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공중보건의 위한 치주수술 연수회 ...핸즈온과 함께 진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월 21일(일) 광교에 위치한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50명 정원인 이번 연수회는 접수 5분 만에 150명이 지원해 인기를 끌었다. 정원이 50명인 관계로 100명은 아쉽고 다음 코스를 기약했다. 

김남윤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거주민들과 함께 하시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분들께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직무교육의 특징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하였다. 첫 번째 연자로, 조인우 (단국대 치주과) 교수는 ‘치주수술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치은이식술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김정현 (e튼튼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치과의사가 환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를 식립 하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적인 임상적인 팁까지 전달했다.

민경만 (서울메이치과) 원장은 ‘치주과 의사로 살아온 삶’과 진료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마무리했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은 “임상에서 사용이 되는 치주수술과 임플란트에 대한 술기들을 직접 배우고, 실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치과의사 선배들의 진료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가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정식을 맺고,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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