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향한 10년의 두드림, ‘Do Dream’
임플란트 향한 10년의 두드림, ‘Do Dream’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9.10.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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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19 이후 새로운 10년 위해 “이름 빼곤 다 바꾼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고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도 있듯이 ‘10’이란 숫자의 의미는 완성을 뜻한다.
국내 임플란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SID)’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을 슬로건으로 SID 2019를 개최했다.

# 강연장 빼곡히 물들다

학술대회의 시작은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의 세션1으로 조리라(강릉원주대) 교수와 김지환(연세대) 교수의 강연과 함께 이양진(분당서울대) 교수, 김지환(연세대) 교수, 송영균(단국대) 교수, 김양수(서울좋은치과) 원장의 패널토의가 실시됐다.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의 세션2는 명훈(서울대) 교수, 김성민(서울대) 교수, 박정철(단국대) 교수, 조인우(단국대) 교수의 강연이 펼쳐졌다.
김현종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를 참석자들이 관람하고 있다.
김현종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를 참석자들이 관람하고 있다.

오후에는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수술이 직접 실황 중계돼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수술은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집도한 가운데 가야치과병원과 SID 2019 행사장을 이원 생중계하며 조규성 조직위원장과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수술 중 청중의 궁금증을 질문하는 등 생생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임플란트가 처음 시행된 이후로 수많은 술식이 발표됐지만 미래 보편화될지 여부를 예상하는 전문가 토론이 뜨겁게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발제자로 나섰고 박정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에 조규성 위원장, 성무경 원장 이양진 교수, 김용덕(부산대) 교수, 신승윤(경희대) 교수가 6가지 소주제를 선정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앞 서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 라이브 서저리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SID의 10년을 총 정리했다.
SID 행사 중 참가비 전액을 11개 치과대학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펼쳐졌다.
SID 행사 중 참가비 전액을 11개 치과대학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펼쳐졌다.

# 앞으로의 10년은?

SID 2019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규성 조직위원장은 지난 10년의 소회를 밝히고 새로운 10년을 위해 새 조직위원회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퇴임을 예고했다.
조규성 조직위원장
조규성 조직위원장

조 위원장은 “1회와 2회는 조직위원으로, 3회부터 10회까지는 조직위원장으로 어느덧 SID와 10년의 동행을 이어왔다”며 “연자들의 상호 토론 배틀, 강연 중 청중과 함께 진행하는 전자투표, 카카오톡을 이용한 질문 접수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학술대회의 수준을 높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업체가 시행하는 학술대회는 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주제로 구성돼 매출에 이익이 되도록 개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SID는 주제 선정부터 연자 섭외까지 조직위원회의 독립성을 존중해 단 한 번의 개입이 없었음에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으는 학술행사로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주최 측에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자동차보다 오래 사용하는 것이 임플란트”라고 지적하고 “보다 발전된 임플란트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의 케이스 자료 수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포스터 대상 수상자 김대동 전공의(좌), 심사위원장 명훈 교수(우)
포스터 대상 수상자 김대동 전공의(좌), 심사위원장 명훈 교수(우)

오후에는 SID 2019에서 선정한 임상포스터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상작 선정에 대해 소개됐다.

총 117편의 포스터가 접수된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0편 등 총 1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명훈 교수는 기자간담회에서 “양적으로만이 아닌 질적으로도 SCI급의 연구작들이 접수돼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하고 “올해 대상작은 9~10년의 추적 조사를 통한 장기적 예후를 관찰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김대동(단국대) 전공의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논문도 거의 완성이 됐다”며 “소속이 치주과이지만 치주영역을 넘어 다방면으로 양질의 진료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SID 2019에서는 두 가지가 강조됐다.
향후 임플란트에 있어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치료가 중요해질 것이란 예측과 함께 완벽한 식립을 위해 가이드를 활용한 수술이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SID의 10년을 예측해 본다.
박용환 기자 sbnews@seminar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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