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유관단체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양근, 이하 치기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협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상생을 위한 연합 체육대회를 지난 10월 27일(일) 신구대 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치기협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유관단체 연합 체육대회는 3개 단체 회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협동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3개 단체 소속 회원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져 축제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양근 치기협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같이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3개 단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우리나라 말에 ‘함께, 더불어’라는 좋은 단어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 아닌가 싶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3개 협회가 더욱 공고한 상호 교류와 유대 관계를 증진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훈택 치산협회장 역시 “이번 체육대회는 모두의 행사로 치과계 3개 단체의 상생 노력은 대한민국 치과계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은 지난 6월에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에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3개 유관단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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