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세계 최초' 컨셉 뛰어넘어 '세계 최고'로 도약 중”

 

광경화성 3D 레진 프린팅 소재의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그래피(대표 심운섭)는 시리즈 C라운드를 통해 1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도 창립이래 지금까지의 누적 투자금은 330억 원에 이른다. 

이번 투자를 리딩한 진앤투자파트너스 최경환 전무는 “이번 투자 유치의 의미는 회사의 핵심 기술 및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며, 특히 세계 최초 치과 분야에서 투명교정장치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성수지 ‘다이렉트 얼라이너’를 개발하며 글로벌 덴탈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올라 그 어느 때보다 그래피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래피는 이번 C라운드 유치금액에 힘입어, 현재 지속적인 수주를 이루고 있는 유럽 및 아시아 시장을 넘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고 2024년도 IPO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래피는 금년도에 정부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표창을 받으며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산업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장과 해당기관은 다음과 같다. ▲삼백만불 수출의 탑, 한국무역협회 & 산업통상자원부 ▲하이서울 수출우수기업 서울시장상, 서울산업진흥원 & 서울시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 실용화 진흥 부분 유공기관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미래창조기업경영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고용노동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상을 수상했다. 

심운섭 대표 
심운섭 대표 

또한 내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시장뿐만 아니라 중동시장 및 중남미시장에도 수주가 기대되어, 적극적인 해외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4년엔 세계 최대의 교정축제 AAO(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뉴올리언스를 필두로, 북미 최대 규모의 덴탈기공 전시회, LMT LAB DAY 시카고 2024 및 세계 최대 덴탈 전시회, AEEDC Dubai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래피의 3D 프린팅 업계에서 선도적 기술은 새로운 투명교정솔루션을 제안하여 학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왔고, 그동안 수천명의 케이스를 통해 임상적 가치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가치 상승에 힘입어 그래피는 전세계 2,000명이상의 치과의사를 국내행사에 유치할 수 있었고, 해외 유수기업인들과 의사 및 석학들이 그래피 서울본사를 방문하여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그래피는 의료관광사업 성장에 기여하며 K메디컬과 K컨텐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글로벌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꾸준히 고용을 늘리고 있다.

심운섭 대표는 "그래피의 신기술은 이제 '세계 최초'의 콘셉트를 뛰어넘어 '세계최고'로 도약 중에 있다. 100조규모 치과교정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라운드 주요투자자로는 진앤투자파트너스, 흥국증권, KB증권, 현대투자파트너스,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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