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 후보 현 집행부 강하게 비난 ... 자숙과 후보 사퇴요구 성명서 발표

지난 2일 경기지부 보궐선거 기호 2번 김재성 회장 후보<사진>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재성 회장 후보(이영수 부회장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회원들 모르게, 슬그머니 도둑처럼 선처 탄원서가 제출됐다”면서, “현 집행부를 회원의 피같은 회비 횡령사건을 무마 시도한 집행부”라고 규정하면서, 현 집행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 이영수 부회장 후보(좌) 김재성 회장 후보(우)

그는 “회원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지금까지 횡령범이 법적으로 변제한 금액은 단 돈 1원도 없으며, 이는 이번 집행부의 횡령방치 및 배임행위”라고 언급했다.

성명서는 또 지난 “10월 변제검증위원회를 구성했고, 11월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변제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분회장 모임에서 횡령금액은 경치 계좌에 전액 입금 됐다”고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변제검증회의에서 변제 확인이 불가하다고 확인하고도 분회장모임에서는 “전액이 변제 됐다고 완전 뒤집어 거짓 보고를 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따라서 김 후보는 “전성원 부회장은 회원을 우롱하고 분회장들마저 우롱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이런 부회장을 믿고 회무를 맡겠으니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다. 이런 뻔뻔한 거짓말을 하고서도 어떻게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서냐”며 강하게 비난하면서, 전성원 부회장에게 횡령범의 비리 옹호를 반성하고 사죄할 것과 자숙하고 후보에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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