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디지털을 더 원하는 시대 올 것…계획된 시스템이 바로 성공 수술의 키워드

완수치과 신완수 원장<사진>은 지난 2013년 개원을 했고 2년전에 지금의 이 자리로 이전해 왔다.

“원래 치과는 워낙 좁아서 출입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하하)

신완수 원장은 ‘네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작게 오픈한 치과를 2년 후 90평 규모로 확장·이전했다.

답십리는 정겨운 동네다. 신시가지가 새롭게 들어서기도 하지만 기존의 동네주민들의 따뜻함이 신 원장에게는 오히려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

“강남과는 달리 입소문이 가장 중요합니다. 입에서 입으로 내원하게 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죠”.

동네의 특징이 기존의 오래된 주민들이 많은 만큼 어르신이 많다.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 바로 임플란트인데 신 원장은 임플란트에서 거의 손꼽힐 정도로 동네에서는 명성이 높다.

실제로 취재를 간 날도 오후진료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기실은 이미 환자들이 가득찼다. 이러한 성공적인 임플란트수술이 가능케 된 것이 바로 디오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다.

우연히 12년 전 최병호 교수의 가이드와 플랩리스 강의를 듣고 디오나비 시스템을 알게 됐다고 한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회사와의 피드백이 상당히 좋습니다. 유저와 끊임없이 소통해주는 회사죠.”

또한 디오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을 통해 개발자와의 미팅 기회도 있고 소통할 수 있어 안심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환자들도 당연히 편하다.

임플란트 심을 때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데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이러한 경우가 적다고 한다. 처음에 계획했던 데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디오 네비게이션은 비용은 부담되긴 하지만 환자들이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하악의 경우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경우 신경손상 확률이 확실히 적다고 한다. 왜냐면 가이드자체가 식립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드릴링만 잘 신경쓰면 된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이제 주류가 될 것입니다. 스캐너를 이용해서 할게 많기 때문에 치과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게 되며 디지털 시작하는 단계에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는 새로 개원할 때 CT가 기본이 됐고 거기에 스캐너도 기본화 되는 추세라 이 두 가지 장비를 갖췄다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할만하다고 적극 추천했다.

그럼에도 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입문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접하면서 하나씩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해 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치과의사가 디지털을 결정하기보다는 그런 시스템에 적합한 환자들의 툴이 형성이 되면 자연스럽게 디지털화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 서울완수치과 신완수 원장

신 원장의 따뜻함이 베어 나오는 설명은 환자들을 더 가깝게 다가가게 하는 듯하다.

“환자들이 디지털을 더 원하는 시대는 곧 올 것입니다. 그 흐름에 맞춰 진료하는 것이 곧 환자를 위하는 것이죠.” 신 원장은 이러한 흐름을 통해 으뜸가는 치과를 키워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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