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교수,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8월 1일자로 취임

오늘 8월 1일(화)자로 김선종 교수 <사진>가 이화여대 임상치의학 대학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선종 신임 대학원장은 “내년은 이화에 치과가 들어온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임상교정학과 구강보건학 그리고 통합치과학을 더욱 더 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치과진료부의 난치성 악골괴사질환치료연구센터와 턱얼굴심미센터, 그리고 악안면 초음파센터등의 임상 연구를 임치원의 연구주제로 하여, 임상분야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종 신임대학원장은 또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임상전문인으로 연구와 학업에 매진하는 대학원생들과 헌신적으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는 임치원 교수들 모두의 꿈과 목표가 실현될 수 있는 기반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선종 신임 대학원장은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이화의대 부속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박사 (치과보철학전공)를 거쳤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임상부교수 (2007-2009), 치과보철과 교육지도의를 거쳐 University of Penn(2004-2007) Perio-implant Program과 이화여대 의과학연구소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장과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센터장(2015-2017)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치과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신임 대학원장으로서의 역할에 더욱더 기대가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김선종 신임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화여대 임상치의학 대학원은 130년 전통의 이화여대 의학교육으로, 60년 전 처음 이대부속신촌병원 치과에서 시작됐다. 그 이후 치의학 임상, 교육 연구를 바탕으로 2003년에 설립되어 여성전문치과의사의 임상능력 함양 및 연구능력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10년부터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상구강 보건학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지난 10여년간 김명래 초대 대학원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각종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SCI 논문실적에서 걸출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