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달 26일(월)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융복합치의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사진>

김명진 교수는 작년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금 중 1천만원은 작년 6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에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1천만원은 올해 2월 말 명예퇴직에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좌측) 허성주 병원장 (우측) 김명진 교수

이번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서울대치과병원부지에 건립될 융복합치의료센터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센터 내에는 의료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위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융복합치의료센터 내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설치되면 기존 장애인 치과치료를 담당해 온 스페셜케어클리닉의 규모가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장애인 환자에게 더 빠르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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