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치과기공사상’에 이병기 교수 ...치과기공 법인화 이뤄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2020 온라인 학술대회(이하 KDTEX 2020) 개회식이 지난 11월 7일 (토)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개최됐다.

최재중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병진 부회장의 치과기공사윤리선언 낭독이 이어졌다.

주희중 회장은 “온라인 개최가 아쉽지만 이 또한 새로운 시대의 변화다. 온라인 전시 를 통해 새로운 전시문화 만들 것이며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 보수 교육부터는 모바일 버전으로 결재와 수강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며 회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김종식, 김재홍, 김근향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치과기공사상에는 이병기(대전 치과기공사회)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교수는 지난 8월 31일 정년퇴임했으나 총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됐다. 더 나은 보건 대학의 총장으로서 많은 후학들을 육성하는 데 노력 할 것과 보건인의 권리와 치과기공 사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덧붙여 “포스트 코로나로 사회가 변화되고 있다. 좋은 방향으로 변화 될 것이나 코로 나 이전과 이후의 시대는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이 변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치과기공사들에게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위축된 것이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며  치과기공사로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 치과기공도 앞으로 글로벌화 되기 위해서는 치기공 법인을 만들어야 한다. 법무법인 로펌회사와 같이 몇십년 전만해도 개인 변호사였다. 그러나 로펌으로 변화되면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처럼 치과 기공도 법인화로 변화 해야 한다”는 조언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부분별 위촉장도 수여했다. 회관관리위원장은 송준기 회원이, 보험특별 소위원장 손 영석 회원이 맡게 됐다.

이어 사실상 주희중 회장의 취임이후 처음 갖게 되는 모임으로 취임축하 떡  컷팅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 회장은 “협회의 위상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희중 회장에게 취임 축하 만년필을 증정 했고 “이 펜으로 진실한 일에서만 사인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내년 학술대회는 8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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