이론과 발로 뛰며 경험한 현장이야기를 곁
이어령 著 | 김영사 | 2022년 6월 30일 발행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2019년 11월부터 영면에 들기 한 달 전인 2022년 1월까지 삶을 반추하고 죽음을 독대하며 써내려간 미공개 육필원고. 탁월한 통찰력으로 문명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생의 마지막 순간 남긴 새로운 화두, ‘눈물 한 방울’.나와 남을 위해 흘리는 작은 눈물 방울에서 그는 함께사는 세상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보았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부터 가장 작아서 가장 큰 가치 ‘눈물 한 방울’까지, 세상을 놀라게 한 자유로운 사유와 창조적 영
이어령 著 | 파람북 | 2022년 6월 10일 발행 ‘우리 시대의 지성’, ‘창조의 아이콘’ 이어령. 그가 삶을 마무리하며 천착했던 테마는 인공지능(AI)이다. 2016년 알파고의 등장 이후 영면에 들기까지 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AI에 대한 원고를 집필하는데 몰두해왔다.저자는 이미 60대부터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는 슬로건을 내걸며 IT 강국의 정신적 기반을 다진 선각자였고, 70대에는 과학과 인문의 세계를 통섭하는 ‘디지로그 선언’으로 우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던 프런티어였다. 《너 어떻게 살래》의 서두는 AI
김진국 著 뜻밖에 출판사 2022년 07월 01일 발행 의술의 역사는 근대 이전 종교적 사고에 뿌리를 둔 주술시대와 근대 이후 서구 사회에서부터 촉발된 과학적 사고에 뿌리를 둔 의학의 시대로 양분할 수 있다.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진보해 온 근대의학은 20세기에 와서 뇌와 컴퓨터를 동일하게 취급하는 뇌과학자들의 사유와 융합하면서 변신을 하게 된다. 휴머니즘의 종말과 함께 포스트휴먼, 포스트휴머니즘 시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변화될 세계상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끝도 없이 추락할 인간의 위상이다. 고대 사회의 인문정
저 : 손석춘 2022년 6월 25일 철수와 영희 발행20세기 이래 우주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의 우주 인식은 18세기 철학자 칸트의 선험적 이념으로서의 ‘세계’나 19세기 철학자 콩트가 알고 있던 ‘우주’에 견줄 수 없을 만큼 풍부해졌다.현대 우주과학의 발견 앞에서 자아나 주체를 중심에 둔 근대 철학의 한계가 드러났다. 그동안 유럽과 동아시아를 가릴 것 없이 고대 철학 이후 중세를 거쳐 실천적 유물론에 이르기까지 20세기까지의 철학은 모두 현대 과학이 발견한 우주의 실상을 알지 못한 채 사유한 것이다.이 책은 ‘지금까지 철학은 우주
저 : 셸리 카슨 역 : 이영아 2022년 01월 10일 알에이치코리아 발행 당대의 수많은 석학이 모인 명문대 하버드. 그곳 학생들 사이에서 심리학 강의 〈창의성: 광인과 천재와 하버드생〉은 수년간 명강의로 손꼽혔다. 강의는 천재들, 성공한 사람들의 뇌나 일반인의 뇌는 그 자체로는 차이가 없어서 생각 방식만 바꿔주면 충분히 잠재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이 강의의 주인공 셸리 카슨 교수는 《뉴욕 타임스》, CNN, BBC, NPR 등 여러 유력 매체에서 주목을 받은 창의성 전문가로, 그녀의 창의성 연구는 평
저 : 데이지 웨이드먼 역 : 안명희출판사 : 포레스트북스발행 : 2022년 03월 28일세계 상위 1퍼센트가 입을 모아 누구나 꼭 읽어야 한다고 극찬하는 400년 하버드대학교의 인생철학이 담겨 있는 책, 바로 하버드의 교수들이 오직 ‘마지막 수업’에 들려주는 특별한 가르침을 한 권으로 엮은 도서 『어떻게 해야 원하는 삶을 사는가』이다.실제 수많은 학생의 열렬한 요청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각국에 번역 출간되어 수십 만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사실 세계적 석학들의 이야기는 이미 그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 박미경 역 토마스 산체스 그림 다산초당 출판사 2022년 04월 18일 발행인생에 아름다운 끝은 있다. 2022년 스웨덴을 뒤흔든 어떤 삶과 죽음.2022년 1월 14일, 어떤 이의 죽음이 알려졌다. 스웨덴 전역에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향년 60세.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한 그의 말년은 고통스럽고 눈부신 것이었다.그 전에도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평화로 이끌었던 스승이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을 진단받았지만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매 순간에 몰
# 책속에서 찾아낸 투자 인문학의 연금술우석은 무엇보다 독서에 열정적이며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을 터득한 성공한 투자가다. 철학자들의 통찰을 통해 나만의 투자 무기를 얻을 수 있게 이끄는가 하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자신감 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부동산도 주식도 결국 자본주의 게임의 트랙 위에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성공한 실전 투자가가 현장 경험으로 필터링한 인문학은 철학이나 경제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거인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데이비드 엡스타인 저 이한음 역 열린책들 2020년 05월 10일 발행두 살에 골프를 시작해 최고에 오른 타이거 우즈(조기 전문화), 다양한 운동을 폭넓게 접하고 뒤늦게 테니스로 진로를 결정한 로저 페더러(늦깎이 전문화).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길은 어느 쪽일까?