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온라인 정기 대의원총회개최... 이기호 회장 집행부 본격출범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40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317()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자 메일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온라인 총회가 개최됐다.

개표 참관인으로 최문철 회장, 이기호 회장 당선자, 장헌수 총무이사, 수성구 신용길 회장, 달서구 한진욱 회장이 참여했다.
총 대의원 121명중 105명이 참가해 투표율 86.8%를 보였다.
2019년도 사업보고 결산 승인과 감사보고와 함께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에 대해서 찬성 104표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신임 의장에는 찬성 97.1%로 박종호 대의원이, 부의장에는 민경호 대의원이 선출됐다.

부회장에 백상흠(중구)회원, 최정환(달서구)회원, 김찬년(중구)회원, 성장원(수성구)회원, 여성부회장에는 최 미 회원이 선출됐다. 서정필(동구)회원,이근호(중구)회원, 김우철(달서구) 회원을 감사단으로 선출했다.

이기호 신임회장
이기호 신임회장

복지기금관리위원 11(집행부 4인 포함)과 중앙파견 대의원 11(여성1명 포함) 선출- 찬성 104표로 만장일치로 신임 의장단 및 구·군회장과 신임회장에게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 총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먼저,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선출의 건에서 제16조 임원의 선출에 대한 정관 개정을 요구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현재 치협 협회장 선거는 문자와 우편투표를 병행하고 있으며, 선거 투표는 1차에 당선인이 없는 경우 결선 투표로 진행해 당선인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그러나 투표 기간에는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결선투표 시행이전 선거 운동이 진행돼 선거 무효소송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결선투표 없이 1차에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일반의안으로 치의신보 이외의 협회 전용소식지 발간을 통한 회무와 회계 투명성 홍보 촉구의 건을 상정했다."협회에서도 기존 치의신보 이외의 전용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간하여,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 사용 내역을 공표해 주길 바란다며 상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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