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684표, 반대 22표로 과반수를 넘긴 96.9%지지율로 당선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제17대 회장으로 입후보한 이기호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찬반을 묻는 투표로 진행됐다.

지난 2월 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문자투표와 같은 시간 마감된 우편투표를 개표한 결과, 총 선거권자 1,041명 중 710명(투표율 68.2%)이 선거에 참여했다.

이기호 회장 당선자(우측)
이기호 회장 당선자(우측)

이 중 찬성이 684표, 반대 22표, 무효 4표로 찬성이 96.9%로 과반을 넘겨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기호 당선자는 앞으로 3년간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이기호 당선인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약 97% 찬성이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3년간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를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기호 당선자는 ‘뜨거운 가슴 냉철한 이성 행동하는 첫 직선집행부’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주요 공약은 △ 회원관리지원, △개원업무지원, △경영역량지원 △개원환경개선, △한국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추진 △회비사용 내역공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당선자는 경북치대를 졸업하고 YESDEX 2018 조직위원장 대구지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명실공히
첫 직선제 회장 당선자로서의 이기호 회장의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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