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코니아 이용한 보철물 제작 노하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이하 보철학회)는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3월 30일~31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 등에서 개최했다.
‘배움과 나눔, 그리고 헌신 - 국민과 함께한 보철학회 60년’을 대주제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총 11개국이 참가했다. 학회창립 60주년을 맞아 60주년 기념로고를 제작했다.

6로고는 60년 전 44인에 의해 창립된 것을 상징하는 44개의 톱니문양을 바탕에 둔 보철학회원형로고에 변형해 제작됐다. 로고속 숫자 60은 오선지 안에서 다양한 음들이 하모니를 이루며 아름다운 곡을 만들고, 전혀 다른 색들이 마주보며 대비를 통한 미를 만들어내듯 60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하는 화합된 학회의 모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해외연자로 독일 Ludwig-Maximilians 대학의 Daniel Edelhoff(에델호프) 교수와 미국 앨라배마 대학의 Ed McLaren(맥라렌) 교수의 강의도 이어졌다.
맥라렌 교수는 심미보철분야의 대가로 물성이 바뀌고 있는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를 펼쳤다.

30일(토)에는 전공의들의 증례발표(구연)가 진행됐다.

60주년 기념학술대회와 동시에 제6차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이하 한중일학술대회)도 진행됐다. 한중일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생체재료와 기초과학, 노인치의학과 가철성보철학, 임플란트와 고정성보철학 그리고 디지털치의학으로 세션이 나눠져 있고 각 세션에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한 명씩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폐회식에서 포스터 발표와 구연발표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구연발표 수상자: Xin ZHANG(Sichuan University), Yoichiro OGINO(Kyushu University), 강현(전남대학교 치과병원), 김성호(단국대 치과병원), 김수진(연세대 치과병원), 김태윤(경희대 치과병원), 손동환(분당서울대병원), 이은혁(서울대 치과병원)

포스터발표 수상자: Guang HONG(Tohoku University), Tomoyo OKAZAKI(Nihon University), Antian XU(Zhejiang University), Tomoko TSURU(Kyushu University), 안도관(아주대병원), 정연욱(조선대 치과병원), 이신엽(중앙보훈병원), 손큰바다(경북대 치의학대학원), 임은섭(삼육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