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면치과학회] “올바른 수면질환환자 치료 위한 도구 제공해야”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 날 초도이사회에서는 김명립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여해 인사를 나누고 임기내 각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회장은 "치과에서 수면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없다고 하지만 환자 연구및 치료방법의 선택에 있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고 있는 등 실제 치과 진료현장에서는 이미 수면질환 치료에 대한 개념이 이미 파급돼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다양한 매체와 여러 경로를 통해 학술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이 무분별하게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회는 수면질환환자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 정확한 판단을 위한 도구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학회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각 분과별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추계학술대회프로그램 구성과 연수 교육 프로그램 신설과 운영 그리고 수면치의학회지 발간 및 내용구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ICT) 기반의 구강내 장치 치료에 대한 연구계획과 교육 홍보리플렛 제작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어  4차 산업 개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방법의 도입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

결론적으로 치과수면학회는 치과수면학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