우리는 오랫동안 뛰어난 성공을 거두는 인생 전략은 단 하나뿐이라고 믿어 왔다. 일찍 시작해서 일찍부터 전공을 정하고, 그 일에만 집중하고, 능률을 극대화하라고 말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논픽션 작가 데이비드 엡스타인은『늦깍이 천재들의 비밀』에서 조기 교육과 조기
후안 엔리케스 著 이경식 譯 세계사 출판사 2022년 04월 19일 발행왜 ‘옳고 그름’의 문제는 점점 뜨거워지는 걸까?왜 뻔한 '옳고 그름'의 이슈에 전 세계 지식인들이 다시 주목하는가? 페미니즘과 성 소수자, 가난과 계급, 불평등 등의 이슈는 왜 점점 뜨거워지는가? 그리고 복잡해지는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는 ‘옳고 그름’의 싸움으로 귀결된다.서로 다른 이념과 가치, 믿음으로 갈등의 양상이 점점 다양해지고 첨예해지면서 기존의 납작한 사고로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조차 쉽지 않다. 그렇다면 정치적 올바름과 그
이나모리 가즈오 저 김윤경 역 다산북스발행 : 2022년 03월 18일대한민국 최고 CEO들이 입을 모아 “휴가 때 꼭 가져가야 할 책”이라고 말하는 책이 있다.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해 반세기 만에 연매출 16조 원의 초거대 글로벌 기업 ‘교세라’를 일궈낸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역작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다.이 책은 2004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150만 부가 팔렸고, 중국에서도 50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해적판은 무려 2000만 부가 팔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출간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인간 심리의 대가, 로버트 그린의 핵심을 담은 하루, 한 페이지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만든다「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마스터리의 법칙」, 「유혹의 기술」, 「인간 본성의 법칙」에서 인간의 심리를 깊이 파고들어 인생을 살아가는 최적의 전략을 제안해온 로버트 그린이 이번에는 당신에게 1일 1법칙, 즉 “오늘의 법칙”을 제안한다.로버트 그린이 자신의 저작과 미공개 원고에서 직접 핵심을 추출해내고 하루하루 써내려간 「오늘의 법칙」은 그가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 받은 질문, “어떻게 하면 더 큰 권
대전환과 혁신의 시대에는 기존 사람경영의 통념을 넘어서야 한다!이 책의 저자는 대전환의 시대 혁신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한 출발점을 ‘사람경영의 통념 넘어서기’로 규정한다. 우선 사람경영이라는 명칭이 낯설 수 있다.저자는 사람은 일반적 자원인 원자재나 자금 등과 같은 관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인적자원관리가 아닌 사람경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그럼 그동안 기업은 사람경영에 관해 어떤 통념들을 갖고 있을까? 기업은 더글라스 맥그리거의 인간동기화에 관한 X이론과 Y이론 중에서 X이론에 의존해왔다. 20세기 초 현대 산업사회의 도래
보도 섀퍼 著 박성원 譯 토네이도 출판사 2022년 03월 18일 발행 영국의 가수 데이비드 보위는 이렇게 말했다.“당신이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날, 그날부터 당신은 항상 같은 노래만 부르기 시작한다.”그렇다.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삶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도는 이유는, 당신이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제와 똑같은 삶을 오늘과 내일도 반복하기 때문이다. 배움과 성장이 없어도 삶에 전혀 해롭지 않은 느낌을 갖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아서, 회사 일이 바빠서, 학력이 짧
미국의 항공사들은 매년 수백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면서 수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한다. 하지만 2012년 편도 요금 평균이 178달러인 데 반해, 항공사들이 승객 1인당 벌어들인 수익은 겨우 37센트에 불과했다. 이를 구글과 한번 비교해보자. 구글은 항공사들보다 적은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유 가치는 훨씬 크다. 경제학을 처음 배울 때, ‘완전경쟁’은 이상적인 상태인 동시에 기본적인 상태로 간주된다. 소위 완벽하게 경쟁적인 시장에서는 생산자의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가 만나 균형을 달성한다. 경쟁 시장에서 모든 회사는 차별화되지 않는 똑
판덩 著 이서연 譯 미디어 숲 출판사 2022년 03월 30일 발행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을 공자는 이미 2천 년 전에 내놓았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저 본인이 인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논어』를 읽으면서 불안을 이겨내고, 삶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던 경험을 많은 독자와 나누고 싶은 마음이 이 책을 저술한 주요 동기다.자신이 이해한 바를 바탕으로 『논어』를 어떻게 우리 인생에 응용할 수 있는지, 지금 시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설명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그래서 우리가 ‘논어’ 하면 떠올리는 딱딱한 한문체의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