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JKDS에 표준화 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결과 게재

 

2021년 하반기 시행될 치과의사 실기 시험을 위한 표준화 환자교육 프로그램개발 연구가 발표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2020년 12월에 발간한 Journal of Korean De ntal Science(편집위원장 이기준, 이하 JKDS) 제13권 2호에는 전양현(경희대 치대) 교수 연구팀(김영재, 김주아, 김윤진, 박병건, 심준성, 조리라, 양수진, 신동훈)의 치과의사 실기시험과 관련된 표준화 환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게재됐다.

이는 올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치과의사 실기시험(가형)이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OSCE) 형식으로 표준화 환자를 이용해 Patient-Dentist Interaction(PDI)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CPX)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표준화환자가 기본소양과 채점자로서 역량을 갖추어야 하고 이를 위해 표준화 환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내·외 실기시험 표준화 환자교육교재를 분석하고 국내 11개 치과대 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및 설문조사를 통한 자문을 받았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갖춰야 할 역량을 기준으로 표준화 환자 선발, △동영상으로 표준화 환자 사전 기본교육후 사전 현장교육진행, △표준화환자 역할 실습 후 채점자로서의 역할 수행 위해 평가결과표 교정실습진행, △표준화 환자의 실기문항 역할 훈련과 채점 훈련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원문은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 (www.kad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